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오꼬노미야끼 해먹었어요... ^^:; - >')))><-

| 조회수 : 12,986 | 추천수 : 63
작성일 : 2011-03-02 13:38:30




집에서 오꼬노미야끼를 해먹었어요. ^^ 
가루는 오꼬노미야끼믹스를 사서 쓰기도하는데 이날은 生마감자를 갈아서 썻다네요.



숙주도 들어가고... 양배추가 ㄷㄷㄷ 하게 들어가는데
 먹을때는 숨이 죽어서 그렇게 많이 들어갔는지 잘 모를정도입니다.
갈색의 실파같은건 아주 가늘게 채썰은 실오징어.    




노릿.







반대편엔 빠삭하게 구워진 삼겹살... ^^







오꼬노미야끼소스는 불독소스하고 오타후쿠소스 두 종류가 대세인데
막혀라서그런지 맛차이는 잘 모르겠네요... ^^;;








소스 + 마요네즈 + 카츠오부시 + 파래김가루 순으로 토핑을 합니다.






서툴지만 데코도좀 하고... ^^;;








완성.



남들 다하는 팔랑팔랑샷도 찍어볼려그랬는데 
카츠오부시가 부족해서 시ㅋ망... ^^;;

 





< 부록 >



출근하다가...



34th St. New York






찐빵이가 발렌타인데이때 여친한테서 선물을 받았네요... ^^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친한테 발렌타인 선물받은게 자랑... ^^;;



AND
.
.
.
.
.
.
.
.
.
.
.
.
.
.
.
.
.



This is 감동의 쓰나미.




꽃도받음.







답례로 쌩큐카드.



(여친은 정말 공주인지 유치원올때 매일 저런 드레스입고 옴.)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면증
    '11.3.2 1:47 PM

    아싸1뜽

  • 2. 불면증
    '11.3.2 1:48 PM

    ㅋㅋㅋㅋ
    선리플~~후감상~~~
    찐빵이 짱 귀여워요. 저 캔디(젤리?) 절대 못먹을 듯.
    길이 보존하는거 아닐까요?
    님 사진 볼때마다 여행가고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 3. remy
    '11.3.2 1:52 PM

    하하핫..
    찐빵이의 저 모습, 액자에 넣어 길이길이 보전하세요~~
    아마 찐빵이가 사춘기에 들어서 반항할때 요긴하게 쓰일지도...

  • 4. 홍앙
    '11.3.2 1:57 PM

    찐빵이의 쓰나미를 보고 그냥 갈 수 없잖아!!!!!!!!!

  • 5. 마뜨료쉬까
    '11.3.2 2:05 PM

    찐빵이 여친 호,,,혹시 라푼젤?ㅋㅋㅋ
    의상보다는 머리가 인상적이예요 ㅎㅎ

  • 6. hoshidsh
    '11.3.2 2:17 PM

    찐빵이 표정에 넘어갑니다..^___^*

  • 7. 화이트
    '11.3.2 3:06 PM

    찐빵인 표정의종결자 ㅋㅋㅋ
    아 놔 ~~감동의 쓰나미가 어느정도 되야 저 정도의 표정을 지을 수 있는 건까요?ㅎㅎ
    찐빵이 모친 섭섭하겠어요
    난 저 나이때 뭐했나몰라 ㅎㅎㅎ
    저 표정은 흡사 복권에 당첨된 감동의 도가니탕표정일세!
    근데 찐빵이의 담례 선물이 쬐끔 미흡한 것 같아요 ㅋ
    손편지 플러스 뽑뽀~라도 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
    .
    .
    .
    찐빵이의 러브모드로 오꼬노미아끼가 묻히네요ㅡㅡㅋ

  • 8. amenti
    '11.3.2 4:10 PM

    저런 선물은 찐빵이가 받았으니 부관훼리님은 이리도 여유만만하시지만....

    사월이에게 저렇게 진하게 허그와 손마주잡고 하트를 발산하는 남자친구 생기면
    아마도 법원에서 "사월이 5km이내 접근금지명령" 받아다가 그 남자친구에게
    들이미실것 같은 예감이 스르륵~~뇌리를 스치네용.

  • 9. 조아요
    '11.3.2 4:14 PM

    오타쿠소스 기억할게여 ㄳ
    근데 찐빵이.............아빠랑 진짜 닮았네여................................
    어둠의 루트로 아빠사진 본 1人................
    완전닮았.....................

