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시어머니가 직접 만드신 한과 말씀드렸더니 쪽지로 문의 많이 주시더라구요..
어머니가 드디어 한과를 생산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이번 주에 시골 가서 미친 듯 먹다가 문득 일전에 한과 만들면 연락드리겠다는 말을 한 기억이...
직장맘 이라 정신없이 살다보니 일일이 쪽지 찾아서 답장드릴 수 도 없고...
광고글로 생각되시면 걍 삭제시키시던지요...
암튼 100% 핸드메이드 한과입니다.
사용되는 재료 100% 어머니가 직접 농사지은 쌀, 찹쌀, 수수쌀입니다. 물엿도 어머니가 직접 다 고아서 만드십니다.
만드는 과정이 너무 고생스러우셔서 식구들 먹을거나 만드시라고 해도 겨우내 소일거리처럼 만드시네요...
가격은 1kg 상당의 작은 박스에 20,000원이구요. 2kg 상당의 큰 박스에 35,000원입니다. 택배비 포함이구요..
제가 시집 온지 8년째인데 변함없이 늘 이 가격입니다.
사진봐서 아시겠지만 모양은 별로 없습니다. 식감도 기존 한과에 비하면 좀 투박한 느낌이구요. 그냥 시골에서 할머니가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맛은 보장합니다. 좀 달긴 한데 단맛이 쌀엿으로 낸 것이라 설탕보다는 훨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의 우리 딸들(2,4살)이 엄마 닮아 과자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 것 만큼은 안심하고 먹입니다.
일단 시골에서 다섯 박스만 가져왔으니깐 선착순 5분만 보내 드릴께요.
그 외에도 사실 분 들 있으시면 주소 모아서 시골에서 보내드리라고 하겠습니다.
사진 어찌할지 몰라서 그냥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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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핸드메이드 한과
뀨숑 |
조회수 : 2,693 |
추천수 : 140
작성일 : 2009-12-07 21:14:15
- [뭘사다먹지?] 100% 핸드메이드 한.. 4 2009-1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별마미
'09.12.10 9:11 PM아이들이 참 귀엽네요♡한과 맛있게 드세요~
2. 호동맘
'09.12.11 10:34 PM음..생각보다 많이 맛있네요 ^^ 강릉 갈골한과도 시켜먹어봤는데..제 입에는 뀨숑님한과도 이에 못지 않은거 같애요..물엿맛이 좀더 진하다고 할까..암튼 다 먹음 또 주문할께요 ^^
3. 뀨숑
'09.12.12 7:40 AM호동맘님... 감사합니다. 맛있다고 하시니깐 마치 제가 만든 것처럼 어깨가 으쓱으쓱하네요. 울 어머님한테 남들도 맛있다고 한다고 자랑할꼐요..
4. 잘배운뇨자
'10.1.18 8:06 PM첨부파일은 어디서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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