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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1월의 집밥 - 망한 육전, 대구버터구이, 홍게, 돼지불고기

| 조회수 : 22,960 | 추천수 : 16
작성일 : 2013-12-30 16:43:11

개...개세요?

 

 

 

살아있어요.

2014년이 내일모레인데

이러다 1년 묵은 포스팅을 올릴까봐

셀프 따귀를 왕복 120대 날리고 대충 정신챙겨 왔어요.

 

 

 

 

 


베즐리 슈크림 빵.

 

 

 



마이쪙!!!!!!!!!!!!!!!!!!!!!!!!

 

 

 


또 이거냐.jpg

달군 냄비에 껍질 붙은 오동통 목살 치지지 굽다가

 

 



신김치 한 줌 숭덩숭덩 쓸어넣고 충분히 볶아줘요.

신김치로 찌개할 때 설탕 아주 약간만 넣어주면 톡 쏘는 맛이 잡혀서 더 맛있어요.

김치볶음밥 할 때도 응용 가능.

 

 

 

 

 

 

오늘은 뜨물말고 옅은 멸치 육수 + 김칫국물 투척.

 

 

 

 

 

 



두부 업고 대기타고 있어라.

 

 

 

 

정성이 나노그램 들어간 사라다.

 

 

 



그리고 냉동실에서 대구 두 편 꺼내어 소금+후추 콤보 뿌려 몸 좀 풀라고 냅둬요.

 

자스민님께 셀프전수받은

대구 버터 구이

 

대구 적당히

(메로, 광어등 흰살 생선으로 대체 가능)

버터 많이

밀가루 적당히

소금 적당히

후추 적당히

 

 

 

 

 

 

 

 


 

 

 

 

 

 

 

 

 

 

 

 

 




몸 풀린 대구에 밀가루 옷 입혀서

 

 

 

 

 

 

 

 

 



적당히 달군 후라이팬에 버터 투척하고

 

 

 

 

 

 

 

 



옷 입은 대구 올려서

 

 

 

 

 

 

 

 



 

 

 

 

 

 

 



뒤로 지져주면

 

 

 

 

 

 

 

 

 



이게 다야!!!!!

따봉!!!!!!!!!!!!!!!!

 

 

 

 

 

 

 

 

 

 

 

 

 

 



부쩍 간소해진 밥상.

 

 

 

 

 

 

 



노릇노릇 겉은 바작, 속은 보들보들한 버터풍미의 대구구이.

겁나 간단한데 겁나 맛있으니 꼭 한 번 해보세요.

 

 

 

 

 

 

 


버러구이에 곁들인 김치폴크숲 한사발.

 

 

 

 

 

 

 



한창 미쳐 날뛰던 카라멜 애플.

 

 

 

 

 

 

 



마이쪙!!!!!!!!!!!!!!!!!!!!!!!!

 

 

 

 

 

 

 

 

 

 

 



주부 세계 4대 고민.

오늘 저녁은 뭘 해먹나...

 

 

 

 

 

 

 

 

 

 

 



...하는데 뙇!!!!!!!!!!!!!

무서운 타이밍으로 집에 셔틀된 홍게느님들!!!!!!!!!!!!!!!!!!!!!!!!!!!!!!!!!!

게님이시여!!!!!!!!!!!!!!!!!!!!!!!!!!!!!!!!!

다.섯.마.리!!!!!!!!!!!!!!!!!!!!

 

 

 

 

 

 

 

 

 

 



사랑합니다.

 

 

 

 

 

 

 

 

 

 

 

 



0.1초 민간인 사찰 의심해보다

빨리 게 먹을 생각에 촵촵촵 곁들이 준비.

 

 

 

 

 

 



한 마리는 매운탕.

 

 

 

 

 

 

 



언제 샀는지 기억에 없는 우동사리도 냉동실에서 발굴했어요.

 

 

 

 

 

 


한 마리는 이미 머...먹었나?

내 뉴런 제발 일 좀 해라.

 

 

 

 



요래 까서 한 입.

 

 

 

 

 

 

 

 

 



입 속 상황.

 

 

 

 

 

 

 

 

 



등딱지에 밥 비벼무꼬 시푼 싸아람~~~?????

 

 

 

 

 

 

 

 



 

 

 

 

 

 

 

 

 

 

 

 

 



마무리는 역시 매운탕이잖아요.

우동사리 넣어서 후루룩 콧등치며 먹어줘야죠.

 

 

 

 

 

 

 


파리 바게트 커피번.

 

 

 

 

 

 


로띠보이가 사라진 이상 아직까진 이게 제일 마이쪙!!!!!!!!!!!!!!!!!!!

 

 

 

 

 

 

 

 


밥 하는데 귀찮음의 원인 8할은 재료준비.

아오 오늘따라 더 귀찮아요.

 

 

 

 

 


게다가 오징어.

그것도 통 오징어.

내가 이 화상을 왜 샀지.

질질 짜면서 밀가루에 바락바락 씻궈 내장 꺼내고 요래 준비해놨어요.

 

 

 

 

 

 


재료 다 때려넣고 한 소금 끓이다

 

 

 

 

 



오징어는 맨 마지막에 넣어서 익을 정도로만 부르르 끓여야 안 질깁니다.