  • 10. 순덕이엄마
    '11.3.2 4:31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빵이...미치겠다....
    얼마전 극장서 라푼젤 애니 봤는데 찐빵이 애인(ㅋ) 하고 비슷하네요 ㅎㅎㅎ

    오꼬노미야끼에 저거 양배추 아니라 Wirsing(savoy cabbage)아닐까요?
    꼬불꼬불 더 초록색 나는거..^^
    비주얼 최강 이네요 아유 맛있겠다~~ ㅠ

  • 11. Xena
    '11.3.2 4:33 PM

    동장급?

    ㅋㅋㅋ

  • 12. 마리s
    '11.3.2 5:10 PM

    찐빵이의 저 행복한 얼굴 ㅎㅎㅎㅎㅎㅎㅎ
    표정으로 모든걸 얘기해주고 있네요~~
    오오~ 찐빵이가 부관훼리님 닮았구나~~
    진짜 밑에 사진보고 윗 사진 다 까먹는다는게 바로 이런거였네요...ㅎㅎ

  • 13. 최살쾡
    '11.3.2 5:18 PM

    찐빵이 완전 신났네요!
    아 부러워...............

    미국엔 화이트 데이 없으니더 좋겠어요!

    시들어 가는 양배추로 오꼬노미 한판 해먹어야겠다능!

  • 14. 겨울
    '11.3.2 5:19 PM

    정말 엄청 웃었네요..ㅎㅎ 웃으면서 덕분에 저도 막 행복해졌어요^^ 해피 바이러스 감사~
    어떻게 저런 표정의 순간을 딱!! 포착하셨나요? 찐빵이 아버님도 대단~~
    진정 감동의 쓰나미 종결자에요 찐빵이는!!

  • 15. 우크렐레
    '11.3.2 6:45 PM

    찐빵이 얼굴이 부관훼리님 얼굴과 오버랩 돼서^^(저 부관훼리님 얼굴 본적 없음)
    부관훼리님이 찐빵이의 저런 얼굴과 꼭 닮아있을 거 같아서요

  • 16. 콜린
    '11.3.2 7:54 PM

    찐빵군 그림 넘 잘 그려요!!!
    근데 오코노미야끼 무늬낸거 진정 멋진데요 @.@ 따라해보고 싶어요~~

  • 17. 수늬
    '11.3.2 9:52 PM

    어쩜~찐빵군 표정...ㅎㅎ
    그림도 표현이 죽여줍니다...하하...긴머리 소녀하며,하트,소년 옷 무늬하며...ㅎㅎ
    두 이쁘니들 표정...ㅎㅎ
    오코노미야키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부관님 요리보니 해보고프네요...^^

  • 18. J-mom
    '11.3.2 11:35 PM

    전 미국오면서 아오노리 구하기 힘들줄 알고 사왔는데
    정작 오코노미야키 못해먹고 있네요.
    생각난김에 해먹어야겠네요.

    그나저나 저 실오징어..ㅋㅋ 전 가쯔오부신줄 알고
    저리 얇고 굵은 가쯔오부시도 있나? 이랬다능...ㅋㅋ

  • 19. 열무김치
    '11.3.2 11:40 PM

    오늘 너무 지친 날이어서
    마요네즈 듬뿍 올린 오코노미야끼 스~읍~하고 피로 회복 할려고 했는데요,
    저의 피로를 확~날려준 것은 찐빵이 사진이네요 으허허허허허허
    이야~~~ 정말 행복한 표정 ! 여친이 라푼젤인가바요 으허허허허

  • 20. 비타민
    '11.3.3 6:36 AM

    찐빵이 표정이 예술~ ㅋㅋㅋ
    그림에서도 사랑이 절절 묻어 나네요~ㅋ

  • 21. 단추
    '11.3.3 9:10 AM

    스파이더맨 여친 MJ가 찐빵이에게로 갔군요.

  • 22. 헬렌
    '11.3.3 11:26 AM

    낚시꾼님!!! 반가와요.
    벨기에 살던 헬렌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네요.
    갓 태어난 쌍둥이가 엊그제 같은데 찐빵이가 여친에게서 발렌타인데이 선물까지...ㅋㅋㅋㅋㅋㅋ
    너무 사랑스러워요.

