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덥썩 일식된장 사다 놓은지가 벌써 두달인데...
예전에 실패했던 아푼기억이 있어서...
콩나물 사건으루 저의 수준을 파악들 하셨쬬?
(도마에 올려놔서 몽창 칼로 꼬리 썰어낸다는 답변에 을매나 허무하던지 ㅡ.ㅡ)
초딩 레벨루 설명좀 잘해주세여...
저 미워하지마세여.. 그래두 요리말구 다른건 이정돈 아니에여 엉엉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일식된장국 맛있게 끓이는법 좀 일러주세요
호이엄마 |
조회수 : 1,72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3-04-11 1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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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3.4.11 11:13 AM제가 하는 방법입니다.
초딩 레벨루......
1) 국물멸치, 다시마를 찬물에 넣고 팔팔 끓으면 5분쯤 지나 다시마는 건져냅니다.
2) 미소 된장 짜지 않게 풀고
3) 가쓰오부시(가다랭이 말려서 대패로 밀은 건데...), 구하기 힘들면 혼다시를 사세요.
이걸 넣고 불을 끕니다. 아주 조금만 넣으세요. 많이 넣으면 단맛이 강해서 느끼합니다.
4) 두부는 잘게(1 X 1cm) 썰고, 파도 잘게 다져서 넣으면 이뻐요.
가쓰오부시 못 구하면 멸치다시국물만 내서 해도 맛있습니다.
------무지 쉬우니까 성공하세요.2. 부천댁
'03.4.11 12:30 PM저도 미소국 무지 좋아하거든요..
미소국은 수저로 떠먹는것보단 그릇째 들고 훌훌 불어 마시는게 더 맛나요.
(참, 일반 국그릇이라면 뜨거우니까 손조심하셔요..ㅎㅎ)
오늘같이 비가 추적추적 오는날엔 더욱 맛나겠당...
(혹시나해서...저도 한마디 추가)
미소된장국은 끓는물에 된장을 푼다음 한소끔만 끓인뒤 바로 불에서 내려야 해요.
우리네 된장은 오래 끓일수록 구수한 맛이 나지만 일본의 된장은 오래 끓일수록 떫은맛이 납니다.
그리고..두부와 함께 불린미역도 짧게 잘라 넣어도 맛있어요.
성공해서 맛있게 드세요.3. 이종진
'03.4.11 1:58 PM끓는 물에 일본 된장 안짜게 풀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불에서 내립니다.
송송 썬 파 띄우면 색이 좀 이쁘겠죠..?
저도 한번 해봤어요. ^^4. 호이엄마
'03.4.11 2:10 PM감사드립니다. 쟈스민언니, 부천댁언니, 종진언니 감사드립니다.
땡큐5. LaCucina
'03.4.11 7:15 PM - 삭제된댓글두부 넣으실 때 미역 불려 놓으신거랑 마지막에 국 다 끓이시고 마늘 넣시고 또 파도 넣어주세요..쏭쏭 썬거..파를 맨 마지막으로...
6. 김혜경
'03.4.11 9:16 PM전 참치액젓 물에 타고 끓으면 일본된장과 조그맣게 썬 두부 파 넣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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