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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랫만에 왔습니다

| 조회수 : 6,470 | 추천수 : 3
작성일 : 2024-01-08 10:19:31

정말 오랫만에 뵙습니다 . 올해 한해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학교에서 공부하기싫다고 아주 몸부림을 치고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철수와 영희가 족히  반은 되는  클래스를 가르치고 하루가 멀다하고 있는 학부모님들 민원해결해드리고 집에있는 십대 남매 케어하고 극과 극인 남편과 조용한 전쟁을 늘 치루면서  사느라고 반은 영혼이 가출한 상태로 살다보니 벌써 한해가 다 지나갔더군요 .

무조림이란걸 처음 해먹어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 시간 단축하느라고 무를 좀 얇게 썰었어요 . 양념은 고추가루 , 멸치 한줌 , 다시마 , 멸치액젓 , 새우젓 , 국간장 , 들기름, 마늘로 했는데 아주 맛있더라구요.


이것은 그 추억의 감자 사라다 . 옛날 제가 시골에서 자랄때 동네에 잔치가 있으면 꼭 등장했던 음식이었더랬습니다 . 그때의 그 잔치 풍경 , 풍성한 음식과 떠들썩한 분위기 , 이제는 아련한 기억속에서만 존재하는 사람들 …. 행복했던 그 추억을 떠올리며 가끔 해먹는 음식입니다 . 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시골에서 자란 저에게는 추억이 반인것 같아요 . 감자 사라다를 한그릇 앞에 놓고 뭉클해졌습니다 .

다음은 콩나물국입니다 . 코비드로 한 열흘 앓았는데 남편은 캐나다인답게 아플때는 치킨 누들 스프는 생각할 지언정 콩나물국 끓여줄 생각은 상상조차 않하길래 아쉬운데로 집근처 중국 가계에서 사온 콩나물로 고추가루 풀어 얼큰하게 김치도 조금 넣고 긇였는데 한사발 먹고나니 그게 뭐라고 참 위로가 되었습니다 .


이제   김치 … 올해는 너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김장을 못해서 너무 아쉬워서 절임배추 4 포기 사다기 머리만 잘라서 시판 사골 육수에 마늘 , 생강 , 양파조금 , 새우젓 , 멸치액젖 , 매실 엑기스 , 불린 마른 붉은고추 , 무 한토막 넣고 갈아서   길게 김치를 담궈봤는데 노력대비 맛이 괜찮아서 아주 잘먹고 있어요 . 이제 귀찮게 멸치나 북어 다시마 육수 안내고 이렇게 담가 먹을려구요 .


이것은 크리스마스에 먹은 웬수 남편표 칠면조입니다 . 저희집 칠면조는 좀 특히합니다 .


통으로 조리하지않고 뼈를 바르고 속을 채워서 굽는데 조리시간도 짧아지고 맛도 괜찮아서 이 방법으로 정착을 했습니다 . 이 칠면조 요리는 결혼해서 쭉 남편 담당입니다 . 제가 한다해도 못미더워서 절대 못하게하는데 저는 아주 세상 편합니다 ㅎㅎ



새해를 맞이해서 중국계 동료 두명포함 5 명이서 중국식 아침 식사인 딤섬을 먹으러 갔습니다 . 딤섬 종류가 엄청나게 많지만 뭐가 뭔지 모르니 항상 서너가지 아는것만 주문하곤 했는데 중국 친구랑 가니 주문 스케일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 어른 다섯에 아이들 두명이었는데 이렇게 상다리가 부러지게 주문을 해서 먹다먹다 남아서 다들 집으로 싸가지고 갔습니다 .  

학교에 저를 비롯 식도락을 즐기는 동료가 여럿인데 가끔 이렇게 모입니다 .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인데 우리끼리 food therapy ( 음식 치료 ?) 라고 이름을 붙혔습니다 .   동료들하고 이야기하다보면 정말 therapy 를 받는 기분입니다 . 같은일을 하다보니 어찌 그리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지   남의편 남편하고 이야기하는것보다 백배는 낫습니다 . 2 주간의 방학후 내일 다시 출근하는데 그들이 있어   참 위로가되고 힘이 됩니다 .

다들 새해에 어떤 결심들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저는 올해 목표를 책많이 읽기로 정했는데 잘 될려는지는 모르겠네요 . 50 이 넘으니 어쩜 그리 눈이 건조하고 잘 보이지도 않고 말썽인지, 눈 1.5 였던 젊었을적   책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할걸   어찌나 후회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지금은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것이 산더미이고 의지도 충만한데 눈이 시원치 않으니 여간 답답한게 아니네요 .

