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찌개는 집집마다 다양하죠?
된장 특유의 떪은 맛이라하나.. 꾼맛이라하나..
제가 끓이면 그런 뒷맛때문에 맛이 없었는데, 82쿡 엔지니어님 말씀처럼 처음에 된장풀면서 꿀을 한티스픈(된장 1Ts : 꿀 1ts) 을 넣어 끓이니 깊은 맛이 살았어요.
그런데 뽀너~쓰.. ^^;
된장에 표고버섯을 넣으면 쓴맛도 아니고.. 철맛(?)이 나진 않나요?
저는 된장찌개를 끓일땐
1) 된장, 고추가루, 꿀을 탄 물을 팔팔 끓인다. (이때 마른버섯은 물에 담궈둔다)
2) 청량고추(매운고추), 양파 ,호박등 기호성야채 넣고 끓인다.
3) 3번째 끓으면 파, 조개, 표고버섯과 불린 물, 두부 를 넣고 끓여 맛나게 냠냠~ ^^
표고버섯만 넣어도 맛나지만 불린물엔 표고의 영양분이 다 녹아있데요.
그래서 불린 물도 함꼐 넣어요.
별 방법은 없지만, 앞서 소개된것처럼 꿀을 넣는것과 표고버섯을 마지막에 넣는것이 맛에 큰 도움이 됬어요.
그리고 조개는 모시조개, 바지락을 넣었는데, 소합(대합중 지름 5센티 미만의 것)을 넣어끓여보니 맛이 훨신더 좋았습니다. ^^
소합은 이마트에서 한팩에 1200원 앞뒤선으로 모시고개와 큰 가격차는 없었어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19 23:56)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난 된장 찌개. ^^
깜찌기 펭 |
조회수 : 4,023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01-19 12:50:04
- [살림물음표] 폴딩도어...어떻까요?.. 2 2013-09-10
- [살림물음표] 보온도시락을 사야는데... 7 2013-03-04
- [살림돋보기] 교육용 시계로 재활용 .. 7 2011-12-01
- [살림물음표] 웅진정수기 렌탈 문의 1 2011-10-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빈수레
'04.1.19 1:25 PM표고버섯을 넣으실 때, 기둥은 국물 낼 때부터 넣으시고, 갓부분만 나중에 넣으시면 더더욱 맛난 된장찌개던 국이던이 됩니당.
2. 빈수레
'04.1.19 1:26 PM참, 조개도 맛조개 경우에는 끓는 물에 맛조개부터 넣고 껍데기가 벌어질 때까지 끓인 다음에 살만 따로 건져내고 국물을 걸러서 다시 국이던 찌개든 끓이면 좋~~습니다.
3. 깜찌기 펭
'04.1.19 3:33 PM아하~ ^^
4. 거북이
'04.1.20 12:55 AM꿀을요?!
달지 않을까요?
어떤 맛일까, 저도 한번 해 봐야겠네요.5. 김혜경
'04.1.20 5:28 PM그렇대요, 맛이 없는 된장에는 꿀이 특효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2713 | 타임지 선정 몸에 좋은 10대식품 4 | 수하 | 2004.01.23 | 3,455 | 25 |
| 2712 | 어제 급하게 치룬 간편한 손님상 메뉴입니다. 3 | wanine | 2004.01.23 | 5,353 | 7 |
| 2711 | 떡만두국&고추잡채&찹쌀모찌 만들었어요 11 | 토스트 | 2004.01.23 | 4,550 | 11 |
| 2710 | 백자편 <- 잣강정. 4 | 빈수레 | 2004.01.23 | 2,261 | 11 |
| 2709 | 이번 설에 어른들께 선물드린 양갱이요 ^^ 5 | 강혜진 | 2004.01.22 | 3,846 | 11 |
| 2708 | 과자여.... 1 | 정윤맘 | 2004.01.22 | 2,939 | 137 |
| 2707 | 간장에 찍어 먹는 가래떡,,,,,,,,, 4 | 설날 한가한주부 | 2004.01.22 | 2,981 | 87 |
| 2706 | 만두국대신... 3 | 이수연 | 2004.01.22 | 2,291 | 7 |
| 2705 | 단호박새우찜과 남편.. 3 | 정윤맘 | 2004.01.21 | 3,164 | 118 |
| 2704 | 통밀가루 빵 레시피(제빵기용) 19 | 솜사탕 | 2004.01.21 | 10,397 | 15 |
| 2703 | 치즈님이 올리신 대추꽃..첨으로 시도해 봤슴당... 9 | 성류맘 | 2004.01.20 | 2,545 | 2 |
| 2702 | 브로콜리 감자수프.. 5 | 카푸치노 | 2004.01.20 | 3,049 | 5 |
| 2701 | 얼렁뚱땅...약식성공 설기분내기^^ 11 | 희정맘은정 | 2004.01.20 | 3,990 | 4 |
| 2700 | 고추잡채 했어요... 8 | didid | 2004.01.20 | 3,562 | 3 |
| 2699 | 오랜만에^^; 두부굴소스조림? 6 | 성류맘 | 2004.01.20 | 2,716 | 31 |
| 2698 | 오이마사지네 아침밥상.. 12 | 오이마사지 | 2004.01.20 | 3,081 | 2 |
| 2697 | 게으른 엄마의 건강밥상 7 | 김새봄 | 2004.01.20 | 3,624 | 12 |
| 2696 | 사기친 월남쌈 10 | 꿈꾸는 자 | 2004.01.20 | 4,317 | 19 |
| 2695 | 전골 국물 내기 8 | 김수연 | 2004.01.20 | 3,541 | 9 |
| 2694 | 냉장고 정리 그 후-.- 6 | Lamia. | 2004.01.20 | 2,771 | 18 |
| 2693 | 파전병 만들기 (Martin Yan 레시피) 7 | sca | 2004.01.20 | 3,061 | 7 |
| 2692 | 손 큰 아줌마의 설 선물.............. 6 | 친한 이웃 | 2004.01.20 | 2,950 | 8 |
| 2691 | 떡볶입니다. 3 | jasminmagic | 2004.01.20 | 3,213 | 21 |
| 2690 | 맛난 된장 찌개. ^^ 5 | 깜찌기 펭 | 2004.01.19 | 4,023 | 15 |
| 2689 | 설날 선물-양갱 2 | 자유를 꿈꾸며 | 2004.01.19 | 3,045 | 7 |
| 2688 | 고구마 샐러르랑 참치샐러드 만들어봤어요 ㅋ 2 | 딸기 | 2004.01.19 | 2,791 | 17 |
| 2687 | 떡쌀, 그 후 9 | 인우둥 | 2004.01.19 | 2,244 | 5 |
| 2686 | 살림 애기.. 5 | 무수리 | 2004.01.19 | 2,235 | 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