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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브로브니크에서 아침을! - 8인의 아짐들이 돌아다니며 먹은 이야기 1

| 조회수 : 16,634 | 추천수 : 15
작성일 : 2014-04-02 04:41:16

자게에 저희 일행이 크로아티아 비롯해 5개국 12박 13일 여행하고 돌아온 이야기를 올렸어요.

모두 아줌마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보니 아무래도 여행 중에 현지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숙소도 모두 아파트로 잡다 보니 직접 밥해먹을 기회도 많았구요 ㅎㅎㅎ

자게엔 사진을 올릴 수 없으니 키톡과 줌인줌아웃에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올릴까 해요.

우선 그 1탄으로 첫 도착지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입니다.

이곳은 바로 "꽃보다 누나"에 나왔던 그 숙소에요.

숙소 바로 1층에 빵집이 있고 그 옆으로 현지 슈퍼가 있어서 웬만한 건 구할 수 있었어요.

특히 아침 6시경부터 빵집에서 빵굽는 냄새가 솔솔 올라와서 그 냄새에 깨곤 했어요.

모든 빵이 맛있었지만 특히 크로아상이 예술이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가는 곳마다 제비뽑기로 룸메이트를 정하고 (민감한 문제니까요;;)

1번 방부터 순서대로 식사당번을 했어요.

아마 이 날은 저희 방이 당번이었나봐요. 계란을 모두 삶고

슈퍼에서 우유와 주스, 요거트를 사고(여행 중에 특히 민감한 장을 지닌 분들을 위해)

빵집에서 빵을 사와 아침식탁을 차렸어요.

세팅은 제 솜씨가 아니에요. 저희 일행 중에 세팅을 목숨처럼 여기는 분이 한 분 계십니다 ㅋㅋ


 

 

**처음으로 키톡에 글을 올리는 거라 어떻게 해야 사진을 효율적으로 업로드하는지 모르겠네요;;

보기 불편해도 양해 바랍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벚꽃
    '14.4.2 9:00 AM

    발코니에서 바라본 풍경이...
    진짜.....죽이네요^^

  • 2. 오비라거
    '14.4.2 9:03 AM

    부러울 따름이네요~~^^ 앞으로도 눈호강 부탁 드려요~~

  • 3. 드림키퍼
    '14.4.2 9:20 AM

    부러우면 지는건데...ㅎㅎ

  • 4. 바다
    '14.4.2 9:27 AM

    좋으셨겠당~~ 저두 친구들과 떠나고 싶어요 한 오년쯤후면...애들 대학 들여 보내고는 여유가 있겠지요~
    친구들과 수다, 투닥거림 모두 그리워요 그리고 따끈한 커피..그리고 알콜 ^^
    부럽습니당~

  • 5. 아이스라떼
    '14.4.2 9:37 AM

    친구들과 이런 곳에서 하루만 자도 힐링이 될 거 같아요.
    너무너무 부러워요~

  • 6. still
    '14.4.2 10:44 AM

    저도 너무너무 부러워하며 즐독하고있는 1인이예요~`
    새벽풍경..하아~ 넘 좋아요..^^*
    지는건줄 알면서도...저 부러워할래요~`
    덕분에 행복한 아침이네요..

  • 7. 아몬드조이
    '14.4.2 10:50 AM

    무조건 항복입니다.!!!!
    졌어요 졌어 .부럽네요.
    저도 친구들과 놀러가고 싶네요.

  • 8. 딩동
    '14.4.2 11:05 AM

    우아. 그저 부럽습니다. !!!!!!!!!!!!!!!!!!!1

  • 9. dlfjs
    '14.4.2 12:56 PM

    멋지네요 저도 아이 대학가면 친구들이랑 여행 가고싶어요
    우선은 내년쯤 남편이랑 둘이 가볼까 하는데
    일정이랑 숙소, 가이드 해준 주인집 아들.. 등등 궁금해요 ..
    해외다 보니 숙소 예약이 어렵더라고요
    인터넷만으론 실패할거 같아서...

  • 10. july
    '14.4.2 12:59 PM

    멋져요~
    게다가 아줌마들끼리...자유여행이라니~~~~
    일단은 모두 마음이 잘 맞는 분들이었나봐요.
    여럿이 함께 여행 다니는거 쉽지 않은데 말이예요.
    저랑 남편도 꽃누나 보면서 크로아티아 가고 싶다...했는데
    다음 저희 여행때 참고 많이 될거 같아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할께요~!!

  • 11. 삼만리
    '14.4.2 2:13 PM

    오.. 부러워요.

  • 12. 귀연벌꿀
    '14.4.2 2:55 PM

    정말 아름다워요,,,,,저도 십년뒤 친구와 떠날수 있을까요 ,,,,

  • 13. 안서
    '14.4.2 3:05 PM

    자게에 쓰신 글 보고 사진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올려주셨네요~ 별 것 아닌 것 같은 소품조차도 정말 멋지네요~

  • 14. 백만순이
    '14.4.2 4:44 PM

    꺅! 티비서 보던 그곳이네요!
    부럽습니다~

  • 15. 눈대중
    '14.4.2 5:20 PM

    좀 더 올려주세요~~~
    저도 5월에 스플릿이랑 플리체비체에 가거든요. ㅎㅎ
    그리고 용도를 알수없는 병은 왼쪽은 오일 오른쪽은 식초병이네요~

  • 16. 플럼스카페
    '14.4.2 10:43 PM

    ㅠㅠ 우와~~~~
    부러워요.졌어요.ㅋㅋㅋ
    다른 글도 곧 뵙길 청합니다^^

  • 17. 쉐리주
    '14.4.3 7:31 PM

    여자들끼리 여행가면 아침으로 빵을 먹을수있군요
    맨날 우리식구는 지지고 볶아야해서ㅎㅎ
    여행지도 너무 아름답고
    같이 갈 좋은 지인이 있어 부럽네요

  • 18. 줄리아
    '14.4.4 12:21 AM

    크로아티아 갔었는데 저 맥주 생각나요...ㅎㅎ
    숙소가 넘 탐나네요....좀 전에도 맥주 마셨는데 맥주 땡기네요...ㅠㅠ

  • 19. 늦가을
    '14.4.6 9:39 AM

    아 미쳐 내가 ~ㅎㅎ
    반말해서 미안해요.
    너무 부럽고 좋아봬서요.
    저는 언제나 이런여행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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