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찜기로 찐 옥수수 & 감자
매실씨 많이에다 옥수수 한봉다리.
자주색이 다양하게 나는 옥수순데 길이가 10㎝ 정도 되는, 너무너무 귀여운 찰옥수수예요.
그 매실로 맺은 인연이 오래도 가네요.
옥수수를 집에 있는 감자랑 찜기에다 50분 주고 쪘어요.
감자는 일부러 아랫단 윗단에 나누어 넣어봤어요.
역시 아랫단이 훨씬 잘 찌입니다.
지금까지 옥수수는 냄비에 물 붓고 소금과 감미 조금 넣고 삶아 먹었드랬는데
찌니까 감미 안 넣어도 맛있고 쫄깃거리네요.
35분쯤 지났을 때 옥수수는 꺼내 먹어봤었는데 그때도 다 익었더라구요.
감자맛은 냄비에 찐 거랑 다른 걸 모르겠어요.
다만, 냄비에 찔 때처럼 옆에 붙어 있지 않아도 땡, 소리를 내며, 나 다 됐어요, 하니까 편하네요.
옥수수 혼자 먹어서 마음이 안됐는데,
아무튼 82 때문에 저만 호식합니다.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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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베린
'04.9.15 5:41 PM울 남푠및 시댁식구들 옥수수 킬러인데 죽음의 샷이네요.. 제가 하면 딱딱하던디.. 괜히 옥수수 탓만하고 아예 사지를 않는다는..-_-
2. 뚜띠
'04.9.15 6:00 PM부지런도 하십니다. 전 오늘 가서 고구마 쪄 볼랍니다.
3. 깜찌기 펭
'04.9.15 6:14 PM옥수수/감자에 이어서 찜기요리시리즈가 시작되겠네요. ^^
강금희님..기대중입니당. ㅎㅎ4. 현이네집
'04.9.15 6:23 PM옥수수두옥수수지만 안동이라는 두글자에 띠~~~~~용하며 봅니다.
친정이 안동이거든요.
넘 반갑습니다.
울 집애들 옥수수라면 자다가두 벌떡인디,
따땄할때 언릉 집어갑니다......5. 강금희
'04.9.15 7:11 PM현이엄마요, 친저이 안동이니껴? 억수로 반갑니더.
친하게 지내시데이!6. 김혜경
'04.9.15 7:45 PM옥수수 예술이네요...먹고 싶어라...
7. 보라
'04.9.15 9:21 PM옥수수알이 넘 이쁘네요,,,,탱글 탱글....
저두 찜기 왔는데..뭐부터 해보야 할지....음...뭘쪄볼까나......ㅎ8. 뚜띠
'04.9.15 9:21 PM힛 저는 감자1개랑 고구마 2개랑 계란 1개랑 칸막이 두개 세우고 한단으로만 해서
적당히 뚝뚝 잘라서 쪘어요. 물을 중간정도 시간은 15분...
감자랑 고구마는 그냥 통으로 삶는게 더 맛날거 같구요...
압권은.. 계란여... 뭐.. 이렇게 맛나게 쪄져요? 흠.. 찜기 잘 쓸거 같은 예감이..9. 강금희
'04.9.15 9:24 PM뚜띠님 칸막이는 뭐할라고 세우셨어요?
다들 단단한 놈들이라 쳐들어올 것 같지도 않은데요.=3=3=310. 벚꽃
'04.9.16 12:01 AM어머나!
옥수수가 수정 같아요^^11. 박하맘
'04.9.16 12:34 AM지금 넘 배고파요....저 옥수수 한개 먹고가요 ^^*
12. 유리
'04.9.16 12:48 AM계란 찔때 구멍 내서 찌나요
어떻게 구멍을 내야하는지
영~감이 안떠오르네요
오늘 계란만 노려봤어요
알려주세요13. champlain
'04.9.16 6:17 AM옥수수가 너무 이뻐요.
탱글탱글..
이곳의 sweet corn하고는 또다른 그 쫄깃 거리는 맛^ ^,,, 그립습니다..14. 김연수
'04.9.16 8:14 AM반갑습니다 저도 안동 사람이예요
시집 친정 모두 안동이라 지금도 자주갑니다
그리고 지금은 수원 신영통 살아요15. 뚜띠
'04.9.16 10:06 AM오널은 스터디쿡~ 이었으므로... 일단 있는건 써봐야져..푸하하하하 (머쓱~)
아.. 계란 찔때여..? 구멍내면 다 빠져나오져..그냥 물에 함 씻어서
그냥 놓고 찌시면 되여.. 진짜 맛나게 됩니다.16. bero
'04.9.16 10:20 AM옥수수 진짜 잘 쪄지죠^^
저는 한번도 안쪄봐서 잘될까 하며 찜기에 쪘는데 너무너무 잘쪄진거 있죠..17. 강금희
'04.9.16 10:24 AM김연수님, 저도 시집 친정 죄다 안동이구요,
수원 구운동에서 16년째 살고 있어요. 방가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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