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3 아침 도시락

| 조회수 : 23,548 | 추천수 : 46
작성일 : 2011-06-26 01:08:04
아침잠 많은 고3 여고생 아침 도시락입니다
엄마가 해주는건 요 도시락 하나 뿐이라서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해줍니다
한번에 너무 양이 많아도 안되고 여러종류 골고루 조금씩 넣어 주는걸 좋아해요














이날은 석식메뉴가 꽝이래요ㅎㅎ 그래서 김두개 가지고 갑니다
























우리집 귀요미^^  항상 바닥엔 자지도 앉지도 않습니다..
턱밑을 자세히 보면 뼈다귀가.. 우리딸이 자꾸 장난치니 턱밑에 숨기고 자고있어요^^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 Moon
    '11.6.26 1:14 AM

    헉...
    저도 고3 에미인데
    정말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바쁜 아침에 저렇게 챙겨주기가 쉽지 않을텐데,
    정말 애쓰시네요...
    저는 엄마도 아니네요.ㅠㅠ

    딸아,미안타...

  • 2. 애플
    '11.6.26 1:22 AM

    어머..넘 부러워요ㅠ
    저희 어머니는 직장다니시느라 바쁘셨거든요~
    그래도 워낙 식성이 좋아 주는대로 잘 먹긴 했지만요ㅎㅎ
    그나저나, 학교에서 급식 안하나요~?

  • 3. 올리브
    '11.6.26 3:30 AM

    웃기지도 않음..

    선관위 노무현 대통령 때는 입만 열면 선거법위반이라고 하면서

    왜 오씨에겐 적법이라고 하냐

    하여간 1년내내 일하는 것들도 아니면서...... 이럴 때는 뭐하냐

  • 4. 삐리빠빠
    '11.6.26 6:03 AM

    제가 제일 사랑하는 강아지가 시츄인데..♡
    아 정말 사랑스럽고, 천사 같아요.^^

    그리고 저는 지금껏 저렇게 예쁜고, 화려한 도시락 못 먹어봤는데..^^
    솜씨와 정성이 참 부럽네요.~

  • 5. 천하
    '11.6.26 8:23 AM

    이렇게 정성 가득한 음식먹고 공부하면 성적은 안봐도 알겠죠.
    목표를 꼭 이룰겁니다.딸..홧팅!!

  • 6. J-mom
    '11.6.26 9:46 AM

    엄마의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이네요....
    힘들어서 엄마의 정성을 느낄지 모르겠지만
    세월이 지나면 언젠가 느낄꺼예요...^^

    강아지가 넘 이쁘네요.
    울 강아지도 시츄라서 더 반갑네요...ㅎㅎㅎ

  • 7. 소롤
    '11.6.26 9:49 AM

    우리 엄마는 왜...

  • 8. gazania
    '11.6.26 11:29 AM

    자는 아이 넘 귀여워요..ㅋㅋ
    물론 솜씨 정성 대단하세요..
    우리 고3 친구 화이팅!!

  • 9. 연&윤
    '11.6.26 11:32 AM

    우와~~
    공부를 안할수없게 만드시는 엄마네요 ㅋㅋ
    뚜껑을 열기전 항상 설레겠어요 따님이 ㅋㅋㅋ
    저거드시고 열공하세용~~~~~^^

  • 10. 꿈꾸다
    '11.6.26 12:00 PM

    힘들다가도 도시락만 보면 기운이 나겠어요 ^^

  • 11. 프라하
    '11.6.26 1:35 PM

    정녕 엄마의 정성입니다..
    따님은 엄마의 정성에 꼭 보답해야겠네요..ㅎㅎ
    정말 대단하세요~~!!

  • 12. J
    '11.6.26 3:20 PM

    블루문님^^아이가 아침잠이 많아 못일어나요ㅠㅠ 일어나서 아침먹고 가면 좋을텐데

    애플님^^급식은 하는데요 저 도시락 없으면 점심먹을때까지 굶어서리.... 0교시에 도시락 먹어요.

