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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먹고죽자 싶은 모카브라우니 ~

| 조회수 : 6,995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2-02 12:39:59


지금 미친듯이 썼는데 갑자기 권한이 없다고 나와서
진짜 좌절했었어요-_ㅠ
흑..그래도 꿋꿋히..
몇일내내 기름진 음식만 먹어서 커피랑 단게 먹고싶어서
한밤중에 만들었다지요.
막 혼자 콧구멍벌러대면서 만들고 구도잡아 사진찍고 하니깐
옆에서 막 웃더라구요-_-;

브라우니 레시피 많이 아실테지만 그래도 궁금하실지도 몰라..(*__)

모카 브라우니 사각틀 20x20 짜리 분량

다크초콜릿이나 밀크초콜릿 170g, 무염버터 100g, 황설탕 70g , 달걀 3개
밀가루 50g, 무가당코코아 3ST, BP 1st, 진한커피( 뜨거운물 1ST, 모카커피1st)
다진호두 50g, 아몬드슬라이스 코코넛슬라이스 적당히.

1. 초콜릿을 다져서 중탕시키면서 녹여주세요. 다 녹아가면 버터 다져놓고 녹여주시고

2. 황설탕도 넣고 녹여주세요. 설탕넣고 한 1~2분 정도 녹이다가 불에서 내리고

   뜨겁지 않게 따뜻할 정도로 저어가며 한김 식혀주세요.
  
   그냥 뜨거운 초콜릿에 달걀을 넣어버림 초콜릿소스를 올린 계란후라이를 드실지도;

3. 식힌 초콜릿에 달걀을 한개씩 넣고 손 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걸쭉해지지요?

4. 밀가루,코코아,BP를 세번 체쳐서 넣고 진한커피도 넣고 주걱으로 대충 섞다 손 거품기로 잘 섞고

5. 호두를 넣고 다시 한번 잘 섞고

6. 유산지 깐 팬에 붓고 스크래퍼로 높이를 잘 맞춰주고 아몬드랑 코코넛을 뿌려주세요.

    코코넛 한주먹 뿌리고 아몬드 뿌리고 다시 위에 코코넛을 한주먹 뿌림 이뿌답니다.

7.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우면 끝.

   틀 마다 굽는 시간이 다르니깐 위에 코코넛채 보고 잘 빼주세요.


나열해놓으니깐 뭔가 할일이 많으거 같은데 이건 계량만 해놓으면 쉬워요

팔아프게 버터휘핑안해도 되구요.

설날 내내 힘드셨을텐데 우리 브라우니랑 커피 한잔해요>_<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주부
    '06.2.2 12:47 PM

    막 혼자 콧구멍 벌렁대면서 만들고 <--- 이 부분에서 연상되서 막 웃었네요 귀여우세요 ^^
    저거저거 혀가 막 오그라지게 단 그거 맞나요? 너무 맛있겠어요
    블랙커피랑 먹으면 딱 일듯!

  • 2. mulan
    '06.2.2 12:56 PM

    우유랑 먹어도 맛나져. ㅎㅎ 아유 맛나겠다.

  • 3. 챠우챠우
    '06.2.2 1:12 PM

    아흑...속이 촉촉한 브라우니가 너무 땡겨요.

  • 4. 박은하
    '06.2.2 1:27 PM

    정말 먹고죽자싶은... 맛나보여요.

  • 5. 마담므장
    '06.2.2 1:43 PM

    속이 찐득~ 한 브라우니도 좋지만 이 레시피는 속이 촉촉해서 가끔 막 기분이 안좋을때 만들어서 커피랑 들이붓곤 한답니다 으흐흐..

  • 6. green tea
    '06.2.2 2:25 PM

    맛나겠어요 ^^*

  • 7. 소박한 밥상
    '06.2.2 3:40 PM

    슬라이스아몬드가 럭셔리 합니다

  • 8. 딸둘아들둘
    '06.2.2 3:43 PM

    뜨거운 아메리카노랑 마시면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오늘 만들어서 남편이랑 한 번 죽어 볼까요?..ㅎㅎㅎ

  • 9. yuni
    '06.2.2 5:34 PM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겠는걸요.

  • 10. 엄영숙
    '06.2.2 6:56 PM

    너무 맛나 보여요.빵팬은 사각팬 써야 하나요? 어떤걸 써야 하는지요?

  • 11. 글라라
    '06.2.2 8:25 PM

    너무 맛나보이네요.
    레시피 잘 쓸께요. 당장 낼 맹글어보고 싶어지네요.
    꿀꺼~~억 침 넘어가요.

  • 12. 마담므장
    '06.2.2 9:36 PM

    저 레시피는 사각팬 20X20 짜리 분량이예요 동그란팬에 하셔두 되구요 ~! 맛나게 해드셔요>_<

  • 13. 핑크젤리
    '06.2.2 9:59 PM

    저... 먹고 죽을래요.. 좀만 주세요....

  • 14. 마담므장
    '06.2.2 11:10 PM

    아니.. 메인에 뜨다니...!!! 캡쳐해놓아야겠습니다!! 장씨가문의 영광입니다요!!

  • 15. 두앤비
    '06.2.2 11:30 PM

    저..BP가 뭔가요..--;

  • 16. 하나
    '06.2.2 11:39 PM

    아~ 빵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듯 해요..^^
    너무 예쁘고 맛있게 만드셨네요~ 굿굿굿~

  • 17. 졍이
    '06.2.3 12:15 AM

    닉을 보니까요..왠지 음악도시 시민이셨을 것 같은 느낌이..
    희열님이 진행할때.. 피디샘이 마담므진..이셨거든요..
    아닐수도 잇는데..왠지..그런 느낌이..ㅎㅎ

  • 18. 준준맘
    '06.2.3 12:52 AM

    아..먹고 싶다..전 아까부터 단게 먹고 싶어서 냉장고 문 열었다 닫았다...(낮엔 이럴 줄 알고 장볼 때 일부러 간식거리 안 사는데 밤마다 후회하죠.)

  • 19. jongjin
    '06.2.3 1:05 AM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빵을 줄이자 결심했는데 당장 해서 먹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20. 동원맘
    '06.2.3 2:30 AM

    와~ 정말 맛나보이네요 ^^
    두앤비님~ BP는 베이킹파우더의 약자랍니다 ^^

  • 21. 윤민
    '06.2.3 10:40 AM

    우와~ 맛있겠어요
    안그래도 요며칠 달콤한게 먹고 싶었는데 저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해야 겠네요

  • 22. 프리치로
    '06.2.3 10:42 AM

    이런 솜씨. 정말 부러워요...

  • 23. 주이
    '06.2.3 1:12 PM

    브라우니...너무 좋아요~^^

  • 24. 가을잎
    '06.2.3 1:58 PM

    너무 먹고싶다~~~~~~~~

  • 25. tora
    '06.2.3 4:27 PM

    브라우니 넘 좋아요

  • 26. 하늘물빵
    '06.2.3 4:42 PM

    인기가 너무 좋네요. 정말 죽음의 브라우니죠.....
    전 여기에 크림치즈 들어간 레시피로 만들어 보는데 군데군데 상큼한 크림치즈와 달콤한 브라우니를
    한 입에 먹으면.....
    거기에 맛있는 커피한잔....
    아 입에 침이 고여요.
    마침 지금이 간식 먹고싶은 시간인데...

  • 27. 최정하
    '06.2.3 7:41 PM

    입에 침이 고이네요. 제과점에서 파는것 보다 더 맛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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