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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동남아시아에 계신 분들.. 요것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7,044 | 추천수 : 17
작성일 : 2011-07-11 09:05:40
전 여름에 마당에서 기르는 것으로 반찬해먹습니다..
올해도 역시 각종 껍질콩을 심어놓고 뿌듯해 하고 있지요.
개중에 새로운 작물인 쥐꼬리무, rattail-radish나 radish-pot이라고 부르는게 있어요.
이름은 무인데 뿌리먹는게 아니고 씨꼬투리 먹는 겁니다..
껍질채 먹는 완두콩과 그린빈스를 첫수확해서 볶았습니다..


쥐꼬리무가 이렇게 생겼어요~

요것이 골든슈가피구요,


두가지와 그린빈스 3개 따서 양파와 함께 굴소스에 볶았습니다.
이렇게 채소를 볶아 먹는 것을 좋아해서
여름이면 한접시 볶아서 한끼로 때우는 짓을 자주 하죠~


요것도 잘 키워서 볶음에 넣으려구 기릅니다.
노란호박입니다..^^;;
어느핸가 초록색 일색인 접시가 아쉬워 칼라채소들을 구해서 심기 시작했죠~
그중 하나가 요 노란 쥬키니인데 요즘 마트에도 나온다면서요..

참.. 동남아시아에 계신 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요..
위의 사진중 쥐꼬리무요..
요것이 좀 쌉싸름한 맛이 있어요~
원래 이런건가요??
아님, 제가 손질을 못한건가요~
그냥 따서 기름에 볶아서 먹어요..
알려주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1 11:57 AM

    콩은 모르겠고 그 호박 저도 키웠는데 , 그냥 관상용이라고 종묘사아저씨가 글케 말했는데요..

  • 2. 꿈꾸다
    '11.7.11 1:00 PM

    제입장과 같네요 한번도 갚은적 없으면서 항상 몇일날준다하고 빌려달라해요.
    15년을 그렇게살았네요.
    안빌려주면 전화도안해요 마지막으로 안빌려줬더니 몇달째 전화안하네요....

  • 3. 윤주
    '11.7.12 4:19 AM

    주꼬리무 라는 말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거의 45년 만에.
    어릴때 큰집에 가면 큰어머님이 먹으라 주셨는데 배 처럼은 아니지만 달고 아삭아삭 맛있었어요.
    여름 무우는 아니고 김장무렵에 주신걸로 생각 됩니다.

  • 4. remy
    '11.7.12 6:53 AM

    윤주님.
    그 무가 아닌데요..
    저건 뿌리가 열무같이 가늘고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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