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정재버거 먹방을 보고, 버거에 급 땡겼어요.
최근 버거 프랜차이즈에서 신제품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버거를 너무 좋아하는데, 아이들한테 안좋다는 생각이 많아서 몰래 먹곤 했어요~
근데 요즘 뭐 그게 되나요^^;; 다같이 먹는거지~
그래서 이왕이면, 꼼꼼히 따져보고 먹고 있어요.
제가 치즈버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치즈는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이래요~
얼마 전에 치즈가 아이들의 치아에 좋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봤어요~
치즈가 입 안의 침 분비를 더욱 활발하게 해줘서 치아 내 보호막을 만들어 준대요~
아이들 충치 보호 뿐만이 아니라 칼슘 함량이 많아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도 되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버거킹이긴한데, 공평하게 모든 곳을 함께 비교 해봤어요.
주말에 조카도 집에 놀러왔고, 밥하기는 살짝 귀찮고^^;;
짜잔~ 버커킹의 콰트로치즈와퍼랑 KFC의 치즈징거버거, 롯데리아의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드치즈버거~~ 까지!!
대표적인 치즈버거가 모두 모였어요~~~^^
군침이~~~ KFC는 집앞에 있고, 나머지는 다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했더니~ 너무 간편했어요.
왼쪽순서대로 <맥날 쿼터파운드치즈 - 롯데 유러피안프리코치즈 - 버거킹 콰트로 - KFC 치즈징거>
단면만 보면~~ 높이는 롯데리아랑 버거킹이 놓고, KFC는 보통, 맥날은 완전 낮았어요.
아이들 입맛과 어른들이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방향으로 비교를 해보았어요~
KFC 치즈징거~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좋아하죠?
저도 좋아하는데요~ 치킨이 한쪽으로 쏠려있어서...ㅜㅜ 비주얼이 넘 아쉬웠어요.
그리고 짜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좀 맵고 짜요~
롯데리아 프리코치즈버거는 따뜻한때는 좀 괜찮았는데 패티가 치즈튀김이라서 살짝 느끼했어요.
치즈맛보단 튀김맛이 강했어요~~ 그래도 맛이 강하진 않아서 좋았구요.
맥도날드는 케첩 피클등의 맛이 강해서,
어른들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어요.
저는 버거안에 시든 피클이 들어가는걸 무지 싫어해서,
맥날가면 꼭 피클 빼고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하죠. 하지만 고기맛이 많이 나서 고기맛 버거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맛있게 드실수 있으실거예요.
제일 좋았던게 버거킹이라서 다 비교가 되긴 햇는데,
버거킹 버거는 고기 치즈 야채 토마토 조화로운점이 좋았어요.
짜거나 맵거나 소스맛 버거가 아니라, 치즈 풍미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버거 같아요. 아이들도 치즈를 좋아하다보니 엄청 잘먹더라구요.
너무 자주 먹이면 안좋겠지만, 너무 꺼리는것도 안좋은거 같아요.
요즘엔 패스트푸드점도 식재료에 엄청 신경쓴다고 하잖아요. 수제버거집가서 만얼마 주고 먹는 버거만큼 요즘 패스트푸드 버거들도 참 먹을게 많아요~~
무튼 아이들이 먹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한 버거는 바로 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예요~~
버거 특유의 소스들 보다 치즈 토마토 고기맛이 많이 나구요~
크기가 왕커서 아이들이 나눠먹기도 좋구요
요거는 아이 친구들이 오면 간식으로 주곤 하는 치즈예요. 코스트코 가면 치즈를 잔뜩사오거든요~
짭짤하고 달콤해서 완전 좋아한답니다. 술안주로도 짱!
스트링 치즈는 심심풀이로도 좋고, 아이 식전에 간단하게 먹기기 좋아요^^
아이들한테 먹이는거는 꼼꼼히 분석하고 비교해보고 맛난것만 먹이려구요^^
주말동안 아이들한테 시달렸더니~ 학교가는 평일이 좋긴하네요^^
이제 슬슬 저녁 고민을...ㅜㅜ 계속 치즈치즈 거려서 오늘 저녁엔 치즈계란말이나 해먹어야겠어요^^
이정재 오빠가 (오빠라고 부를수 있는 핫한 배우가 있어서 좋네요 ㅎㅎㅎ)
버거킹 광고 찍었던데.. 나는 늙어가는데 저오빠는 늙지도 않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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