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매실액이 이상해요 ㅠㅠ

[laladay]

안녕하세요.
세달전 담근 매실액이 이상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지난 6월15일 매실액을 담궜는데 두병 중 한병이 거품이 마구 생겼습니다.
사실 거품이 생긴지는 오래됐는데 자꾸 열어보면 안좋을까 싶어 그냥 놔뒀는데 막상 건질 때가 되니까 걱정이 됩니다.
두 병다 설탕이 거의 안녹고 밑에 가라앉아 있고, 게다가 한병은 말씀드린대로 부글거리는 거품이 있습니다.
건질 때가 된것 같은데 어떻게해야 할지...설탕도 녹지 않고 거품마저 있으니 이노릇을 어찌해야할까요...
82에서 찾아보고 시키시는대로 설탕도 며칠 간격을 두고 정확하게 넣어 담았거든요.
다만 손을 넣어 설탕을 젓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건져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 담아본 거라 망치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ㅠㅠ
그동안 여러분들 글 참고해서 장아찌랑 매실액이랑 만들어봤거든요.
꼭 좀 가르쳐주세요.
설탕과 거품을 해결해 주세요. ㅠㅠ

[비타민]

지금이라도 설탕을 녹여보세요
그러면 숙성이되면서 거품도 사라질거예요
매실청담글때 설탕과 매실비율을1:1로하되 매실성숙도에
따라 설탕량을 조절해야할듯..

[난이]

저어서 녹여야해요..
처음엔 메실이 위에 떠 있는데 그걸 그냥두면 싱거워 지거든요
녹지않아 싱거워 거품이 생긴것 같아요

[laladay]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근데 담근지 벌써 석달짼데 지금에서야 설탕을 녹이게 되면 언제쯤 건지면 될까요??
너무 늦는건 아닌가 궁금합니다.

[**별이엄마]

아마도 모르긴 해도 설탕이 녹지 않아 비율에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1:1이라고 하지만 조금 더 설탕의 양이 많지 않으면,
온도에 따라 맛이 변하는거 같아요
병에 담았다가 가끔한번씩 저어서 설탕도 녹여주고, 에어도 빼주고 해야 된다고 하대요.
기간조절이 안되면 단맛보다는 신맛이 더 강해지는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