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저도 "삘" 받아서..

| 조회수 : 1,764 | 추천수 : 151
작성일 : 2004-06-03 00:39:12
오늘 저녁에 곧장 만들어 먹었는데..
강남역 "카후나빌" 레스토랑에서 사먹었던 그 맛과 흡사하더군요.

그런데 무엇이 문제인지, 쬐끔 기름기가 텁텁하게 느껴지는 것이...올리브유 때문인가??
저는 백설표 압착 올리브유(엑스트라버진 100%)를 사용하는데,
이건 볶음요리 보다는 샐러드용으로 더 좋단 얘길 들었거든요..

착한 신랑은 암말않고 꾸역꾸역 잘도 먹지만..조금은 미안한 것이...
(실은 어제저녁 꽁치김치말이 찌개를 먹으며 반찬타박을 하길래..수저를 화악 뺏어버리려고 그랬거든요..)

각설하여...
직장 그만두고, 그리고 임신한 후 맨날 게으름 피우며, 끼니 제 때 챙겨먹이지 못하는 것이 미안해-
가아끔씩 애는 쓰는데..여전히 無味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부록으로 만든 바지락콩나물국과 김밥도 어쩜 그리 아무 맛도..

고수님들, 넣을 것 다 넣는데- 아무 맛도 아니나는 이유!!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 ㅠ.ㅠ..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786 삼배초? 6 맑음 2004.06.02 2,763 25
    4785 결과물 49 치즈 2004.06.02 3,184 12
    4784 안다..알어...다~알어.. 26 치즈 2004.06.02 4,609 5
    4783 비름나물,무우나물,오이나물 12 Green tomato 2004.06.02 3,517 5
    4782 내맘대로 바베큐립 8 맑음 2004.06.02 4,381 11
    4781 한 분이라도 (7) - 날치알 초밥 27 jasmine 2004.06.02 10,396 43
    4780 열무냉면 6 샘이 2004.06.02 2,756 5
    4779 모듬소시지 16 coco 2004.06.02 3,491 11
    4778 . 19 engineer66 2004.06.02 8,479 13
    4777 [re]저녁밥상 과 선재스님표 열무김치 변장금 2004.07.05 4,218 14
    4776 드뎌 작업하다 (매실쨤~~~) 2 배고픈 색시 2004.06.02 1,971 6
    4775 매실 활용법(펌) 2 나너하나 2004.06.02 3,862 10
    4774 디저트 같이 나눠 먹어요.. 5 빠다 2004.06.02 2,652 3
    4773 [re] 저도 "삘" 받아서.. jiyunnuna 2004.06.03 1,764 151
    4772 상하이 스파게티 6 이윤경 2004.06.02 3,110 9
    4771 비율을 보고, 저울 없다고 눈물흘리시는 분들을 위하여. 2 빈수레 2004.06.02 2,133 5
    4770 . 11 산.들.바람 2004.06.02 4,118 5
    4769 제가 만든 요쿠르트.. 49 cjqueen 2004.06.02 2,671 4
    4768 첫김치의 추억 있으신가요? 9 토스트 2004.06.02 1,921 21
    4767 기특한 겉절이!...^^ 10 거북이 2004.06.02 3,273 7
    4766 김밥전쟁. 9 june 2004.06.02 4,068 28
    4765 꼬꼬댁~~~ 계란장조림... 10 물푸레나무 2004.06.02 4,766 5
    4764 알감자어묵 3 프로주부 2004.06.02 2,873 41
    4763 오므라이스 따라하다 그만.. 11 몽실이맘 2004.06.02 3,039 5
    4762 크림소스스파게티 5 두들러 2004.06.02 3,440 17
    4761 광어와연어의 만남 2 카이로 2004.06.02 1,940 12
    4760 단무지 더주세요. 10 프로주부 2004.06.02 3,185 24
    4759 손말이 김밥 14 밴댕이 2004.06.02 4,64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