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멸치 몇 마리 넣고 감자국 끓여요.

| 조회수 : 3,091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3-06-18 06:54:35
우리 집은 정말 국이 없으면 안됩니다.(정말 힘들고 짜증 나지요.)

특히 큰 삼촌은 일명. 국돌이

아침 점심 저녁 세끼먹다 어쩌다 국이 없으면 물 말아 꾸역 꾸역 정말

억지로 반 공기도 안 먹는 답니다.

우리 아침 시간은 7 곱시.

요즘 햇감자가 너무 맛있네요.

멸치 다시물에 감자 숭숭 썰어 감자국을 끓이고 있네요.

파 마늘 소금으로 간하고 난 후에 시 부모님은 메운 것 싫어 하시니

미리 떠 놓고 두 삼촌과 남편국에는 고춧가루를 약간 넣지요.

맑고 개운한 맛 입니다.

눈만 뜨면 정말 이 국거리 때문에 저 고민 많이 합니다.

우리 82 쿡 회원 여러분 아침 맛있게 드세요.

오늘도 화이팅!!!!!!!!!!!!!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효정
    '03.6.18 9:42 AM

    아~ 저두 요즘 아침을 먹기 시작해서 국 종류가 딸리네요.
    그동안 미역국, 된장국, 콩나물국 등 먹었는데 이젠 한계점이... -_-;;
    감자국 맛있을거 같아요. 예전에 한 번 했다가 실패해서 안했었는데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 2. 지네네
    '03.6.18 11:49 AM

    저두 어제 감자국 끊여서여 엄마한테 검사받았느데...ㅠㅠ
    감자국에 고추장을 넘 마이 넣은거 있져...글구 반찬들도 넘 달데여 ㅡㅡ;;;
    그래서 오널부터는 설탕량을 반으로 팍!!! 줄여야겠어
    이국 다 먹거나면 다시 감자국을 시도해야징 ㅡㅡv

  • 3. 박은희
    '03.6.18 12:19 PM

    저는 감자국 끓일 때 양파 반개 정도 같이 넣어여.
    그랬다가 익으면 감자랑 양파랑 국자로 으깨주져.
    예전엔 맑은 국 좋아했는 데 이렇게 해 주면 좀 깊은 맛이 난다고 할까?
    훨씬 맛있는 감자국이 된답니다.^^

  • 4. 신정옥
    '03.6.18 5:53 PM

    감자국 다 완성 된 다음에 들깨 갈아서 넣어보세요 영양 만점입니다

  • 5. 김정화
    '03.6.18 9:39 PM

    저 이글 보구 당장 해먹었잖아요....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5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8 babymonte 2024.12.21 11,191 7
41094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17,533 4
41093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1 행복나눔미소 2024.12.17 9,149 3
41092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6,284 2
41091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8 머핀아줌마 2024.12.16 7,652 7
41090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7,088 7
41089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5,764 10
41088 나의 깃발 25 백만순이 2024.12.13 6,111 11
41087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6,408 5
41086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3 제이비 2024.12.10 8,865 7
41085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7,288 4
41084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1,377 8
41083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2,112 4
41082 파이야! 15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1,466 4
41081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3,667 3
41080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7 ··· 2024.11.18 20,006 7
41079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4 Alison 2024.11.12 19,462 6
41078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643 5
41077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10,478 6
41076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1,271 5
41075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3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443 6
41074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7,142 5
41073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687 5
41072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949 8
41071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656 4
41070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995 8
41069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903 2
41068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7,307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