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간수 뺄수 없을때...

[coffee]

  천일염 10kg있는데요,
  간수 뺄 자신이 없어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볶아쓰면
  간수 뺀것과 같은 맛이 날까요?
  콩나물국,쇠고기국 ..간 맞추다보면
  소금이 중요하다는걸 실감 하거든요.
  조미료 안쓰려고 무척 노력하는데요,
  국물요리엔 어쩔수 없이 넣게돼요.

[아줌마]

천일염 간수 빼기가 어려우신가봐요
전 이렇게 빼서 써요
소금도 먹고 간수도 써야 해서요
항아리 속에 커다란 뚝배기 (깨진것도 상관없어요)하나 엎어 놓구요
김장용 비닐봉투 밑에 바늘로 구멍을 여러군데 내줘요
구멍낸 비닐봉투 항아리에 넣고 소금을 부어줘요
자동으로 간수가 빠지면서 위에 소금이 고슬고슬 해져요
소금도 먹고 간수도 깨끗하게 됩니다

[새옹지마]

저는 국을 좋아해서 혼자서 국 한 솥 끓여 먹고 있어요 신랑은 국을 좋아하지 않아요
조미료를 써지 않아요
맑은 국릉 소금 파 마늘 다시마 멸치
명태국과 미역은 쌀뜨물
육류는 다시마가 필수 그리고 오래 오래 약불에 고아야 합니다 양념하기전에
짬뽕은 해물이 싱싱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