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김치..

[미미]

맛있는김치 추천 해주세요  젖갈향이 조금나는김치로....

[플라이마미플라이]

입맛이 다들 틀려서 어디가 맛있다고 꼭집어 말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
그래도 저는 주문김치도 많이 먹어봤고, 시판김치도 많이 먹어봤거든요.
시판김치는 종가집하고 양반김치가 맛있었구요.
주문김치는 정말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데 모조리 검색해서 최소 한번씩은 다 먹어봤습니다만
오히려 시판김치가 낫다는 결론이었구요.
장터에서 (지금도 활동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지니큐님 김치는 제가 여기 나오기 전까지(저는 지금 해외에 거주중) 계속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젓갈향이 나는 김치를 원하시면 지니큐님 김치도 괜찮을듯 해요. 기억하기로는 전라도쪽이라 젓갈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라고 하셨던것 같습니다.

[큰딸]

지니큐님 무우 깍두기 정말 맛있어요

저희 남편 전라도 사람(참고로 전 경상도)인데 이런 김치 어디서 샀냐고 계속 사먹자고

할 정도로 젓갈 냄새 많이나는 김치 좋아하는 분은 만족하실 것 같아요.

지니큐님 어머님이 하신다고(여수인지 군산인지.....)

지금 장터에선 판매하지 않으세요

꼭 드시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전번 드릴수 있어요....

[anasta]

같은 김치라도 어떻게 익히느냐에 따라서 맛이 하늘과 땅 차이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김치 냉장고를 쓰시는 것 같던데, 전 김치 냉장고는 안 쓰지만, 안 익은 김치를 사다가(주로 농협 하나로 이용) 냉장고 안 쪽에서 2달간 서서히 숙성시켜서 먹어요. 상온에서 익히지 않구요. 그래야 아삭아삭한 듯 하던데, 다들 아시는 방법이었나요? 그리고 적당한 맛이 되었다 싶으면 국물을 다 제거해서 보관해요. 그래야 덜 시어지더라구요.

[지니맘]

순천남도김치...

[체리]

김치를 담궈먹지 않는지라 이런저런 제품들 사다 먹다 지금은 종가집 김치로 만족합니다~ 깔끔한 포장에 몸에 좋은 재료를 엄선해서 쓴다는 홍진경 더김치를 주문해 먹고 몇번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에 꽤 만족하고 친정엄마와 주위사람들에게 추천까지 해가며 입이 마르게 추천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겨울쯤엔가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사먹지 않아요. 장사가 잘 될수록 품질 관리가 더 필요한 것 같은데 정말 속이 텅빈 배추에 겉에 뻣뻣하고 퍼런 버려져야 할 배추들을 다듬지도 않았는지 그대로 김치를 담궈 팔아 저희집까지 온 것이었습니다. 김치가 양념도 중요하다지만 우선은 좋은 배추가 기본이잖아요. 도저히 뻣뻣하고 맛없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급 실망하고 주위사람들의 추천으로 김수미 김치를 사다 먹었습니다. 남도김치 맛이라는데 그보단 쬐금 부족한 맛이예요. 가끔 여수에서 갓김치 같은 걸 사먹기도 하는데 양념이 그만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김치는 역시 종가집이란 사람들 말에 이번엔 종가집으로 시켰습니다. 10kg을 한꺼번에 포장해서 가져다주는 다른 곳과는 차별화 되게 5kg 포기김치+ 2.5kg 맛김치 2ea가 왔습니다. 게으른 제겐 통에 덜어 보관하는 번거로움 없이 하나씩 개봉해서 먹기 넘 좋았구요. 특히 시원하면서도 깔끔하고 첨부터 끝까지 촉촉한 김치맛이 딱이더라구요. 너무 짜지도 않고 국물까지 맛있답니다. 솔직히 취향의 차이겠지만 전 다음부터 바로바로 꺼내먹기 편한 맛김치를 주로 주문해 먹을 것 같아요. 몇개씩 들어있는 넓적하게 썰어놓은 무도 맛있구요.

[뽀삐]

시원한 김치를 찾으신다면
장터의 산.들.바람님 김치- 후기보시고 드셔보세요.

[미미]

꾸벅~~
감사하구요...
건강하세요.

[감자꽃]

푸른팜 (www.purunfarm.co.kr) 에서 김치를 사다먹고 있어요.
정말 깔끔하고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