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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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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 보관할 때 누르는 거요~ 돌 말고 다른 방법 있을까요??

| 조회수 : 5,04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9-07 19:54:51
안녕하세요?
친정 어머니께서 오이지를 담궈주셔서 비행기를 타고 귀한 오이지가 왔어요.
꼬들꼬들 오이지 정말 좋아해서 보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요 ^^::

엄마가 얼굴만한 돌멩이 1-2개 정도 눌러주라 하시는데.
없으면 패트병이나 유리병에 물 넣어서 눌러놓으라고 하셨어요,

지금 돌멩이 없이 오이지물에서 1-2센티 정도 오이지가 올라온 상태인데요.
이거 꼭 뭘로 눌러놔야 할까요?? 그 연유가 무엇인가요?

도시 한복판에서 얼굴만한 돌멩이 구할 수도 없고,
패트병은 어쩐지 찝찝,
유리병은 뚜껑 부분이 스틸이니까 혹 녹쓸까봐 걱정,

꼭 눌러놔야한다면, 다른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오이지로 검색해서 글 읽다가 혹 골마지 생길까봐 완전 놀라고 있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정된삶
    '12.9.7 8:21 PM

    접시 아래 놓고 밥공기 올려서 뚜껑 닫아요~~~ ^^
    밥공기가 아무래도 높이가 있다보니 좋더라구요~~^^

    어떤분은 비닐에 물 담아서 몇번 밀봉해서 넣기도 하시더라구요~~^^

  • 2. 아줌마
    '12.9.7 11:56 PM

    오이지를 큰 베주머니에 넣고 유리로된 반찬동에 물 담아서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 3. 열혈님
    '12.9.8 1:47 AM

    삼투압때문에 그렇습니다
    절임류는 눌러줘야되는게 몇개 있어요
    벽돌이든 돌맹이든 패트병이든 압력밥솥이든 무게나가는데 또 뭐가있을까요? ㅋㅋ
    동선고려해서 놓아두시면 좋습니다
    음식과 닿는 부분이면 비닐씻어서 건조소독한담에 찢어 받쳐놓으시면 됩니다
    랩은 찢어지니까 조심

  • 4. 쵸이
    '12.9.8 6:15 PM

    저는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 있잖아요 그게 남아돌아서 카터칼로 중간중간 칼집 넣어주고
    원하는 넓이만큼 오리던지 몇개를 겹쳐 늘어놓던지 하고 빈패트병놓고 뚜껑덮으니
    사이로 국물이 올라오고 잘눌러지던데요

  • 5. 샘터
    '12.9.9 4:48 PM

    저는 이렇게 합니다.
    이방법 저방법 다 해봐도 이방법이 최고더군요.

    접었다폈다 하는 스텐 찜기의 다리세개를 뻰찌로 뽑아 버립니다.(이건 스탠이 아니라 간이 닿으면 부식함)
    그 찜기를 그릇안에서 쫘~악~ 편다음 천미리짜리 우유병에 물을 붜 꽉 잠궈
    그 위에 두개정도 올려 놓음 물도 안새고 장아찌도 또오르지않고 좋습니다.
    다른건 다 떠오르고 공기랑 다아서 흐엿게 변색되고 초파리 옵니다.
    이 방법이 최고랍니다~~~

    스탠찜기 다리떼내야 안전합니다.
    꼭~~~

  • 6. 땡이마님
    '12.9.11 2:27 PM

    소금물에 담궈져 있어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방심하고 김치냉장고에 통에 담아 그냥 두었더니 위에 뜬 것이 다 상했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돌을 씻기도 귀찮고 해서 지퍼락 봉투를 두겹으로 해서 두르니까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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