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밤에 베이킹...머핀과 구겔후프

| 조회수 : 2,174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4-20 13:45:58
오븐토스터 쓰다가 컨벡스 쓰니까 어찌나 널널한지~
집 평수 한 다섯배쯤 늘려서 이사온 기분이예요...^^
밤이면 밤마다 오븐 돌려놓구는
아침에 식구들에게 짜잔~하는 깜짝쇼를 매일 한답니다.

그래도, 전기소비가 적은 밤에 오븐 돌리는게
그나마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될꺼야...
어거지인줄 알면서도 스스로 위안하지요.

머핀은 기본반죽에 초코칩이랑 레인보우 뿌렸구요..
녹차가루 따뜻한 물에 밥숫갈로 한개 풀어서 남은 반죽에 섞어서 녹차버전도 만들어봤어요.
아직 컨벡스 사이즈에 적응이 안 돼서 넘 작게 만든듯...

구겔후프는 덜 식었을때 슈가파우더를 뿌렸더니 (넘 졸려서요..ㅠ.ㅠ) 살짝 녹았네요.
그래도 두개 한꺼번에 구울수 있어서 얼마나 신났던지요...
당분간 저의 이 흥분모드는 계속 될 듯 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틀 세실리아
    '05.4.20 1:51 PM

    저는 계속 집에 있는데 지난주말 닭다리 해먹어본게 끝이네요.
    깨찰빵 믹스 사놨는데 할 시간이 없어서--; 저도 하루라도 휴가내서 오븐 쓰고파요...흑..
    베이킹 하려면 저울이랑 핸드믹서기는 필수이겠지요? 그 두개가 없으니 빵은 감히 엄두도 못낸다는...

    저도 얼릉 오븐의 늪에 빠져보고싶사와요.
    오븐 토스터기보다는 확실히 좋나요?
    그래도 오븐 토스터기로도 해오셨던것같은데 말이죠.

  • 2. 런~
    '05.4.20 2:06 PM

    베이킹에 빠지면 밤 낮도 없어요..^^

  • 3. 소가된게으름뱅이
    '05.4.20 2:38 PM

    저두 맨날 밤에만 베이킹 해요TT 잠안잔다고 신랑한테 정지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0 코코몽 2024.11.22 1,777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5 ··· 2024.11.18 8,949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2,101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402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495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088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72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402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728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331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334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62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33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68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12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21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75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14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10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52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92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81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17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98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37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14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6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