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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사다먹지?
사다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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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비추 시판육수
그래서 오늘은 시판육수이야기 입니다.
평소 ##원의 ***물을 즐겨 먹는 편이었어요. 이 제품은 냉장제품이고, 믿을만 해서요.
그런데 얼마전 &&원 국$$ 육수가 있길래 사봤습니다.
그것도 네가지나 되는 거 전부요.
그 제품을 산 이유는 평소 제가 좋아하는 요리선생님의 레시피로 만든거란 광고를 찰떡같이 믿은 거죠.
냉장식품이 아니라 상온에 보관해도 되는 편의성도 있고요.
그런데, 이럴 수가. 사기당한 기분입니다.
해물맛을 넣어서 생선매운탕을 끓였는데 제가 평소 끓여쓰는 멸치육수를 넣은 것만도 못한 이상한 맛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는 때 저는 주로 제가 요리를 잘못한 탓이겠거니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야채맛을 넣어서 끓였는데 이건 더합니다.
맹물을 넣어 끓이는 것만도 못합니다. 괴상한 맛이 납니다.
육수를 사서 쓰는 건 내가 끓인 것보다 더 맛있게 해보자고 하는건데 이건 좀 심하더군요.
아직 두개가 더 남았는데 이걸 써야하는 건지, 마트 영수증을 뒤져 찾아낸 후 반품해야하는 건지 아직 결심을 못하고 있습니다.
날씨 덥다고 육수를 끓여쓰지 않고 손쉽게 사서 벌받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 요리선생님 아실까요? 당신의 이름을 걸고 만들어진 육수가 너무나 맛이 없다는 사실을.
멀쩡한 음식을 망친다는 걸 아실까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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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붕어
'07.8.26 10:12 PM님, 순수하게 구매자들끼리 제품평가하는 거지 다른 의도가 있는게 아니니깐요...## && $$ 없어도 될 듯 합니다... 뭔 제품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2. 봄맞이
'07.8.26 10:36 PM아 저두 너무너무 공감해요. 청정원 국선생; 혹시 다를까 싶어서 인공육수 첨으로 질렀었는데 저도 겨우겨우 두 병 먹고 아직도 두 병 굴러다녀요. 미안해서 누구 줄 수도 없네요.
3. 쭈,,
'07.8.26 10:57 PM맞아요 저도 첨 나왔을때 행사 한다고 4가지종류 사은품으로 받앗는데 하나먹어 보곤 그냥 다 갔다 버렸네요
저 입맛에만 안 맞는줄 알았는데 ...그래서 그욱수 근처에도 안갑니다4. surprise
'07.8.26 11:37 PM붕어님, 죄송해요.
봄맞이 님께서 알아서 써주셨네요.5. Terry
'07.8.27 10:06 AM그렇구나.. 전 해물맛과 닭육수 잘 사서 먹었는데요... 급할 때 쓰기 좋더라구요.
일단 간이 안 되어 있어서 좋았거든요. 조미료맛도 전혀 안 나고..
제 경우엔 찬마루에서 나온 요리국물이 좀 입맛에 안 맞는 편이거든요. 조미료가 안 들어갔다는데도 지나치게 감칠맛이 나서리...-.-;;;
입맛들이 다 달라서 수퍼에 가보면 이 제품도 팔리고 저 제품도 팔리나봐요. ㅋㅋㅋ6. 모래요정
'07.8.27 1:31 PM전 풀무원 육수로 남편 고추장 찌개 끓여줘요.
여거라지 채소에 고추장과 마늘, 고춧가루만 넣어도 맛있답니다.
전에는 꼭 쇠고기 육수내서 해줬는데 사실 조미료맛 좋아하는 남자라
시판육수가 더 맛있나봅니다.7. 모래요정
'07.8.27 1:31 PM여러가지 오타임
8. 빼꼼
'07.8.27 2:02 PM늘 쓰는것 아니고, 가끔 급할때 쓰는거라..전 나쁘지 않았어요, 국선생이나 풀무원 육수나^^
다들 양이 감질나서 더워도 이것저것 넣고 폭폭 끓여놓고 쓰는 편이 젤 좋지만요^^
끓여먹던 사람들은 뭐든 딱 이맛이다 싶게 입에 감기는건 없는것 같아요.
저도 급할때, 하기 싫을때 아쉬울때만 사서 먹는데 뭐..그러니 제 기대치가 낮은 탓인지도
모르겠네요^^9. 하미의꿈
'07.8.27 11:19 PM나도 이거사서 하나도 못먹었어요 정말 이상하던걸요
10. 개골
'07.8.28 11:39 AM저는 해물을 사서 고등어조림에 넣어 먹었는데요..
편하게 요리하고 맛도 괜찮았거든요...간도 안되어있고 조미료도 안들어간 제품이라
그냥 안심하고 먹을만했어요11. 아침청년
'12.9.19 11:26 AM육수는 집에서 끓이는게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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