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아서 먹은 야식..

[브라운아이즈]

저는 왜 화가 나면 뭘 무식하게 먹어댈까요..
좀전에 비벼서 먹었습니다..
노력에 비해 때깔이 잘 나올거 같아서 함 찍어봤어용..
무생채 올리고.. 들기름 넣고..
고추장에 쓱쓱 비벼서 먹으니까..
맛은 좋네요..

[서짱홧팅!!!]

저두 무생채 무지좋아해요...
저희 친정에서 밤에 자주 먹는 야참이지요....무생채에 들기름이라....아 침돌아
무생채에 오이도 같이 썰어주면 더욱 맛있지요...

[그린]

아..
안 그래도 기름기에 절은 느끼한 속이 거북한데
브라운아이즈님이 제 식욕에 불을 당기시네요...ㅜ.ㅜ
정말 무서운 식욕의 계절~~~

[션션이]

저도 얼마전에 친정엄마가 싸주신 무생채로 며칠동안 비벼 먹었었는데...
점심 혼자 챙겨먹기 귀찮을때 젤로 좋은 밥이져... ^-^

[에밀리]

와~ 배고픈데....맛있겠어요..

[훈이민이]

ㅎㅎㅎ
열은 받으셨는지 몰라도
겁나게 맛은 있었겠네요. ^^

[woogi]

열받아 먹는와중에 카메라 들고 찍었을꺼 생각하니 넘 웃겨요.. ㅋㅋ

[이론의 여왕]

어젯밤 이거 열어보곤 혼자 울다가 잠들었습니다.
군침으로 한강 만들면서... ㅠ.ㅠ
(밤엔 좀... 쫌!! ㅋㅋ)

[秀]

저도 어제밤에 이런 비빔밥 너무도 고팠습니다.
무 생채 없으니
고추장에 들기름만 넣고 싹싹 비벼서 한그릇만???
이러면서 남들 다 잠들었는데
자지도 못하고
거실에서 주방으로, 왔다갔가 하다
결국 참고 잤습니다.

오늘 집에가면 저도,, 무생채 할래요.
그러곤 한 풀어야 겠죠?

[민서맘]

음.. 그시간에 얼마나 열받으셨길래 저걸 드셨는지...
그 와중에 카메라 들고 사진 찍으시고..
넘 웃겨요.

[브라운아이즈]

좀 웃기긴 하네요.. ㅋㅋㅋ
열받았는데 맛은 또 있더만.. ㅋㅋ

[코코샤넬]

세상에...
제가 젤 좋아하는 무생채 비빔밥이군요 ㅠ.ㅠ
아우 맛나겠다....

[노란무시]

음~~~ 지금 가을 무가 마싰다네요..... 군침이 질질~~ 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