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지내느라 시댁에갔다가 방금 집으로 돌아왔어요
다들 피곤하시죠?^^
근데 어머니 말씀이..
매실은 설탕에 절여지면 쪼글쪼글해지고
절여져도 그냥 팅팅 불은거처럼 된거는
살구라고 하시는데..정말인가요?
왜냐면 .
.이번에 제가 담근 매실이 도대체 쫄아들 생각을 않고
팅팅 불은거 처럼 되어있거든요
액은 무척 많이 나왔는데..
설탕도 동량으로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달기는 커녕 새콤하기만하고..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그거 살구를 매실로 속고샀다고 하십니다 ㅠ.ㅜ
분명히 청매실이라고 씬거 ..상품으로 샀는데...
정말이면 어떻해야 할까요?
매실액인줄알고 열심히 먹고있었는데...
10키로나 담궜거든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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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말씀이...
예송 |
조회수 : 1,559 |
추천수 : 78
작성일 : 2008-09-14 2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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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큐피드
'08.9.14 9:34 PM저도 2년전에 농산물 직판매장에서 매실 이라해서.믿고 사서 설탕에 재워 났는데 어느날보니통 통 불면서 짓물크러저있드라고요. 매실절임은 쪼글쪼글한걸로 알고 있는데 .... 그래서 10kg 다들고 판매장까진 못가고 샘플로 그릇에 꽤많이 들고가서 확인 시키고 매실값 환불 받았네요.직원말로는 농가에서 직거래하는것이 아니라 농산물시장에서 가져다 팔므로 육안으로 구별이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2. 예송
'08.9.15 12:02 AM저런..정말 살구가 맞나보네요 ㅠ.ㅜ..
근데 경동시장서 샀으니 환불이 될 리가 없을거같고.
.이래서 대형마트를 선호하게 되나봐요..어쩌나..ㅠ.ㅜ3. 콩선인장
'08.9.16 8:56 PM저는 남편이 매실나무에서 직접 따온 걸로 담갔는데도
절반은 물러지고 절반은 쪼글쪼글하던걸요?
제 경험으론 매실이 어느 정도 익은 상태면 물러지고
익지않은 상태이면 쪼글거리는 것 같던데요.
근데 매실액의 맛이나 향은 좀 익은 매실로 담은 편이 훨씬 나은 듯 해요.
그리고 만의 하나 살구이더라도
살구액도 나름대로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니 너무 실망하진 마시기를...
일부러 살구를 매실액처럼 담가드시는 분도 있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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