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청 만들겠다고 3시간째 삭힌 엿기름물 끓이고 있는데요.
센불로 끓이다가 중불과 약불 사이로 계속 끓이고 있어요...
한번씩 저어주라기에 한쪽 방향으로 가끔씩 저어도 주고 있습니다..
지금 양은 반이상 줄어버린거 같은데, 진득한 모양새는 언제 나타날려는지...
아니면 오늘도 실패한건지...
그리고 뚜껑은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덮고 끓이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제가 원하는 농도가 되도록 기다리느라 다리가 뽀개지는지 알았습니다.
레서피들이 좀 정확했으면 좋겠어요...
고수분들이야 레서피를 대강 보더라도 알수 있지만,
저같은 어리버리는 잘 모르거든요...
전기밥솥 가득했던 양이 이렇게 적게 되는지 몰랐거든요...
암튼, 성공한 거 같아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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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조청 만들다가 - 수정
어설프니 |
조회수 : 2,136 |
추천수 : 70
작성일 : 2009-01-06 2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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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명진
'09.1.6 11:06 PM더줄어야 하나 봅니다. 저희 엄마가 1.8l정도를 깜박하고 난로위에 두시고 한참 만에 보니 겨우 밥그릇 한그릇도 못되는 조청으로 변해 있더라구요. 반이상 줄어도 더 졸이셔야 하지 않을지요
2. 땡이마님
'09.1.7 7:35 AM더 졸이면 됩니다.. 식혜양이랑 조청양이랑 엄청 차이 나요..졸이면서 수분을 날려야 되니까 뚜껑은 덮지 마시구요..조청가지 만드시다니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3. 김흥임
'09.1.7 9:39 AM - 삭제된댓글성공 하셨나요 ?
전 이제 글을 봐서
저거 막판에 뚜껑덮은체 하다가는
눈깜빡할사이 넘쳐버려 하나도 안남는건데4. 어설프니
'09.1.7 1:19 PM근데, 이렇게 만든 쌀조청의 보관방법이 여러가지네요...
냉장보관, 실온보관, 직사광선을 피한 건냉한곳...
일단 냉장보관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보관기간은 어느 정도 일까요????5. 김흥임
'09.1.7 3:34 PM - 삭제된댓글밥통하나로 저만큼이면 대성공인데요
보관은요
진할수록 (엿에 가까울수록..)오래가지만
성가시더라도 중간에 한번씩 다시 졸여두면
그만큼의 보존기간 늘어납니다
아니면 냉동보관 ^^6. 블랙홀
'09.1.10 12:13 AM가스불로 저리 하신건가요??
대단하시네요..!! 인내에 박수를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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