Alison (alison)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요리와 캠핑카 여행을 즐기는 50대 초반 직장 여성입니다. 사추기로 몹시 까칠해진 캐나다인 남편과, 십대 아이들 둘과 살아가고..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ju
    '24.1.8 10:57 AM

    앨리슨님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써놓으신 글만 봐도 얼마나 바쁘게 사시는지 그려집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칠면조 요리에 캠핑카 운전도 하시는 남편분과 마음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들이 계시다니 삶의 큰 위안이 되실 것 같아요.
    올려주신 음식들은 한국에 있는 제가 하는 음식들보다 더 한국적이라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네요. 김치콩나물국과 감자사라다(샐러드 아님!!^^)는 제게도 위안의 음식이라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저는 다음주부터 프리랜서 생활을 마무리하고 조직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남들 은퇴 준비할 나이에 잘하는 일인지 모르겠으나 이미 결정했으니 적응할 일만 남았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Alison
    '24.1.8 8:05 PM

    주주님 조직생활 시작 축하 드립니다! 조직의 쓴맛을 볼때도 많지만 또 조직이 주는 안정감과 소속감이 있으니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적응 잘하시고 즐겁고 보람이 느껴지는 조직생활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 2. 쑥과마눌
    '24.1.8 11:39 AM

    앨리슨님, 정말 반갑습니다.
    방금 남의편 하고 이야기 하다 기 털린 저는 무한한 공감을 보냅니다.
    그래도, 그 분의 칠면조 요리는 부럽습니다. ㅎㅎ

  • Alison
    '24.1.8 8:08 PM

    쑥과마눌님댁에도 남의편이 있으시다니 반갑습니다 ㅎㅎ
    어쩌면 얘기할때마다 행간도 못읽고 제뜻을 곡해하는지 아주 미칠 노릇입니다 ㅠㅠ

  • 3. 주니엄마
    '24.1.8 1:45 PM

    앨리슨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조림 정말 맛있지요
    김치찌개나 미역국처럼 다음날되면 더 맛있어지는 .....
    저도 저녁에 무조림을 해야겠습니다

  • Alison
    '24.1.8 8:11 PM

    무조림 저도 처음 해본건데 너무 괜찮아서 깜놀했어요. 들기름과 멸치 그리고 바람이 들지 않은 맛있는무...이렇게 세 조합으로 하면 맛이 없을수가 없을거예요. 맛있게 해드세요!

  • 4. 야옹냐옹
    '24.1.8 2:53 PM

    그곳에도 절임배추가!!! 저 딤섬집 부럽네요. 넘 맛나 보여요.

  • Alison
    '24.1.8 8:15 PM

    다행히 토론토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곳이라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한국 물건 거의 없는게 없어요. 또 워낙 다인종들이 모여 사는곳이다보니 웬만한 나라의 식당이란 식당은 다있어서 여러나라의 음식 문화를 엿볼수 있어서 참 좋아요.

  • 5. 챌시
    '24.1.8 6:37 PM

    딤섬을 먹다먹다 남기다뇨ㅡㅡㅡㅡ
    호로록 씹기도전에 넘어가는 그 부드럽고, 말랑한걸.
    다행인건, 저도 지금.친구 만나러 식당에 와있다는점,
    아직 그분이.안와서, 들어와본 짬에 반가운글 있어서
    댓글.먼저 달고요. 김치콩나물국 그부분은 코가 시큰하네요.
    저도 결혼 23년,
    특히나, 아플땐, 속터지는 사연 하나쯤 품고사는
    녀자랍니다. ㅋ ㅋ ㅋ

  • Alison
    '24.1.8 8:24 PM

    챌시님 저도 딤섬을 먹다가 처음 남겨봤어요 ㅎㅎ 제가 뭘 남기고 그럴 만큼 소식하는 사람이 아닌데 이날은 음식량이 정말 엄청 낫어요. 나름 토론토의 맛집이었나봐요. 강당같이 아주 넓은곳에 테이블이 수도 없이 있는데 세상에 그넒은곳이 발디딜 틈이 없이 가득차 있더라구요. 줄도 30분이나 서서 간신히 입성했습니다. 결혼 23년이시라니 저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 하셨나봅니다. 그정도면 뭐 사연이 책 한권 가뿐히 나오는 기간 이지요 ㅎㅎ

