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안녕하세요~ 새댁 인사드려요~!^^

| 조회수 : 6,930 | 추천수 : 72
작성일 : 2010-11-21 18:05:44
사실 82cook을 안지는 7년가까이 되가는데,
그동안 거의 눈팅만 했었어요^^;
그래도 보면서 가끔 따라한것도 많았답니다..ㅎㅎ

이번에 결혼하면서 82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있어요
여러 능력있는 분들의 레시피를 보고 열심히 만들고 잇답니다.
신랑은 제 솜씨인줄 알고, 엄청 음식 잘한다고 좋아해요..ㅋㅋ

오늘은 혼자 집에서 놀다가
보라돌이맘님 오뎅장조림 보고 오뎅은 없고 새송이 넣고 만들어봤어요
그리고, 프리님 땅콩마요네즈도 만들었네요
첨에 재료들 섞을때는 너무 묽어서 내가 잘못했다 싶엇는데
식용유를 넣을수록 마요네즈상태가 되가는게 엄청 신가하더군요~!!ㅎㅎ
사실 전 땅콩이 없어서 아몬드 넣고했는데, 맛있었어요!!
아몬드마요네즈로 감자샐러드 새싹넣고 만들었네요
그리고 또 프리님 데리야끼 소스 오징어채 따라 만들고..ㅋㅋ
완전 따라쟁이네요..ㅎㅎ
마지막으로 사진엔 없는데 시금치 된장국 끓이고 있는중이에요..
이렇게 오늘 상차림입니다.

다른 사진은 신랑이 감기 걸렸길래, 배찜을 해봤어요
근데 이게 맞게 된건지... 배색이 원래 이렇게 검게 변하나요?

하튼 82 능룍자 분들 덕분에 사랑받고 살아요~!!
고맙습니다^^

PS. 사실 지금 제가 임신 중인데, 완전 초기에요...ㅋㅋ
초기에는 어떤걸 준비를 해야하나요? 나아만 먹었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ㅜㅠ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리겟습니다
오늘도 맛난 저녁식사 되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한이
    '10.11.21 8:19 PM

    배숙 저렇게 되는거 맞는거같아요.
    임신초기 6~7주 정도 되시나요?
    조심하시고 무리한 운동은 하지마세요.
    요즘은 카페에 임신 출산에 관한 정보가 너무나도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 2. annabell
    '10.11.21 10:23 PM

    임신 축하드려요.
    새 생명의 신기함을 경험하실거 생각하니 제가 다 설레이네요.
    임신초기면 조심하시면서 좋은생각하시는게 젤 좋죠.
    임신초기도 사람들마다 다 다르니까요.

  • 3. 사과나무 우주선
    '10.11.21 11:31 PM

    레시피를 보고 따라 하는 것도 음식이 맛있게 나오면 그게 바로 아망드님 실력인 게 아니겠습니까~^ ^
    임신 축하 드려요!

  • 4. 지하1층
    '10.11.22 1:53 AM

    불법으로 알고 있는데, 검색해보니 주당 15시간?이 기준이네요..
    육아휴직자 후임 채용을 안해서.. 어쩔수 없이 제가 하고 있는데,,
    (뭐 3개월 길다면 긴 시간이고 제 마음먹기 나름이라 생각하며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근데, 솔직히 이런 글 보니 맥이 쫙 풀리네요.....

  • 5. 아망드
    '10.11.22 7:32 AM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___^ 아기는 이제 4주에요^^; 엽산을 잘 챙겨먹어야 하는군요. 오늘 약국 한번 가봐야겠네요.

  • 6. 도도슴
    '10.11.22 11:06 PM

    축하드려요. 엽산은 보건소 가시면 무료로 줍니다. ^^
    보건소에 이러저러 혜택 있으니 잘 알아보시구요, 고운맘 카드 만드셔서 30만원 국가보조비도 지원 받으시구요~ 저는 29주차에요 ^^ 화이팅화이팅~~

  • 7. jules
    '10.11.24 2:28 PM

    배숙은 오래 할 수록 진해지더라구요. 계피랑 도라지도 넣으심 좋아요~
    임신 축하드려요. 초기13주까지는 정말 정말 조심하세요. 얼마나 설레이실까...^^
    전 크리스마스때 아기 만나는데, 처음엔 시간이 어찌나 더디게 가는지 날짜세면서 보냈던 기억이 나요. 초음파도 자꾸 보고싶고..이젠 살짝 지겨워지면서 얼른 낳고싶은 생각만..ㅋ
    두유 많이 드시구요(착상에 좋대요.) 땅콩,팥,메밀은 되도록 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3123 래디시 물김치 + 군고구마, 호떡 6 꿈꾸다 2010.11.27 7,296 65
33122 크랙이 멋진 땅콩샤브레와 기타등등 20 안젤라 2010.11.26 8,286 78
33121 송새벽도 울고갈... 24 코나모르 2010.11.26 12,923 71
33120 초간단 연어요리 4 돈데크만 2010.11.26 10,269 105
33119 미국 추수감사절 브런치와 디너 상차림 12 에스더 2010.11.26 15,951 73
33118 김장들은 하셨어요. 간편(?)김치 두가지 소개해요. 49 jasmine 2010.11.26 46,432 153
33117 귀차니즘에 빠졌어요.(사진 추가) 8 minimi 2010.11.26 6,739 85
33116 넘의 아들 생일이여서 똑을 만들었습니다 12 스페셜키드 2010.11.25 9,919 76
33115 저녁시간의 자취 식단공개 9 벚꽃동산 2010.11.25 8,724 108
33114 약과레시피랑 과정 알려드릴께요^^ 7 오란氏 2010.11.25 7,262 72
33113 우리집 저녁 밥상 :: 김치찌개, 청국장, 오뎅탕, 코다리찜, .. 24 LittleStar 2010.11.25 24,257 106
33112 약과 7 오란氏 2010.11.24 5,676 87
33111 가을 찹쌀 고추장 7 이진화 2010.11.24 7,285 80
33110 결혼 10년만에 드디어 생일날 미역국 얻어먹었어요!! 13 apple 2010.11.24 8,977 51
33109 처음으로 편강 만들어 봤어요 11 희정 2010.11.24 6,114 87
33108 뉴욕의 중국인자치구에서 소룡포, 한국빵집등등... ^^;; - .. 29 부관훼리 2010.11.24 14,314 92
33107 딸의 점심입니다~(21편) 13 매력덩어리 2010.11.24 8,449 59
33106 뜨끈하고 시원한 어묵탕 5 얼떨떨 2010.11.24 6,366 78
33105 2010.11.23 화요일의 아침상 이야기 29 보라돌이맘 2010.11.23 16,965 104
33104 김장, 편강, 사색수제비, 바빠도 먹고 살기~ 40 만년초보1 2010.11.23 19,870 102
33103 메주만들기 8 비탈 2010.11.23 4,838 73
33102 얼어버린 두부 맛있게 구제하기 두부김치전 12 경빈마마 2010.11.23 11,201 92
33101 수육 쪗습니다. ^^ 5 이프로 2010.11.22 9,679 58
33100 지난 여름 휴가 & 음식 사진들 (사진 무지 많아요!!!) 23 Palm 2010.11.22 23,024 61
33099 수능전...수능후 밥상 68 옥수수콩 2010.11.22 23,902 123
33098 김장 완정정복^^ 13 다이아 2010.11.22 14,872 110
33097 [생일전야제상차림] 14 노니 2010.11.21 12,651 73
33096 안녕하세요~ 새댁 인사드려요~!^^ 7 아망드 2010.11.21 6,930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