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giving이나 크리스마스때 뼈가 있는 햄을 구우셨다면 살을 바르고 난
뼈와 햄으로 Ham Bone Soup 만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그동안 저는
boneless ham만 샀었는데 이번 송년 모임엔 뼈가 있는 햄을 샀습니다.
그런데 미국 분들은 soup을 만들기위해 일부러 뼈 있는 햄을 구입한다고 해요.
이왕 뼈 있는 햄을 준비했었으니 한 번 soup을 만들어봐야겠다해서
레씨피에 나온대로 장을 봐왔습니다. 슬로우 쿠커를 사용하는 레써피지만
전 묵직한 무쇠 주물 냄비로 1시간동안 푹 끓였습니다.
어머, 대박 대박입니다. 너무 맛있군요.
온 가족이 한 그릇씩 뚝딱했습니다.
담백하면서 햄과 야채의 훌륭한 조화.
환상적인 맛이고 속이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