  • 6. 상쾌한아침
    '24.1.8 11:57 PM

    앨리슨님 팬입니다.
    항상 유쾌하고 시크하게 표현하시지만 글에서 가족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요. 앨리슨님 내공을 보고 많이 배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Alison
    '24.1.9 8:34 AM

    상쾌한 아침님 감사합니다. 가족 특히 남편에 대해서는 시크한게 아니라 이제 포기하고 달관에 경지에 오른것 같습니다. 아이들 독립하고 둘만 남으면 또 달라질수도 있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듣고 무작정 기둘리는 중입니다 ㅎㅎ

  • 7. 소년공원
    '24.1.9 1:00 AM

    웬수같은 남의편과 사시는 알리슨 님, 오랜만에 오셔서 반가워요!
    저도 지난 가을 학기 내내 한 번도 못오게 바쁘다가 겨울 방학에 시간이 났어요.
    이제 다시 개강 준비하러 출근했으니 아마도 여름 방학까지 또 잠수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요.

    그렇지만 남편분의 칠면조 요리법은 꼭 배우고 싶습니다.
    통칠면조는 너무 크고 부담스럽게 생겨서 요리해볼 엄두가 안났는데, 이건 맛도 더 좋을 것 같고 남은 것은 냉장고에 두어도 그 모양새가 흉측스럽지 않아서 좋아 보여요 :-)

  • Alison
    '24.1.9 8:45 AM

    소년공원님도 바쁘셨군요. 일하면서 아이들 키우는게 참 만만치 않은것 같아요.
    뼈없는 칠면조 만드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제영상 아니고 모르는 분이 올려놓은 영상인데 저의 남편이 만드는법이랑 똑같더라구요. 맛은 소년공원님 말씀대로 이렇게 요리하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일단 덜 퍽퍽하니 훨씬 낮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q0TfYHzEOcs

  • 8. ilovemath
    '24.1.9 4:01 AM

    Alison님이랑 제가 요즘 비슷한 음식을 먹고 살았나봐요
    딤섬, 칠면조 ㅎㅎ
    콩나물국 대목에 같은 도시에 살았다면 한냄비 끓여드렸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ㅠ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Alison
    '24.1.9 8:56 AM

    매쓰님 반갑습니다. 한국에서 돌아 오셨군요. 콩나물국...말씀만들어도 감사합니다. 그렇게 아파서 싸고 누웠어도 가족중에 누구하나 한국 음식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 서글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 9. 프리지아
    '24.1.9 2:30 PM

    음식치료 너무 좋은 이름입니다...저도 자주 음식치료를 하는 사람이라 ㅋㅋㅋ 딤섬 맛있게 보이고 종류가 엄청 많네요...자주 글 올려주세요...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ㅋ

  • Alison
    '24.1.9 8:37 PM

    프리지아님도 음식 치료를 좋아 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전 너무 좋아하는데 남편이 먹는것에 돈쓰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저혼자 은밀히 다른 사람들이랑 다닙니다.

  • 10. 행복나눔미소
    '24.1.11 12:48 AM

    딤섬이 여러 종류라고 하시니 궁금하네요^^

    중국에서는 초대받았을 때 음식을 남기는게 예절이라고 들었네요.
    배부르게 먹고도 남았다는 의미라고요

  • Alison
    '24.1.11 9:19 AM

    행복나눔미소님 딤섬에 포함되는 음식이 많더라구요. 닭발요리도, 있고, 돼지 갈비도 있고, 달달한 찐빵같은것도 있구요. '중국에서 초대 받으면 음식을 남긴다' 알아둬야 겠어요. 전 혹시 초대받으면더먹고 싶어도 허벅지를 찌르면서 참아야 겠어요 ^^

  • 11. 고독은 나의 힘
    '24.1.11 11:18 AM

    안녕하세요 앨리슨님
    요즘은 캠핑 비수기네요. 캠핑 못다니시는 계절에는 어떻게 가족들이 여가시간을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앨리슨님처럼 겨울이 일년에 8개월인 곳에 살거든요. (캐나다보다 남쪽에 있는 유일한 미국의 도시)

  • Alison
    '24.1.11 12:04 PM

    고독님 저희들은 학기중에는 다 지쳐서 집콕하고 있어요. 고딩 아이들도 축구팀,배구팀, 시험공부, 숙제등등으로 너무 바쁘고 남편과 저도 일이 지쳐서 마음에 여유도 없고 집앞에 있는 캠핑카를 볼때마다 아쉽습니다. 겨울이 8개월이라니 세상에...미국에 토론토보다 더 한곳이 있었네요 @@

