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 맛있게 하는법좀 알려주세요

[볶음밥마시쪙]

홀로 외롭게 자취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요리란걸 거의 해보질 않다 집나와서 해먹으려니 여간 고생이 아니네요ㅠㅠ

그래도 요즘 조금씩 배워두고 있는데 

볶음밥을 즐겨해먹거든여  

일단 제가 재주가 없어서  그냥 생각대로 해먹고 있는데

밥에 간장 참기름을 비벼놓고 거기에 계란 하나를 풀어서 밥이랑 잘 섞은다음  당근 양파 호박잘게 썰어서

같이 볶거든요.  먹을만은한데  제가 원하는 그런 볶음밥 맛이랑은 좀 다른거 같아서요.

엄마가 해주는 그 볶음밥이 너무 그리운데 인터넷에 올라오는 방법들은 봐도 잘 못따라하겠어요 ㅠㅠ

뭔가 노하우가 없을까요?

[해피송]

야채볶을 때 버터로 볶아보세요...
맛있어요...

[white]

저는 버터 비추합니다.
현미유, 식용유 (초록마을에 가면 gmo 아닌 식용유도 팝니다), 포도씨유, 올리브유로 야채볶고 밥볶으면 됩니다.

볶음밥의 생명은 오이입니다. 크기를 대강 얘기드리면 5mm 정사각형 정도의 조각을 내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양파가 중요하고, 당근도 좋죠. 저 위엣분 말씀대로 간은 소금, 후추 하시면 되는데 후추는 살짝 넣으셔도 충분합니다.

저는 채식위주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햄도 오이처럼 썰어서 소량 넣으시면 맛있게 드실수 있겠지요.

저는 볶음밥할때 계란은 안하는데... 서핑하시면 나올거 같습니다.
아마도 야채 살짝 볶고, 계란미리풀어서 휘휘저어놓은거 프라이팬 한쪽에 풀어서 하시면 될 거 같네요...

[존심]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 두개를 깨서 넣은 다음 소금 후추를 뿌리고 마구 젓어서 스크램블을 만든다음 볶음밥 담을 그릇으로 옮긴다.
다음 파나 다른 볶음밥에 넣고 싶은 재료를 볶다가 밥을 넣고 잘 볶아 준다.
이때 밥은 된밥이라야 잘 됩니다.
적당히 볶다가 스크램블을 넣어서 다시 볶는다.
불은 가장 센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