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6 예비중2인 두남자아이 워킹맘예요.
입도 짧은 아이들 또 솜씨도 제로인 저는 매일 반찬 고민합니다
오늘 또 반찬은 뭘해야 하나 늘 고민만땅입니다
최근 1개월간 식단은 삼계탕,김치찜, 생선구이, 김치볶음밥, 녹두전,계란찜, 김밥, 미역국,무국,된장찌게,치킨튀김,만두등 한두번 올리거나 주1회올리거나 하고 김치찌게와 삼겹살은 아주 자주 먹어요.
잘 먹어서 시간차 두고 또 올리면 그다음엔 다들 안 먹네요
먹성 좋은 큰아이와 입짧은 둘째 ..밑반찬은 잘 안먹네요 저만 먹어요 남들은 나물도 잘만 먹는다는데
밑반찬은 멸치조림과 김 정도 예요
늘 82도 기웃거리고 다른곳도 살피는데 뭘 해 먹여햐 할지 애들도 늘 투정이고 저도 힘들고 ~~
입들은 고급이라 외식할때 가끔 회,장어,초밥 먹으면 귀신들입니다 아주 잘 먹어요 것도 어쩌다 한두번이지 자주 못가요 주머니 형편상~
뭘하려해도 안먹을거야 라는 생각 땜시 늘 하던거만 하게되고 그럼 또 지겹다하고 ~
저는 직장이라 애들 오늘 점심은 집근처 자장면 사먹으라 했네요
오늘도 고민만 하다 갑니다
오늘 저녁은 어제남은 삼겹살로 넘어갈거 같아요~ㅋㅋ
결혼해서 늘 먹거리 고민만 하고 마트가도 뭘 사야할지도 모르겠고 (고생해서 만들면 잘 안먹고ㅠㅠ)
큰돈 안들이고 잘 먹이고 먹고 싶어요
이 고민에서 이제는 벗어나고파요^^~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