  • 12. Harmony
    '24.1.12 3:28 AM

    Alison님 안녕하세요.
    무조림, 샐러드말고 감자사라다, 올려주신 콩나물국이나 김치
    다 너무나 한국적이어서 입에 착 붙는 맛일거 같아요.
    이시간에 자야하는데
    콩나물국 한사발 마시면 왠지 몸이 풀릴거 같아서 화면으로 한사발 마십니다.^^
    거기다 칠면조구이는 뼈발라내고 구운거라 조금 덩치가 작아져서 굽기가 훨씬 수월할 거 같아요.
    오랫만에 터키구이도 먹어보고 싶어지는 포스팅입니다. 전 몇번 미국서 땡스기빙에 다른 집 초대 받았어도 터키구이 요리자체가 압도적 크기라
    먹기도 전에 질려서.... 억지로 몇점 먹고 말았었거든요.^^
    남편분의 전담 요리라니 더 좋으네요.
    동료들과의 딤섬뷔페도 맛있어보이고 이제 개학이 다가와서 바쁘실시간 이어도 동료분들과 food therapy다니는 시간을 더 가질 수 있어 좋을거 같아요.^^

    캠핑카 운전도 이제는 곧잘 하실테니 캠핑 사진도 기대합니다.
    얼마전 우리동네 당근에 코로나에 여행 못가서 마당에 놓고 영화방으로 썼다는
    2년된 캠핑카가 올라와서 심각하게 고려했답니다.^^
    그러나 영화방으로 쓰기에는 무리일거 같아 억지로 참는 중입니다.

  • Alison
    '24.1.12 8:48 AM

    하모니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푸드 쎄라피가 없었다면 전 우울증 중증 이었을꺼예요. 친구겸 동료들과 맛있는 음식을 앞에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또 토해내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위로도 되고 그렇더라구요.
    캠핑카 운전은 또 연습을 한참 못했더니 다시 도로아미타불 됐어요. 이제 그 덩치 큰것을 끌고 나갈 생각하면 느무 무서워요 ㅎㅎ
    캠핑카 영화방 저도 해본적 있어요 ^^ 근데 한국에서는 인구밀도도 높고 땅이 좁아서 캠핑카는 좀 무리가 있으니 안사시기를 잘하신것 같아요.

  • 13. Alison
    '24.1.12 8:47 AM - 삭제된댓글

    하모니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푸드 쎄라피가 없었다면 전 우울증 중증 이었을꺼예요. 친구겸 동료들과 맛있는 음식을 앞에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또 토해내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위로도 되고 그렇더라구요.
    캠핑카 운전은 또 연습을 한참 못했더니 다시 도로아미타불 됐어요. 이제 그 덩치 큰것을 끌고 나갈 생각하면 느무 무서워요 ㅎㅎ
    캠핑카 영화방 저도 해본적 있어요 ^^ 근데 한국에서는 인구밀도도 높고 땅이 좁아서 캠핑카는 좀 무리가 있으니 안사시기를 잘하신것 같아요.

  • 14. hoshidsh
    '24.1.14 1:33 PM

    어머 알리슨 님 일단 해피 뉴이어예요!!

    캐나다 골든 슬라이스(금쪽)들 인간으로 키워내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이제 방학이라 조금 시간이 나셨나 보네요.
    힘들수록 고국의 음식을 통해서 힐링하시는 그 마음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기왕이면 남이 해주는 음식이면 좋을텐데요^^)

    알리슨 님 사진 보고 저도 조만간 무 사다가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감자 달걀 사라다도 만들려고 계획했어요.
    저는 음식 솜씨가 비루한지라 키친 토크에 제가 만든 음식을 올릴 일은 거의 없지만 여기서 많은 영감과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 Alison
    '24.1.14 9:26 PM

    hoshidsh님의 재치있는 번역 '골든 슬라이스'에 아침부터 깔깔 웃었습니다. 아쉽게도 2주간의 짧은 방학이 끝나고 이제 골든 슬라이스들에게게 다시 돌아가서 고군 분투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성적표 작성 기간이라 오늘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일하고 있어요 ㅎㅎ

  • 15. Alison
    '24.1.14 9:25 PM - 삭제된댓글

    hoshidsh님의 재치있는 번역 '골든 슬라이스'에 아침부터 깔깔 웃었습니다. 아쉽게도 2주간의 짧은 방학이 끝나고 이제 골든 슬라이스들에게게 다시 돌아가서 고군 분투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성적표 작성 기간이라 오늘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일하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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