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저두 김치를 담갔습니다.
태어나서 ..글구 결혼해서 6년만에 처음으로 김치를 담갔어여.
열무물김치 2통, 오이소바기 1통.
퇴근하고 8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그동안 사먹거나 주위에서 얻어먹기만 해봤지,
저 스스로 담기는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너무 기뻐서... 흥분이되네여.
대학에 합격한 것보다 더 좋은거 있죠. ^---------------^
옆에 남편이 있으면 자랑할텐데...
신랑은 출장가서 다음주에나 온답니다.
그래서 친정식구들에게 전화를 했어요. 친정엄마가 대견스럽데요. * ^ ^ *
언니들은 이번 주말에 와서 얻어간다고 글구. ㅎㅎㅎ
맛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맛이 없어도 지금같아서는 다 먹을수 있을 것 같아여.
이 모두가 82cook 형님들 덕분입니다. 감사 감사....!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담기 성공(?)
딸기맘 |
조회수 : 1,907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4-29 2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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