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야심의 맛간장을 만듭니다.
슈퍼 갔는데 `청주' 이렇게 써진게 없어서
`청하'라고 쓰인 초록병을 집어들고 왔어요.
이거 청주 맞지요? 쌀로 빚고 어쩌구 저쩌구
좁쌀만한 글씨로 써있어 맞기는 한거 갖은데.....
워낙 이쪽 술이 제 `전공'이 아니다보니
제가 맛간장에 소주 집어넣을까봐 그래요.
요즘은 소주도 다 초록병이잖아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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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청주 맞죠?
김화영 |
조회수 : 921 |
추천수 : 8
작성일 : 2003-05-22 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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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5.22 8:13 PM맞습니다. 청하 백화수복 다 청주 맞습니다.
2. 이주영
'03.5.23 11:11 AM저도 맛간장 첨만들때, 청주사러갔더니 수퍼아줌마가 그런술은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집에가서 엄마한테 묻고 내려와서 정종사가지고 와서 맛간장 만들었잖아요...
청주라 그러면 모르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때 수퍼에 아줌마 몇분계셨거든요...
저도 맛간장하려고 레몬사다놨는데, 이번주에 꼭 만들어야겠네요
성공하셔요~~~3. juju
'03.5.23 11:27 AM저도 지난주에 맛간장을 만들었는데요,
글쎄 부글부글하더니 눈깜짝할새 간장이 넘쳐버린거에요.
ㄱ자 부엌이라서 가스렌지를 오른편 뒤쪽에 두고선 설거지를 하다가,
넘치는 소리에 "에그머니나!!!" 깜딱 놀랐어요.
화영님도 조심하세요!!!
- 뜻하지 않게 가스렌지 청소 했슴다....4. 맹한이
'03.5.23 2:01 PM낼 토욜에 지도 맛간장 맹글라고 하는디유~~~
레몬하고 사과 껍질째 쓰남유?
얼만큼하게 짤라 넣는데유?
너무 맹한 질문아닌가 몰러~~ ^-^5. 이종진
'03.5.25 10:05 AM레몬은 껍찔째 쓰시구요, 사과는 마음대로 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써는거요? 슬라이스로... 얇게 (부러지지 않을만큼) 썰어서 넣으세요.
앗, 토요일이면 벌써 만드셨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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