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일 이사가요
200리터때 냉장고 쓰고있었는데
무려 800리터 냉장고를 사서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
집이 코딱지만해서 냉장고를 이고 자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실은 작은 냉장고 사려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라구요
양문형은 젤 작은게 815리터래요 ㅠ
가전을 왜이리 크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냉장고가 업그레이드되면 밥상도 업그레이드 될까요??
또 일주일 동안 먹은 것 올려봐요~~
아침에 보글보글 순두부찌개 끓였어요
냉동실 비운다고 만두소남은거랑 새우도 넣구요
어제 먹고 남은 볶음밥이랑
1인 1뚝배기로 차렸어요
한뚝배기 하실래예???^ ^
감기에 입맛이 없으신 남푠님
제일 좋아하는 갈비찜해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요 ㅋㅋㅋ
압력솥에 해서 뼈가 쏙~~~ 빠져요
보들보들 갈비찜에 밥한공기 뚝딱하는거 보니 뿌듯해요
주말 아점이예요
어제 갈비찜할때 조금 덜어
매운 갈비양념에 재워뒀지요
눈 뜨자마자 갈비찜 해달라는 그 분ㅡ.ㅡ;;
똥X에 파이어 해봐야 정신차리지~~~!!!
감자랑 당근 돌려깍이하고 남은 것들은 계란찜으로~~
부풀어 오르는 계란찜하려다 실패하고ㅜㅜ
갈비찜은 맵고 맵고 맵고 ㅠㅠ
저녁에 출출해서 유부전골 해먹고
국물에 쌀국수까지 말아 먹었으요
낼 출근때 달덩이 뜨겠다요~~
유부만들어둔거 이게 마지막이예요
또 가내수공업들어가야할듯해요
쫄면이 땡겨서
후딱 해먹었어요
양배추 콩나물 당근 치커리
인심써서 계란 반쪽이 아닌 하나씩 넣고
레몬즙도 듬뿍~~넣고 더 새콤달콤하게
빵이나 먹을까 간단하게?
남푠님은 밀가루를 잘 안드시는데
왠일로??
콜을 외쳤으나 아침에 좌절 모드예요
절대 안간단해요 ㅠㅠ
일단 밤에 불려둔 콩을 영양왕에 넣어 두유코스 눌러주고
토스트 고고
아이캔트 빌리브 이츠낫어버터
아 이름 너무 길어요 ㅠ 녹여주고
빵굽는 동안 계란물도 풀어주고
아,,탔다요 ㅋㅋ
햄이랑 해쉬브라운도 있길래 구워주고
치즈 한장 올리고
한쪽은 블루베리쨈 한쪽은 케찹 뿌려
뜨거운 두유 한잔과 드려요
두유가 뜨겁다고 생수를 부어달라는 ,,,
아 놔 아침이니 참아요ㅡ.ㅡ
이번에 알았어요 빵보단 밥이 더 간단하다는 것을 !!
주말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