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유채를 삶아 찬물에 흔들어 싯고
적당히 물기를 짜준다...꼭짜면 식감이 좋지만...마른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적당히 짜버린다..썰어 둔다
무침 그릇에 소금과 참기름 또는 소금과 들기름을 넣는다
손으로 소금을 녹이는 중
파, 마늘은 나물의 향을 죽이고 색도 변한다 그래서 정말 우리집 나물은 딱 저렇게 소금과 질좋은 기름만 넣기..
된장을 넣거나 고추장을 넣을떈 소금을 뺸다.
포인트는 소금을 녹여 주고, 장을 기름에 잘 풀어 주는 것
파 김치 처럼 문질 문질....하나 집어 먹어서 짠듯하면 된다..그래도 두고 먹으면 싱겁다..
저 남도에서 사온 멸치 하고 홍게 먹고 남은 게다리를 냉동했다 육수로
입으로 쪽쪽 빨아 낸것은 아님..
물이 끓으려고 하는 순가 멸치를 건졌다..그냥 두고 국과 같이 먹어 버리기도 하나 남편이 별로좋아 하지 않음
공평하게 한번은 건지고 한번은 먹으라고 강요.
물을 끓이는 동안 근대를 데친다..데쳐서 하면 좀더 부드럽고 풀내가 덜 난다..
물이 끓으면 소금과 근대를 넣고 푸르르 하고 싯음 된다..
시금치 국도 같은 방법
아욱은 반듯이 주무르듯 초록 물이 나오게 맹물에 싯어 낸뒤 데친다..안그러면 미끄덩거림
송송 썰고
채소류를 넣고 끓음 된장을 넣어줌..많이 풀지 않는다 심심하게..정 싱거우면 뒷간을 소금약간 더 넣긴 하지만...
소분해서 냉장 보관중인 다시마와...
다시마를 사면 날잡고 다 부셔셔 소분해 둔다..그래야 쓰기 편하다.
송송 썰어서 냉동 해둔 파....썰면서 울기도 하지만...요긴하다.
국이 끓으면 파와 다시마 한조각을 넣고 불을 끈다
다시마가 계속 끓여 지면 진이 난다고 건저 버리기도 하지만...조금 넣으니 그냥 둔다 내가 다 건저 먹어야지..
국간장이 너무 짜서 콩 삶은 물과 멸치 대가리 청주를 넣고 숙성 했다..냉장 보관 하면서 먹는데
나물을 무치면 맛나다..늘려 먹기 달인이 되어야지..
칼갈이를 사왔는데 영 방법이 서툴러 남표니가...행주를 깔라고 알려 줌...
숫돌을 한쪽으로 올리고 물을 축여주고 쓱삭 쓱삭
절삭력이 아무리 좋은 칼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니...2000원 짜리 다이소 숫돌이 효자 로세
한단의 2천원짜리 싱싱 한 파를 다듬어 준다.
대가리를 좀 잘라 내고 다듬었다 머리가 너무 매운파라서
대가리는 별도로 손질 후 냉동 하여 고기 요리에 넣을 생각임
선배 언니가 알려준 방법
파를 싯는 동안 풀을 쑨다 .
밥을 갈아 넣어도 되는데 잘 안삭아서.
두어 숟가락 넣고 뭃게 쑤어서 남겨 얼렸다가 또 쓸 예정
깨끗이 싯은 파 와 파 머리
스텡 볼에 고춧 가루를 담고
새우젓 시판으로 강화도에서 사온 것 세수저 푹 떠서 넣고 국물도 부었다..
백청을 언젠 간 만들어야지..매실과 항암에 좋다는 쇠비름 청 그리고 양파청과 오미자를 약간 섞은 청 몇년식 묵은 청들이다.
풀을 더해준다.
액젓이 떨어져서 소금을 더 넣었다
손으로 으꺠듯이 주물러 주고
역시 찹살풀이 떼깔이 좋네...고추가루 색을 이쁘게 불려 준다..
물이 어느 정도 빠진 파를 반으로 잘라 넣었음
가볍게 위에 아래 섞어 주면서 문질 문질...막 무치면 다 튀니..
그냥 문질 문질..하다 보면 숨이 죽는다
파 향이 강하니 마늘을 넣을 필요는 없고 양념은 찍어 먹어 짭잘하면 된다..양파를 갈아 넣기도 하지만...정말 이보다 간단 한 김치는 없을 듯
멸치 액젓을 선호 하지만...새우젓도 넣고...황석어 육젓도 넣어 버릴떄가 있다...실온에 하루 익혀서 김냉에 두었다 먹기...
블로그 체라 반말입니다. 죄송합니다. 간만에 올려 봅니다. 다이어터 요요가 와서 3키로 정도 붙고..정신이 번쩍 나야 하는데 말예요. ㅋㅋㅋ
4월부터 뺘샤...다시 시작 하고 타오르자고 만 합니다. 그럼 인제 위의 맛난이들과도 빠이 빠이 해야 한다능.....슬픔 소식 기념으로 올려 봅니다.
간만에 과정샷 충실해봤어여. 빠이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