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먹어봤는데
요즘 먹을데가 없네요
파는데도 없구요 ㅡ..ㅡ
어렸을때 먹어봤는데
요즘 먹을데가 없네요
파는데도 없구요 ㅡ..ㅡ
서울남자님 고향이 어디신지
저 어릴적 아버지가 낚시다녀오시면 엄마가 고구마순 시레기 이런거 넣고 지짐해 주셨어요
그맛을 어디가서 찾겠어요
요사이 엄마가 계시는 팔당댐 부근(소화묘원)에 시레기 붕어찜을 파는곳이 있어서 엄마한테 다녀올땐 거기에 들러서 먹고오곤 하지요
그옛날 엄마가 해주신것만은 아니지만 옛맛이 그리워 그거라도 감지덕지 먹고 온답니다
옆에서 본 엄마가 만들던거 생각해 보면 고구마순 (생거 마른거)된장 고추장 마늘 넣고 조물조물 물고기 (작은거)넣고 고추파많이넣고 고추가루 뿌리고 물 자박자박하게 붓고 바짝 조리더군요
호박넣고 할때는 호박을 큼직큼직하게 썰어넣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