    올리브님^^ 노란건 달걀 소보루에요.달걀을 중탕하면 부드러운 소보루가 되구요 밑에 밥은
    닭가슴살 조림이 들어 있어요 주먹밥은 날치알을 좋아하는데 날이 더워 롯데 식품관에서 야채와
    해물건조 된걸 파는거 넣었네요

    삐리빠빠님^^ 잘때는 천사지만 시츄답지 않게 까칠해요 그래도 울집 최고 귀요미예요.^^

    천하님^^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J맘님^^저두 엘리 잘보고 있어요 (블러그 눈팅족이예요;;)

    소롤님,gazania님,연&윤님,꿈꾸다님,늘보엄마님,프라하님 댓글 울딸 꼭 보여줘야겠어요^^

  • 13. jasmine
    '11.6.26 3:24 PM

    양배추에 밥싼거...호박잎(?)에 싼 쌈밥...좋은 아이디어네요.
    롤샌드위치에 넣은 건 오이와 소보루인거죠?

    그나저나....앞으로 몇달....지치지말고 힘내세요. 엄마가 이렇게 정성들여
    싸준 도시락 먹는 따님도....분명히 끝까지 잘 버틸거예요....고 3엄마님, 홧팅~~~

  • 14. 밥줘
    '11.6.26 3:44 PM

    우리아들 고3.
    매일아침 굶고가고, 어떨땐 눈떠보면 벌써 학교가구없는 불쌍한 내아들.
    미안타, 엄마가 이글읽고 반성한다.
    흑흑

  • 15. 넓은강
    '11.6.26 7:10 PM

    엄마가 싸주시는 저런 도시락을 먹는 느낌은 어떨까요?
    저 도시락을 먹으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16. 릴리
    '11.6.27 11:55 AM

    다양하고 깔끔한 도시락~ 제가 먹고 싶을정도예요.
    행복이 퐁퐁~딸래미는 기운이 쑥쑥 날것 같아요.^^

  • 17. 엘마
    '11.6.27 3:14 PM

    중3 딸 엄마 선배님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자주 들러 메뉴 컨닝좀 하겠습니다
    허락해주시는거죠?

  • 18. 초원
    '11.6.27 6:31 PM

    도시락이 아주 정갈하네요.
    직딩 우리딸 도시락이랑 너무 비교되네요 ㅡ.ㅡ;;;
    우리 강아지도 절대절대 맨바닥에는 앉지 않아요.
    카펫 위에 무릅 담요 있으면 꼭 그곳으로 파고 들어요.^^

  • 19. 별사탕
    '11.6.28 8:37 AM

    울 애들도 2교시 끝나면 배가 고프다는데, 혼자 먹을 수 없다고 간식을 안가지고 가거든요
    님 따님네 반은 다들 도시락 싸오는 분위기 인가요?
    저도 도시락 좀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매점 빵 먹지말고...

  • 20. 수박나무
    '11.6.28 5:38 PM

    아~~~~~~~~~~
    저도 여고3학년 수험생이 되고싶네요.

    질문요~
    그런데, 아침먹을즈음까지 저 도시락이 저 모양이 유지되나요??
    저도 가끔 도시락 싸곤하는데, 모양이 흐트러질까 완죤 걱정되요. 그래서 가득히 움직일 수 없게 빼곡하게 넣게 됩니다. 가끔은 젓가락으로 빼내기도 곤란할만큼요.. ㅠㅠ

  • 21. 지니
    '11.6.29 1:08 PM

    뭘 또 얼마나 해야 적극적인 건데요 ?
    마니또 님이 좋아하는 정치인은 누구고 또 그 사람은 뭘 했나요?
    누군지 짐작가는데.. 거기서 거기 같구만.

  • 22. 뭉크샤탐
    '11.6.30 12:20 AM

    아침에 5분 더 자는 거 땜에 차에서 도시락을 먹이기도 하지만 저렇게는 못해봤어요. 낏해야 계란 구워 참기름 깨소금 진간장에 비벼 타파통에 덜렁 넣어가곤 하는데 급 반성중입니다

  • 23. 알쏭달쏭
    '11.6.30 3:14 PM

    너무 멋지네요~

  • 24. 알로
    '11.6.30 3:43 PM

    저 다시 고3하고 싶어요..그때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도시락 탐나요 ㅋㅋ

  • 25. 벤자민
    '11.7.1 3:59 PM

    대단한 정성이십니다. 아침에 과일 싸주는것도 바쁜데....

