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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인제... 아줌마가 되었네.....

| 조회수 : 5,471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7-02-12 08:41:20
결혼 3개월...
인제 아줌마라는게 실감난다...
전에는 놀러가면....
그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것을 사먹던가
휴게소에 쉬어도 호도과자를 먹을려고
줄을 서곤 했는데....
나도 모르게 나물을 집어들고 계산하고 있더라....
이렇게 변하는 구나.... *^^*

곤드레 밥이 무지 궁금했는데
용평 스키장 부근 종합매점에서
곤드레 나물이 눈에 띄었다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걸보고
맛도 못 본 나물이라 많이 사는게
부담스러워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한 봉지에 5천원이란다....
식당에서 청국장과 먹은 취나물이 맛있길래
취나물과 같이 만원으로 내 호기심을
채워줄 이넘들을 사왔으니
곤드레 밥에 얼릉 도전함 해봐야지.......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버
    '07.2.12 9:55 AM

    정말 신기하죠?
    전엔 생각지도 않고 눈길도 가지 않던 것이
    살림 시작하면서부터 파바박! 눈에 들어오는게 ㅋ

  • 2. 하얀
    '07.2.12 11:25 AM

    곤드레밥 맛있다고 하는데
    저도 한번도 먹어보질 못했네여...
    결혼 3개월차~ 새댁이시네여~^^

  • 3. 쏘쏘쏘
    '07.2.12 12:33 PM

    ㅋㅋㅋ
    저도..
    결혼 3개월차..ㅋㅋ
    이제 백화점가면 지하1층에서 얼쩡거리는 저를 본답니다..ㅋㅋ

  • 4. 둥이둥이
    '07.2.12 2:30 PM

    백화점은 지하 1층이 젤로 재미있지 않나요? ^^
    새로운 것도 많고..소포장 등등..아주 유용하죠~
    판매 아주머니들이 새댁이 질문하는 것도 참 설명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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