며칠전 조선일보에 홍쌍리님 기사가 났어요.
매실발효액 만드는법 이 나와서 그대로 했거든요.
3개월 후에 건더기는 건지고 매실액만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나왔어요.
건더기와 가라앉은 설탕은 어찌하나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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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액 건더기는 어찌하나요.
김은주 |
조회수 : 1,257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3-06-11 12: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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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물섬
'03.6.11 4:49 PM가라앉은 설탕이 생기면 안되죠...
며칠에 한번씩 저어주니까 다 녹던데요...^^
건더기는..
저는 소주 부어서 한번더 우려냈는데요...그 술이 맛있어요..
달착지근하고 잘 넘어가는 향 좋은 술이 되더라고요.
물론 건더기는 건져서 버린다는데 전 보관해두고 생각나면 몇알 씹어먹어요...^^
많이 먹으면 취하니까 두세개만. 맛있어요.
저희집엔 재작년에 건진게 아직도 한통이 있는데 실온에 놔둬도 안변해요.
설탕과 술에 쩔었기 때문에..ㅎㅎ
이글 쓰다가 하나 꺼내 먹었는데 달고 술기운이 쫘악 전해오네요... *^-^*2. 고운빛
'03.6.11 6:20 PM매실건데기에 술기운이 쫘악이라 ㅎㅎㅎ 어릴적 제가 생각나는군요. 가을이면 저희 엄마는 포도주와 사과주를 아주 큰 항아리에 담았답니다. 몇달 후 포도와 사과건더기는 건져내는데 고거이 맛이 일품이었죠. 언니랑 저는 고거이 집어 먹고 헤롱 헤롱, 골 띵~ 그런데도 엄마는 말리지 않더라구요. 왜 그랬을까나...
3. 김혜경
'03.6.11 7:54 PM건더기는 갈아서 잼을 만드시거나 고추장에 박아서 장아찌를 만드시래요. 홍선생님 책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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