  • 23. candy
    '11.3.3 1:05 PM

    10월1일 사퇴하고 보궐선거 안한다...
    에 10원 걸어요.
    그런일로 사퇴할 인간이 턱도 없는일로 질질 짜나요.ㅋ

  • 24. 황금연못
    '11.3.3 1:27 PM - 삭제된댓글

    오꼬노미야끼 먹고싶은데 저희 엄만 느끼하다고 싫어하셔서 잘 안해주세요. ㅠㅠ
    엄마 꼬셔서 주말에 해먹어야겠어용. ㅎㅎㅎ

    찐빵군은 완전 귀여워요!! >ㅁ<)// 그림봐~ ㅎㅎㅎ

  • 25. 쎄뇨라팍
    '11.3.3 4:08 PM

    ^^

    정말 와이프 하나(?)는 잘두신듯ㅎㅎ
    찐빵이 표정 완전 레알 ㅋㅋ

  • 26. 셀라
    '11.3.3 4:10 PM

    찐빵군 넘 귀여워여^^

  • 27. wendy
    '11.3.3 6:39 PM

    ㅎㅎㅎ
    정말 흐믓한 표정이군요.
    찐빵군을 이리 행복하게 만든 공주님은 어떤 공주님일까요?

  • 28. mamonde
    '11.3.3 7:57 PM

    너무 귀엽다.ㅋㅋㅋ

  • 29.
    '11.3.3 8:59 PM

    꼭 파는 것 같은...

    하악~ 한입만...ㅋ

  • 30. 빗소리
    '11.3.4 12:55 AM

    하하하 그림 속의 햇님까지 웃고 있어요. ^^

  • 31. 무명씨는밴여사
    '11.3.5 12:46 PM

    엄청 좋은갑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3598 맛있는 장어~ 5 모모 2011.03.08 4,956 22
33597 도시락과 비(非)도시락 ^^;;; 35 마리s 2011.03.08 18,716 56
33596 끝나지 않은 숙제!!! 49 셀라 2011.03.08 4,168 19
33595 개운한 밥도둑 짠지 김치 김밥 19 경빈마마 2011.03.08 13,866 46
33594 내 마음의 안식처 키톡^.^-감자찌개,작년 남편생일상,소풍도시락.. 6 다이아 2011.03.08 10,131 36
33593 마카롱~ 봐 가며 한 선물~ ^_^ 11 Joanne 2011.03.07 8,173 64
33592 마카롱~ 사람 봐가며 선물하세요~ ㅋㅋ 49 Joanne 2011.03.07 12,441 62
33591 그녀가 왔다. 9 오후에 2011.03.07 7,644 30
33590 돌아온 월요일의 아침밥상 이야기...^^ 66 보라돌이맘 2011.03.07 20,208 71
33589 신선한 고등어가 있다면 시메사바 만들기~ 21 M.Barbara~ 2011.03.07 12,592 43
33588 나는 가수다...감동과 두부잔치....그리고 19 J-mom 2011.03.07 12,005 29
33587 추억의 마른 오징어튀김과 고구마튀김 9 에스더 2011.03.05 14,402 25
33586 쑥국드셔보셨나요? 49 천하 2011.03.05 7,297 24
33585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피딴 연두부~~ 10 무명씨는밴여사 2011.03.05 7,956 24
33584 이거...... 올려? 마러?? 32 우화 2011.03.04 15,555 40
33583 배꿀찜과 삼겹살데이~~ 49 셀라 2011.03.04 6,848 13
33582 어느 저녁 - 끓인 밥 13 오후에 2011.03.04 9,229 25
33581 울 딸 고딩됐어요~~~(dog있음) 58 jasmine 2011.03.04 25,675 67
33580 얼룩말무늬케익(zebra placek) 22 kkkiya 2011.03.03 9,037 29
33579 하트모양간장떡볶이 49 기쁨맘 2011.03.03 7,908 15
33578 그동안 해먹은 것 올려봅니다..^^ 16 브라운아이즈 2011.03.03 10,486 26
33577 택배로 온 식재료들 49 솜구름 2011.03.03 12,565 24
33576 신안섬초 쿠킹클래스 참석 회원분들께 안내드립니다. 3 김종기 2011.03.03 3,011 25
33575 오늘은 뭐 만들어먹나???? 49 셀라 2011.03.03 5,507 12
33574 휴일에 해야할일~~ 6 셀라 2011.03.02 9,428 21
33573 궁극의 김치 찌개 -청담동 토*골 냉이 곱창 김치찌개 레시피 11 유한 마담 2011.03.02 12,944 42
33572 작심삼일(作心三日) - 3일마다 단디 하다 보면. 14 오후에 2011.03.02 8,774 30
33571 집에서 오꼬노미야끼 해먹었어요... ^^:; - >'))).. 49 부관훼리 2011.03.02 12,986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