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젓갈이 짤때는 요러케!

| 조회수 : 14,087 | 추천수 : 53
작성일 : 2011-02-08 23:23:25
젓갈이 넘 짤때는
무를 납작납작 썰어서 넣어보세요^^
조개젓은 조개알만하게, 창란젓은 창란젓만하게요 ㅎㅎ
울 외할머니 비법이십니다!
무에서 물이 나오는데 요것도 굉장히 시원한 맛이 난답니다

사진에 젓갈은 창란젓인데 아무 양념안한 창란젓을 깨끗이 씻어 물기빼고
적당한 크기로 썬 다음
납닥하게 썰은 무 고춧가루 파 마늘(바로먹을것은아릿하므로생략)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서 무쳤어요
단맛이 살짝 필요하시면 설탕약간 넣으셔도 되는데 전 양파가 굴러다녀서 양파를..
바로먹는것보다 어느정도 젓갈에 소금기로 무의 숨이 죽고 간이 고루 베어들게 한 후에 드시면 더 맛있어요

아무래도 간기가 덜하다보니 일주일안에 드실 분량만 만들어서 드시는것에 깨끗하겠죠^^
혹시나 무쳐놓고 시일이 좀 지난 젓갈은 고추장찌개에 넣어보세요
갖은 양념에 젓갈맛까지 더해져서 맛난다능!!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콜
    '11.2.9 8:19 AM

    마침 오징어젓이 너무 짜서 안먹고 있었는데 ~
    저 젓갈 좋아하거든요~
    이것저것 젓갈의 팁을 다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샤르~

  • 2. 팜므 파탄
    '11.2.9 8:51 AM

    젓갈 좋아하는데 맛 나겠네요....
    밥을 많이 먹게 되어 조금씩 먹는데 저리하면 간도 줄고 맛나겠네요^^

  • 3. 아이비
    '11.2.9 9:03 AM - 삭제된댓글

    마침 어제 산 명란이 너무너무 짠데 명란젓은 구제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

  • 4. 보헤미안
    '11.2.9 9:22 AM

    명란도 속 털어내어 참기름, 마늘, 다진파, 다진 양파, 통깨 등 고루 넣어 무쳐먹으면 짠기가 덜하고 괜찮더라구요 ^^

  • 5. 셀라
    '11.2.9 9:32 AM

    짭조름한 젓갈 땡기네요.. 뜨신밥에 아우,,,아침부터 침만 꼴~딱 삼키고 가는 1인입니다...

  • 6. 조아요
    '11.2.9 10:55 AM

    아이비님 명란도 보헤미안님덧글처럼 갖은 양념해서 무쳐드시면 안짜고 더 고소해요~
    저는 무도 작게작게 썰어넣었어요ㅎㅎ

  • 7. 미니점빵
    '11.2.9 1:06 PM

    무 넣는거 처음 알았네요..
    감사~^^

  • 8. 시공
    '11.2.10 5:29 PM

    생활의 지혜네요.. 감사해요^^
    참기름 양념만해서 먹었는데 조금 시원하게 무우도넣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3487 설날은 지났지만 떡국 자주 먹어요 ~ ( 별모양이든떡국 ) 7 기쁨맘 2011.02.11 8,220 25
33486 어느 아침 5 오후에 2011.02.10 7,792 28
33485 요즘 해먹은 것들이예요..^^ 8 브라운아이즈 2011.02.10 9,053 31
33484 대구 전원돈까스 19 분당댁 2011.02.10 13,793 49
33483 미역과 굴의 러브하모니~ 3 셀라 2011.02.10 4,434 18
33482 콜린님 대박레시피 시금치라자냐 33 옥수수콩 2011.02.10 15,371 26
33481 홈메이드 단무지 레서피입니다.(미니치즈케익레서피 링크포함) 26 아라리 2011.02.10 10,601 29
33480 100% 채식 부리또 24 미모로 애국 2011.02.10 8,017 28
33479 미쿡 직딩아자씨의 도시락 시리즈... (사진추가) ^^;; - .. 28 부관훼리 2011.02.10 15,981 56
33478 쫄깃~ 쫄깃한 비빔국수!!!!! 7 무명씨는밴여사 2011.02.10 8,584 25
33477 이보다 쉬울 수 없는 모찌레서피입니다. 16 아라리 2011.02.10 8,240 30
33476 싱글의 지극히 심플한 상차림- 3 23 maetel 2011.02.09 14,743 46
33475 뭘 바래! 그냥 밥이나 해주면 되지... 3 오후에 2011.02.09 6,618 29
33474 불량1인 등극.....두부와 콩국수^^ 2 셀라 2011.02.09 5,025 18
33473 꼬막과 굴보쌈으로 오랜만에 왔어요~~ 18 시네라리아 2011.02.09 8,390 48
33472 젓갈이 짤때는 요러케! 8 조아요 2011.02.08 14,087 53
33471 아구찜 종결자와 게리무어... 4 카루소 2011.02.08 8,484 46
33470 오늘 점심메뉴는 뭐해서드셨나요 2 기쁨맘 2011.02.08 6,662 29
33469 뒷끝 작렬~ 12 셀라 2011.02.08 11,770 29
33468 연휴도 끝나고... 으다다다~~~~~~ 6 오후에 2011.02.07 11,335 44
33467 변신 짜*게티....*^^* 9 소금쟁이 2011.02.07 10,905 52
33466 저도 리틀스타님의 연근초무침 9 무명씨는밴여사 2011.02.07 11,822 41
33465 마이애미에서 집밥 이야기 그리고 그릇들(스크롤압박) 39 J-mom 2011.02.07 21,764 69
33464 느끼하신가요? 6 브라운아이즈 2011.02.06 7,623 39
33463 자칫하면 그냥 넘어가기 쉬운 설날, 올해에는 홈메이드 가래떡과 .. 17 소년공원 2011.02.06 13,366 38
33462 만두의 달인댁에서 얻어 먹은 설날 음식들 ^^;; 40 마리s 2011.02.05 22,531 82
33461 철봉닭 이라고 합니다.^^ 13 아라리 2011.02.05 9,775 41
33460 야뱜에 무친 굴무침 8 으니지니맘 2011.02.05 7,463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