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컨추리 치킨 샐러드를 만들까 하는데요

| 조회수 : 2,534 | 추천수 : 84
작성일 : 2003-05-23 09:58:22
치킨을 사서 손질해서 하자니 너무 까마득하구요.
전에 파파이스에서 치킨 텐더인지 뭔지 사서 했더니 만원어칠 사도
눈에 잘 안 뜨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마트에 숱하게 쏟아져 나오는 봉지에 들어있는 각종 치킨 중
어느 브랜드의 무슨 제품이 맛있는지 82cook 고수 주부님들께 자문을
좀 구하려구요. 전에 한 번 읽은 기억이 있어서 검색을 해 봤는데
아무래도 못 찾겠네요. 좀 도와주세요...

참고로 일밥에 대한 서평을 읽다보니 어떤 분은 제품명과 브랜드까지
거명하는게 좀 맘에 안든다고 쓴 분도 있던데 전 반대로 그 부분이
정말 고맙더라구요. 왜냐 전 물건 살 때 정말 많이 생각하고 망설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경험있는 주부가 추천하는 거면 아무 주저없이 집어들게 되니
시간 절약 돈 절약 실패도 적고 제 눈엔 절대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상품도
접해보고....

그런 의미에서 많이 추천해 주시길 바래요.
mylene (mylene)

일밥을 너무 유용하게 보고 있구요. 이태리 요리 샐러드등에 관심이 많아요. 서양요리가 만들기도 편하면서 차리면 모양도 더 나는거 같고... 초짜주부로..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range
    '03.5.23 10:20 AM

    전에 제가 한 번 올렸는데 마니커에서 나온 <치킨텐더> 가 저는 젤 낫더군요...
    근데 잘 없어요.... 전에 킴스에서 샀었는데 그 뒤에 가보니 없구요....
    전 그거 사다가 샐러드 해먹었었어요....
    어설프게 최경숙 선생님 레시피로 소스해먹다가 입에 안맞아서
    차라리 그냥 허니머스터드가 낫더군요...

    다른 회사에서 나온 것두 먹어봤는데 마니커에서 나온 게 젤 비슷하더군요....

  • 2. 캔디
    '03.5.23 12:25 PM

    저도 회사명, 제품명 거명하는 것에 한표 던집니다.
    알아야죠 !!! 그게 껄끄러운 회사라면 껄끄러운 이유를 스스로 재고해 봐야 하구요.
    외국서는, 이름도 선명하게 두 제품 갖다 놓고 실험하고는 우리것이 이러이러하게 낫다 하는 광고도 흔하고,
    한 품목씩을 정해 - 예를 들면 파운데이션, 립스틱, 잔디 깎이 기계, 청소약, 소스등등 - 전문가를 포함한 여러 사람에게 시험하게 하고 무엇이 제일 우수한지 결론을 내는 tv 프로그램도 있고,
    매년 온갖 시중 제품, 종류별로 비교해서 별 숫자 매긴 책도 나오고, 그런쪽에선 하는 쪽이나 받아 들이는 쪽이나 훨씬 열려있는것 같아요.
    참고로 한요리, 한꾸미기 한다는 마사 스튜어트 (martha stewart) 아줌마도 (요리하고 꾸미는 사람은 다 따로 있다는 비평도 만만치 않지만) 좋다고 느낀 제품이 있으면 진행중에 꼭 어디껀지 얘기하더라구요. 보여주고.

  • 3. kaketz
    '03.5.29 4:12 PM

    저는 하림에서 나온 텐더스틱 자주 사다가 샐러드 해요...
    아무래도 레스토랑이나 집에서 직접 해 먹는 것 만은 못 하지만 패스트푸드점에서 사다 쓰는 건 정말 너무 비싸잖아요...
    한봉지 사시면 서너번은 너끈히 해 드실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5 코코몽 2024.11.22 1,624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5 ··· 2024.11.18 8,838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2,008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381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472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076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65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96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721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321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328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52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28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66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9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17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70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08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6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47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87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6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77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14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96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35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10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