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먹어도 모든 제대로 잘 할줄도 모르고...
그래서 82에서 배운대로 진짜 많이 따라했습니다.
요리책은 나오는 대로 다 사도 책장에 장식이나 하고
막상 손님이 오신다고 무엇한가지 하려고 하면 ..
준비된재료가 없는게 더 많아서...
언제나 당황스러웠습니다.
요리책이 참고서 역할도 제대로 못하였는데...
여기서 배운것은 아무어려움 없이 하는 시늉만 따라해도...
대접받는 사람들은 마치 내가 처음으로 개발한것처럼 ...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하였습니다..
덕분에 ... 아는척도 많이 하고...
잘난척도 조금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약식은 이제 누구에게나 주고싶고
인사치레 할일이 생기면... 주로 많이 하는 레파토리 입니다.
벌써 여러번이나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사다놓은 찹쌀 늘 있지요...
냉동실에 대추, 말린밤, 국산잣, 은행까서 얼린것..등이
늘 준비되어 있고요..
계피가루 한번 믹서기에 갈았다가 소형 믹서기 하나 버렸습니다.
계피가루도 조그만 병에 있지요..
너무 쉽고 빨리되고...이제는 아무때나 합니다.
일요일 아침 등산간다고 하여서 아침일찍 밥하면서 한 약식입니다.
이것 먹겠다고 먼데서도 온다고 하니...
저 정말 한가지로 생색많이 내고 있습니다..
82쿡은 돈내고 배우는 가정실습시간보다
더 재미있는 공간입니다.
읽고 보고 배우고 그런시간들이 있어서
제생활이 늘 행복합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기서 배운대로 만든 약식입니다.
퀼트요정 |
조회수 : 4,849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7-02-12 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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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다맘
'07.2.12 8:44 PM어쩜 저랑 똑같은지...
낼모레 오십인데 할줄아는게 별로 없었어요
님 말씀처럼 82쿡은 나에게 완전정복 같은 참고서 에요^^*
저도 태어나서 첨으로 1주일전에 약식 만들었어요...
얼마나 흐믓한지
찹쌀 1kg로약식해서 냉동실에 두고 맛있게 먹었어요2. 복주아
'07.2.12 9:17 PM히야아~ 넘 맛있겠어요^^
윤기 쫘르르~ 은행이랑 밤이랑 탱글탱글..
색깔도 넘 곱습니다^^
칭찬받아 마땅하신 솜씨 짱! 이십니다^^3. 퀼트요정
'07.2.12 11:28 PM수다맘닌 감사합니다.
저도 완전정복 참고서로 공부했어요..ㅋㅋ
복주아님.. 덕분에 이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복주아님은 제게 고추장선생님이시거든요...
복많이 받고 행복하세요...늘~~4. 까망
'07.2.13 2:56 PMㅎ ㅎ 저도 82에서 많은 도움받는데
모두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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