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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니네
'20.11.19 1:54 PM닉넴이 정겹네요, 글을 자주 올리신거 같진 않은데 내공이 느껴지네요.. 오늘 한국은 비도내리고 바람도 불어 쌀쌀한데 칠면조칼국시 한입 하고 싶네요~~
아스께끼
'20.11.20 12:14 AM닉넴이 정겹다니 고맙습니다. 비오는 날엔 칼국수가 딱이죠, 사실 저는 수제비를 더 좋아하지만요.
2. 테디베어
'20.11.19 2:04 PM오~~ 고수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남은 음식을 새로운 요리로 탄생시키시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칼국수 디너롤샌드위치 볶음밥 칠면조개장~ 너무 다양하고 맛있겠습니다.
자주 놀러 오셔서 다양한 요리 비법 풀어주십시요^^아스께끼
'20.11.20 12:16 AM에이, 고수 아니에요. 이것저것 실험정신이 풍부해요ㅎㅎ
테디베어님 빵이랑 태양이 사진 기다렸어요!3. 초록하늘
'20.11.19 3:28 PM백숙 끓여먹고
냉채정도나 하는 저는 입이 딱 벌어집니다.
뼈까지 갈아서 채에 걸러서 쓰는군요.
저도 다음번엔 치킨 사먹고
뼈 발라서 육수로 우릴려면
남편이 이미 버린 뒤겠죠. ㅎㅎ
날씨가 쌀쌀해지니
닭칼국수 닭개장이 엄청 맛나보여요~아스께끼
'20.11.20 12:19 AM그쵸, 역시 쌀쌀할 때는 국물!
다음엔 (아마도 내후년에) 냉채에 도전할까봐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추수감사절 모임은 힘들 것같아서요.4. 수니모
'20.11.19 4:26 PM칠면조 귀경도 못해본.. 파이탄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은 저게 콩국수 비쥬얼이라
젓가락 들고 달려들어봅니다. 남은 음식활용의 진수를 보여주셔서 감사해요.아스께끼
'20.11.20 12:23 AM고기국을 좋아하신다, 콩국수도 좋아하신다, 그럼 좋아하실 맛이에요.
정작 저는 콩국수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만들기가 번거로워서 여름마다 거르고 있어요.5. 고고
'20.11.20 3:56 PM할 수도 없고 사먹을 수도 없는 요리입니다.^^
반갑습니다.아스께끼
'20.11.21 10:27 AM반가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칠면조라고 해야 뭐 좀 큰 닭이나 오리려니...생각하시면 됩니다.6. 소년공원
'20.11.21 10:52 AM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었군요!
2인 가족도 칠면조 요리를 하시는데...
저도 올해 말고 내년 쯤에는 한 번 칠면조 요리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올해 말고 내년에요 ㅎㅎㅎ)아스께끼
'20.11.21 12:48 PM막상 추수감사절 당일에는 주위의 친구들을 다 모아다 Friendsgiving을 하기 때문에 2인 가족이어도 칠면조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남편이 칠면조 없는 추수감사절은 무효라고 외치기도 하고요.
칠면조는 요리는 어렵지 않은데 Carving이 힘든 것 같아요. 특히 뜨거울 때 썰어서 같이 먹으려면 손이 같이 익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해서 저희집 칠면조 요리 & Carving은 남편이 하는걸로 정했어요...ㅎㅎㅎ7. ilovemath
'20.11.21 2:52 PM그리 배운적은 없지만 저 스스로 음식버리면 죄받는다고 여겨서 해먹는 방법과 너무 흡사해서 웃음이 납니다
더우기 외국에서 이민생활하다보니 더욱 알뜰해진 덕도 있는것 같아요
요리조리 궁리하면 한끼 해결되는게 재밌기도 하구요
참 Carving 은 당연 남자분이 하는것만 봐왔는데 그전에는 아스께끼님이 하셨나요?아스께끼
'20.11.24 2:47 AM앗, 저와 비슷한 음식을 하신다니 반가워요.
저희집의 가사일은 남녀구분이 없어서 정하는대로에요ㅎㅎ 첫해는 둘이 유튜브 보면서 하고 그 다음부터 연례행사로 남편이 전담하고 있어요.8. 솔이엄마
'20.11.23 3:11 AM우왕~ 정말 알뜰하게 맛있게 잘 만드셨어요!!!
칠면조 구이는 한번쯤 맛보고 싶은 요리중에 하나인데
언제쯤 먹어볼 수 있을까용~^^
저는 칠면조 버거가 제일 먹어보고 싶네요.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자주 소식 들려주세요~아스께끼
'20.11.24 2:50 AM반가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칠면조는 가슴살이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할 수 있어요. 특히 저같이 가슴살을 싫어하는 사람은 따뜻할 때 좋아하는 허벅살을 실컷 먹고 남는걸로 저런걸 해먹는다지요.9. 빈틈씨
'20.11.23 1:40 PM자꾸 닉네임을 혼자서 읊조리게 됩니다..... (부끄)
맛있어보이네요
한국에선 칠면조 먹을 일이 없는데, 혹시 실수로 닭이 남으면
혹은 코스트코에서 로스크치킨을 사왔는데 남으면 한 번 해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아스께끼
'20.11.24 2:54 AM부끄러워하시는걸 보아 빈틈씨님은 강세를 제대로 주시며 읽는걸로...ㅎㅎ
로스트 치킨 남은걸로 닭죽 해도 맛있어요! 특히 마늘치킨이요. 닭에 간이 있어서 좋더라고요.10. 천안댁
'20.11.23 2:31 PM천천히 정독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음식의 변신은 무죄인듯~
저희도 두식구여서 음식을 조금씩한다고 해도 항상 남습니다.
꼼꼼히 변신 과정 보았습니다.
닉네임이 재미있네요~~아스께끼
'20.11.24 2:58 AM정독하셨다니 좀 더 잘 쓸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음식 남는것도 싫어하지만 같은 음식 두번 먹는건 더 싫어해서 사서 고생을 하는 경우가 좀 있어요ㅎㅎ
제 닉네임 재밌어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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