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밀전병 질문
구절판은 많이 해봤는데 밀전병을 만들 엄두가 안나서 항상 무쌈으로 대체햇었는데요.
밖에서 밀전병에 먹는 구절판이 담백하고 맛있어서 이번엔 꼭 밀전병으로 시도하고싶어서요.
그런데 왠지 겁이나서요 ㅎㅎ
게시글 찾아보니 부침가루로 하면 실패율이 적다고하는데 부침가루는 첨가물이 들어간거라 고유맛을 헤치진않을까요?
아니면 부침가루 반에 밀가루 반을 섞어 반죽해도 되는가용?^^
2. 미역국 소고기 전처리?
미역국 한번도 안끓여봣는데 내일 시어머니 생신상에 올려야해서요.. 첨으로 시도해요 ㅠㅠ
근데 참 쉬울것같으면서도 어려운거같아요..
저희 친정엄마는 국끓였을때 고기 질감이 살아있게 끓이시고 저도 그걸 좋아해요..
근데 시댁에서 고기들어간 국 먹을때마다 느끼는건 거의 풀어지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끓이시더라구요 미역국이던 뭐던..
푹쪄낸듯한 질감으로요~ 저는 싫지만ㅠㅠ 시어머니 생신상이라 그런식으로 끓여야할것같은데..생각엔 항상 미리 한번 끓는물에 삶아내신후에 국에 넣으시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제생각엔 미리 한번 삶아내고 나서 육수가 빠져서 국물맛이 덜하지않을까싶은데...
검색해보니 핏물을 찬물에 한시간정도 담궈서 빼라는 분도 있고, 핏물제거 필요없다는 분도 있고..
미리 한번 삶아서 물버리고 다시 끓여야하는건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