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들어간 고등학교가 급식이 안되어서
점심 저녁을 시판 도시락으로 먹는다고 하길래
아무래도 맘이 편칠 않더군요.
그래서 점심 도시락은 제가 싸주겠다고 하고는
지금 현재 한달 이상 새벽6시에 일어나
도시락을 싸 주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장난이 아닙니다.
밥이 새벽에 지어지도록 밤마다 쌀 씻어 안치는 것도 일,
메인 반찬이며, 나물 반찬, 멸치류, 김치류, 과일, 김까지
준비하는 것이 넘 힘드네요.
한 보름쯤 되니까 아이디어가 똑 떨어져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도 장조림, 콩조림, 어묵조림등등의
아이디어가 별로네요.
이번 도시락 이벤트가 기대되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4월의 도시락이벤트를 보며...
튼튼이 |
조회수 : 5,560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7-04-06 21: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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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데이지
'07.4.6 10:00 PM작년 겨울방학 하기전 아이들 다니는 초등학교 급식실 증축공사 한다고 도시락 싸보내라해서 한달반정도 싸봤는데 정말이지 머리에 쥐나더라구요^^
2. 둥이둥이
'07.4.6 10:23 PM저두 4월 도시락 이벤트..너무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고 2년째 도시락...맨날 같은 것..비스무리한 것들 싸주기도..이제 제가 지겹거든요...ㅠㅠ
참고로..전 올릴게 없습니다...많이 배우겠습니다....ㅎㅎ3. 제시맘
'07.4.6 11:35 PM음...많이 기대되는군요.
독특하면서도 맛있는 도시락 이벤트 도움될거 같아요.4. 별꽃
'07.4.7 12:09 AM딸아이 초등학교 다닐때 3학년이 되기를 학수고대했어요^^
맨날맨날 색색가지 도시락밥을 싸줘야지 하면서......좁쌀넣은 노란밥 흑미넣은 까만밥 수수넣은 붉은밥 하얀쌀밥 콩밥 팥밥....등등
꿈은 컸으나 고등학교졸업때까지 도시락 싸느라고 반찬걱정에서 놓여날 날이 없었답니다.5. 김민성
'07.4.8 4:30 PM너무 맛있게 보이네요. 정말 저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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