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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남은 술 어떻게 잘 활용할 방법 없을까요?

| 조회수 : 1,453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8-12-21 01:07:54
술을 잘 안하는데 가끔 친구들 다녀가면 먹다남은 술들이 처치 곤란이에요
조금 남아있거나 오래된 건 그냥 버리기도 하는데 솔직히 아까워요.
알뜰하게 잘 활용할 방법 있으면 조언 부탁합니다.

적포도주/청주/소주

대충 남아있는 술들이에요

아니면 술종류 그냥 마개만 꼭 닫아뒀다 한참 후에 먹어도 괜찮을까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yeyeonji
    '08.12.21 1:10 AM

    제가 듣기로는 소주나 청주로 맛술 만들 수 있고요, 만드는 방법은 네이버에 홈메이드 맛술 치세요.
    그리고 먹다남은 소주병에 분무기 헤드피스를 끼워서 옷에 뿌리면 고깃집 냄새나 그런게 싹 사라진데요.
    적포도주는 고기 요리나, 파스타 요리 할때 넣으시면 향이 더 좋아지고 고기가 더 부드러워 집니다.

  • 2. 새옹지마
    '08.12.21 4:25 AM

    조리 하실 때 사용하는 것이 소비가 팍팍
    겨울이라 조림과 국을 끓이 실때 넣어면 맛있어요 저는 한잔도 못해서
    소주 새것을 잘 사용합니다

  • 3. 또하나의풍경
    '08.12.21 10:13 AM

    요리할때 넣으세요
    아유..아깝네요!! 저는 요리할때 술많이 사용하는지라 새술 슈퍼에서 일부러 사와서 넣는답니다
    볶음 조림 국 찌개 등등에 청주나 소주 한수저정도 마지막에 넣으면 잡내도 없어지구요 먹다남은 청주나 소주에 생강 저민거 넣어두면 [생강술]이 되어서 모든 요리에 두루두루 잘쓰여요.
    적포도주는 고기요리에 아주 제격이구요 ^^

  • 4. 지우
    '08.12.21 10:22 AM

    적포도주는 요리에 넣어도 좋지만요

    적포도주에 탄산수+슬라이스한 레몬+꿀 넣어서 음료수로 마셔도 괜찮아요~

  • 5. 달인이되고파
    '08.12.21 1:38 PM

    와인....................... 은 배와 함께 졸이세요. 배를 도톰하게 편으로 썰어서 냄비에 넣고, 배가 잠길정도로 와인을 넣고 약한 불에서 뭉근히 졸이세요. 설탕을 약간 넣으세요. 나는 포도쥬스에 졸이기도 하는데 와인에 하셔도 아주 맛있습니다.

    청주,,,,,,,,,,,,,,,,,,,,,,,,,, 생강 갈은것은것을 청주에 넣고 10분정도 우러나면 체에 받혀 걸르세요. 그그럶 생강술이 되는데, 고기 양념할때 사용하는 생강술이 됩니다.

    소주는 ,,,,,,,,,,,,,, 음 잘 모르겠네요.......

  • 6. 망구
    '08.12.21 5:20 PM

    어떤 소믈리에가 쓴책에서 봤어요)
    남은
    와인병속에 식빵 한귀퉁이 잘라 넣어두면 ...머지않아 식초가 된다는군요
    이른바
    오리지날 발사믹이 된대요

    레드와인 끓여 쫄여서..... 와인소스만들어두 좋구요

  • 7. Blue
    '08.12.21 5:38 PM

    와... 아이디어 정말 다양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어차피 버리느니 이것저것 함 해봐야겠어요^^

  • 8. seldomfish
    '08.12.23 11:47 AM

    적포도주 남은 것 버리지 마시고 스테이크, 불고기등 요리에 응요하시면 되고
    거즈에 묻혀서 저녁에 얼굴맛사지 하세요.

    맥주는 등심사다가 양념해서 조리는데 함께 넣어주면 너무 맛있구요.

    청주도 세수하고 마무리물에 조금 타서 세안하시면 피부탱탱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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