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mine님의 소고기 공구 정보

[발상의 전환]

희망수첩에 댓글로 소고기 공구 얘기를 했더니
쪽지로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을 남깁니다.
꿀단지처럼 좋은 거 꽁꽁 숨겨놓고 혼자만 먹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는 걸 원치 않는 이기심 작동...)
아끼다가 똥 된다는 옛말이 딱 맞는 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소고기 공구와 아무 관계없는 일개의 회원입니다.
그러니 이런 정보를 올려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제가 구매를 해보고 올렸다면 더 좋았겠지만,
저도 소고기 공구를 한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거든요.


일단 돌아오는 공구는 10월 27일이랍니다.
그 때 82쿡 회원장터에서 jasmine님 이름으로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영타 피곤해요...-.-; 이하 쟈스민으로 통일)
소고기 등급은 1++이고,
간간이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맛이 아주 끝내준답니다.
공인인증보다 더 확실한 게 82 cook인증이라는 걸 알 만한 사람은 다 알지요...
한우 특유의 진한 맛이 있을 거라 기대하는 1인!!!
참고로 고기로 유명한 모 마트의 소고기는 무맛무취라서 다시는 걸음하지 않습니다.
제가 고기 맛을 엄청 따지거든요. 나름 까다로워요~
(16년간 고기반찬만 드셔오신 고기의 달인 '육식' OOO선생. ^^;)  


가격이나 부위에 관한 것은 지난 판매 정보를 보시면 될 듯 하네요.
참고로 아래의 가격은 바로 이전 공구의 정보입니다.
가격은 약간의 변동이 있습니다.
판매시기에 따라 세일 품목이 달라지기도 하니 그저 참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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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 당 판매 가격 (최소 판매 단위가 1kg입니다)  

택배 및 포장비 : 7000원  별도
                  
부위명        판매가(원)    

            
등심++           62,590      
등심+             59,290        
등심1등급         55,000      

채끝등심+       59,290      
채끝1등급       55,000

1등급 등심불고기   55,000
1등급 채끝불고기   55,000 (기름기 적은부위)

치맛살로스용  49,500
차돌박이        57,200
갈빗살           66,000
찜갈비           36,000

설도불고기    27,500
우둔              27,500
국거리(전각,양지,목심)  31,790


세일 품목

사태국거리 24,500 (지난 번 보다 더 내렸어요)
도가니     23,000
잡뼈 3kg  18,500
사골 2kg + 잡뼈 1kg  39,500        
우족 2kg + 잡뼈 1kg  49,500        
꼬리 2 + 잡뼈 1kg  3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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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판매처는 원주원예농협이고 횡성 소고기를 도축한다고 해요.
82cook 회원용으로 따로 도축한다네요.
그러니 냉동이 아닌 냉장.
앞으로 2주에 한번 정기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논의중이라는 데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소모가 많아야 정기적으로 도축하는 것이 확정될 테지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면 무급으로 일하시는 쟈스님이 피곤해지시겠지만...
이 정도는 기꺼이 감내하시고 일을 벌이셨을 쟈스민님일 것이라 믿쑵니다.





소고기 때문에 골치 아프시죠?
비싼 가격은 둘째치고 믿고 살만한 곳이 없어서요.
먹거리를 사면서 눈을 치뜨고 누군가를 의심해야 하는 슬픈 현실...
나 혼자라면 퉷,퉷, 퉷!!! 내가  안 먹고 만다 하겠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어디 그럴 수 있나요?
생각해보니 촛불집회를 기점으로 82cook과 소고기는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네요.
촛불을 들었던 그 손으로 우리 한우를 지켜주면 어떨까요....
이번 일을 계기로 한우 살리기 운동(?)도 하면 어떨까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폭등하는 유가와 사료값 때문에 한우 농가가 힘들다는데,
가족의 건강(확실한 판매처)과 화목(맛 보장)을 위해 한국산 소고기 어떠세요?

이상 아이의 이유식을 준비하는 깐깐한 엄마,
발상의 전환이었습니다! ^____^

[아멜리에]

감사합니다. ^^저도 휘리릭 가봐야겠어요

[쏘가리]

아마도 원주농협에서 82쿡 아짐들의 깐간한 미각 다들 알고 계실테지요
오로지 내 가족을 위해서지만

[진이네]

장터의 글은 하루에도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니...
미리 공구예정일을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매번 벼르기만 하다가 기회를 놓치거든요ㅠ
이번에는 27일 달력에 표시라도 해 둬야 겠어요 ㅎㅎ
저도 아직은 기회가 안되어 직접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지인들의 후기는 아주 좋더라구요.
그래서 더 배가 많이 아프다는...^^;

[소리없는 방]

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담번 공구 놓칠라 매일 장터 검색하느라...힘들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닝]

냉장이라서 불고기 썰리는게 아주 미세하게 약간 ^^ 두꺼운데 그냥 로스해 드셔도 맛있어요.
전 그렇게 먹으려고 구입할거예요..

[몬나니]

전 저번 공구 놓치고 달력에 표시해 놨어요.. 저 달력은 가족 생일만 표시하는 건데..ㅎㅎ

[정영]

사골.... 너무 좋더군요.

[Terry]

27일이라...달력 동글라미 해 둬야 겠네요. 저도 계속 놓쳐서 주문할 새가 없었지요. 사골이랑 고기랑...신난다...

[발상의 전환]

지금 한창 판매중입니다~

[발상의 전환]

공구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왜 못 찾으신 건지...jasmine님 이름 검색하셔도 되고 그냥 한우라고만 쳐도 나올텐데...
회원장터에 가서 검색하신 건 맞으시죠?

[햇쌀~]

윽.. 저도 담번에 참여해야겠네요
그렇게 맛있나요?

[쪼아라]

저 맨날맨날 여기서 공구에 껴서 공수해 먹습니다

공구 떄를 놓쳐서 한번 다른 유명 한우사이트에서 샀는데...
넘넘 맛없구 실망해서리 절대 딴데서 안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