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농협에서 자인된장이라는것을 사 봤어요.
그게 찾아보니 경북의 자인농협에서 판매하는 것 같더라구요.
비슷한 무게에 비해 가격이 제일 비싼듯 해서..
그냥 비싼게 좋겠지 싶어 덥석 집었습니다.
대두콩이 95%이고 나머지는 천일염으로 표시되었길래요.
그런데..집에서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나 냄세가 강한거예요.
또 맛은 왜이리 짠지..
외국에서 살았다면 당장 냄세때문의
항의들어오겠다는 생각까지 나더군요.
맛을 봤으니 환불해 달랄 수도 없고..
다른 재래된장도 이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옛날에 친정엄마가 된장 만든건 이런 냄세가 안났던것 같은데...말예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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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된장의 냄세... 원래 좀 강한가요 ?
호호아줌마 |
조회수 : 2,435 |
추천수 : 36
작성일 : 2011-03-25 22: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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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니마미
'11.3.27 11:27 PM얼마전 가까운 분이 하는 식당에서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너무 맛이있어서
어떻게 하면 이런 맛을 낼수 있는지 좀 알려 달랬더니 된장항아리에서
덜어낸 된장 만큼 콩을 삶아서 섞어두고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찌개를 끓이면
이렇게 된다고 일러 주더군요 저도 그렇게 해서 먹고 있답니다
이것은 예를 든것이고 재래된장이 맛이나 향이 강할수도 있으니
냄새나 맛이 너무 강하다면 콩을 삶아 으깨서 섞어 보세요
또하나 팁을 드리면 콩삶을때 압력 솥에 삶으면 콩물이 자꾸 새어나오고
냄비에 삶으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아차하면 넘치고 타고 해서
가장좋은 방법은 콩불려서 슬로우쿠커에 하니가장좋았구요
다음은 큰곰솥에 바닦에 깔리더라도 불약하게 해서 삶아서
그기에 바로 된장섞어 치대도 됩니다2. 독수리오남매
'11.3.31 8:15 AM지니마미님..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집에 있는 짠 된장에 콩 삶아서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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