  • 26. 수경낭자
    '11.7.3 8:36 PM

    존경합니다.
    도시락레시피사진밑에 같이 올려주시면 따라서라도 할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울신랑 도시락 이렇게 싸주면 주문도시락인줄 알려나??

  • 27. 보금자리
    '11.7.4 3:18 PM

    대단하시네요~고 2를 둔 엄마로서 날로먹는다는 생각이~~ㅋㅋㅋ
    고2 딸래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울 딸이 보면 안될텐데~~^^*

  • 28. 새우깡한봉지
    '13.2.26 6:39 PM

    넘 아기자기하고 맛나뵈는 도시락이에요 .. 막둥이 강쥐사진도 너무 귀엽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4215 키톡데뷔 합니다 10 세누 2011.06.30 6,815 20
34214 이사하고 바쁜 나날들의 밥상 2:: 덜 정리된 주방 공개^^ 23 프리 2011.06.29 15,969 31
34213 프레즐 좋아하세요? 12 투동스맘 2011.06.29 7,056 16
34212 이사하고 바빴던 나날들 밥상이야기 20 프리 2011.06.29 12,148 35
34211 디즈니에서 프린세스하고 디너를... ^^;; - >'))).. 20 부관훼리 2011.06.29 13,117 46
34210 지도 순덕엄니 인증샷보고 따라 했던 뒤캉 메뉴들 17 돈데크만 2011.06.29 12,806 33
34209 떡볶이 49 에스더 2011.06.29 12,374 20
34208 오향장육 레시피에요 12 소금별 2011.06.29 25,742 23
34207 비오는 여름날, 소심한 강추 레시피 모음 ^^* 37 아키라 2011.06.29 24,437 40
34206 찹쌀 도나츠랑 만두.그리고.... 69 오늘 2011.06.28 21,242 1
34205 여름반찬으로 새송이장조림 어떠세요? 15 투동스맘 2011.06.28 12,505 35
34204 심야식당의 치쿠와 그리고 아기 재우고 마시는 맥주 (사진 탑재성.. 19 개굴굴 2011.06.28 9,442 18
34203 양파를 샀어요. 31 미모로 애국 2011.06.28 11,712 43
34202 월말행사 도서관 자리잡기와 소금꽃 나무 11 오후에 2011.06.28 5,188 32
34201 키톡수준낮추기...(아기가 자고있어요^^ 스압?) 34 그린그린 2011.06.28 10,023 18
34200 2년간 차려온 울 아들내미 3첩밥상 구경하셈..(스압 --;) 39 MOMO 2011.06.28 18,288 37
34199 비둘기부화..먹고 산 이야기...좀 길어요..^^;;; 49 빠끄미 2011.06.27 7,050 24
34198 대파를 샀어요. 39 미모로 애국 2011.06.27 12,885 39
34197 아름다운 제주살이19~하귤가지고 남편과 소꿉놀이하기 7 제주/안나돌리 2011.06.27 7,459 18
34196 도전!! 비빔국수... 10 카루소 2011.06.27 9,422 22
34195 종가집 백김치 이야기~ 17 종가집종부 2011.06.27 11,408 26
34194 양파통닭으로 차린 일요일 저녁상 (후라이팬 버젼) 2 찐쯔 2011.06.27 11,830 20
34193 아름다운 제주살이18~ 행운의 엉또폭포님(?)을 알현하공^^ 16 제주/안나돌리 2011.06.26 8,826 18
34192 나랑 82랑 ...... 7 J 2011.06.26 9,420 18
34191 고3 아침 도시락 28 J 2011.06.26 23,548 46
34190 요즘같은 날씨에 제격인 닭요리! 8 애플 2011.06.25 10,676 15
34189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24 꿈꾸다 2011.06.25 10,268 35
34188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별거 없으면서 스압) 14 뽁찌 2011.06.25 7,5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