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 처치곤란,,,도와주세요ㅠ

[오도리]

명절음식이 많이 남아서 처치곤란인데

다른 분들처럼 잡탕찌개로 끓이면

우리 가족들 입맛엔 안맞는지 안 먹더라구요.ㅠ

그렇다고 버리기엔 아깝기도 하고 양도 많고..ㅠ

다른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는 요리 같은게 없을까요?

[엄마의텃밭]

음식들이 많이 남아서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어떤 명절음식들이 많이 남았을까요?
전? 아님 떡? 고기? 알려주시면
조언주시는분들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

[아줌마]

남은 음식종류를 알아야지요
전 대채적으로 남은거 종류별로 담아서 냉동고에 저장합니다
전도 고기도 나룰도 냉동해 두었다 시간이 좀 지나서 하나씩 꺼내어 먹으면 좋아요

[동아마]

저도 일단 소분해서 냉동해두었다가
반찬 하기싫고 없을때 먹으면 그만입니다.

[오렌지향기]

두부전을 제외한 모든 전은 냉동했다가 기름없이 팬에 다시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고기류는 소분해서 냉동하시면 되구요.
전 나물류가 제일 문제라서..
위 이상원님처럼 부침하기도 하고, 야채김밥, 비빔밥, 무쌈말이 등등 해서 먹어요..
그래도 질려요~~ 에휴~

[ㅇㅇ]

전은 전찌개가 싫으면 뎁혀먹어야죠. 근데 자꾸 뎁히면 맛없지만
냉동했다가 딱 한번 뎁혀 먹으면 맛있습니다.
아니면 잘게 썰어서 볶음밥 등에 넣고 볶아드세요 그래도 맛있어요 매우~~~~~~~
또.. 나물은
나물이야 말로 쓸데가 많죠..
일단 빈대떡 추천해요.. 시판 녹두가루사다가 김치와 나물 잘라서 넣어서 부쳐먹으면
여기에 똥그랑땡 남은것 있으면 그것도 부셔서 넣고 빈대떡 부쳐먹으면 간단하고도 맛있어요.
녹두갈아서 만든 진짜 녹두빈대떡만큼은 아니겠지만 꽤 그럴듯한 맛이 납니다.

[엑세스]

육개장 먹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