 

 

 

 

 

 

 



한 쪽에서는 돼지 목살 불고기 양념에 재워두고





 

 



원래 그릴에 한 번 더 굽는데 오늘은 쥰내 귀찮으니까

후라이팬에 대충 바특하게 볶아줬어요.

 

 

 

 

 




오늘도 무사히 한 상.

 

 

 

 

 

 



굽나 볶나 거기서 거기네요.

이제 안 구울란다.

 

 

 

 



귀찮은데 맛있는 오징어국.

 

 

 

 

 

 

 



요즘 자주 사먹는 오페트 케이크

 

 

 

 

 

 

 



신나서 열었는데 내 당근 케익이 처참한 몰골로 뙇!!!!!!!!!!!!!!!!!!!!

내 당.근.케.익!!!!!!!!!!!!!!!!!!!!!!!!!!!!!!!!!!!!!!!!!!!!

순간 빡쳐서 심장 부여잡고 일행한테 전화 하려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새벽에 일어나 먹었지, 참.

 

 

 

 

 

 

 



비몽사몽 먹어도 당근케익 마이쪙!!!!!!!!!!!!!!!!!!!!!!!!!!

 

 

 

 

 

 

 

 

 


나만 먹는 두부조림 라이트 준비.

 

 

 

 

 

 



왜 라이트냐.

살 좀 덜 쪄볼라고요.

 

두부는 원래 기름에 지져야 단단하고 맛있는데

전 그냥 약불에 수분을 날릴 정도로 구워줍니다.

 

 

 

 

 



이대로 팬에 멸치육수랑 양념장이랑 양파 넉넉하게 넣고 끓이다

 

 

 

 

 



두부에 적당히 간이 배이고 국물이 바특해지면

막판에 파 듬뿍 투척해서 파의 숨이 죽을 정도로만 한소끔 조려줍니다.

마지막엔 챔기름 두뱅울 톡톡.

 

 

 

 



국물이 약간 있어야 더 맛있는데 딴 짓 하다 너무 조렸어요.

전 두부조림에 양파랑 파를 듬뿍 넣는데

이러면 양념도 잘 붙고 야채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디다.

 

 

 

 

 



마른 황태에 국간장+마늘+후추 넣고

물 두어수저 넣어서 촉촉하게 불려둬요.

 

한남동에 황태국이랑 육전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오늘 메뉴는 황태국을 끓여봅니다.

 

 

 

 



약불로 달군 냄비에 황태 살짝 볶다가 무 넣고 끓여줘요.

 

 

 

 

 

 



무가 투명해지고 황태 국물 뽀얗게 우러나면 달걀 줄알을 쳐줘요.

 

처음에 줄알치는게 은근 잘 안되더라구요.

가라앉지 않고 국 속에서 하늘하늘 떠 있어야 되잖아요.

국이 바글바글 끓을 때 미리 풀어놓은 달걀을 가늘게 흘려넣고

곧바로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주면 예쁘게 잘 나와요.

(82고수님들 모두 눈감아.)

 

 

 

 


황태국도 끓였겠다 소고기도 있겠다 시간도 남아돌고

내친김에 신나서 육전 부칠 준비합니다.

 

이 땐 알지 못했어요.

 

 

 

 


육전 만들다 고꾸라질 줄은.


불고기감이라 너무 얇아서 계속 찢어져 짜집기하고 모양 다듬느라 오십견 걸리기 일보 직전.

 

 

 

 

 

 

 

 

 



앞으론 절대 부지런 하지 말자.

 

 

 

 

 

 

 

 



어찌어찌 밀가루+부침가루 옷 입혀서 삼렬종대로 헤쳐모임.

사진엔 없지만 구석 한 켠엔 실패한 소고기밀가루떡이 말라 비틀어져 있어요.

 

 

 

 

 



계란물에 부추 쫑쫑 넣어서 튜닝하고

 

 

 

 



이 쯤에서 체력이 바닥나 어떻게 부쳤는지 기억도 안 나요.

 

 

 

 

 



의아한 구성의 밥상.

 

 

 

 

 

 



전 날 간식으로 먹으려다 까먹은 명동 충무김밥 오징어무침과 깍두기를 셋팅햇어요.

 

 

 

 

 

 



반찬 많아 보이게.

 

 

 

 

 

 

 

 



원래 달걀옷을 더 많이 입혀서 갈색빛이 안 돌게 약불에 천천히 익혀야되지 말입니다.

 그래도 야들야들 맛있었던 육전.

 

 

 

 

 



 

일행은 오늘 밥상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육전이랑 황태국이 어울린다고 생각해?"

 

 

 

 

 

 




넌 그냥 숨쉬지마라. 공기아까우니까.

 

 

 

 

 

올 한 해82쿡에서 많은 격려받았네요.

회원님들 댓글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힘이 됐던지

게으르기로 전교1등인 제가 벌써 11월 집밥까지 왔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댓글을 다는 일이 도리이건만

가끔 그러지 못할 때가 있어 정말 죄송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성실한 somodern이 되겠습니다.

 

 82회원님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사랑합니다.




그럼 전 이만.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13.12.30 5:00 PM

    1?

  • somodern
    '13.12.30 5:03 PM

    헐.
    게뷔르쯔....아....아니 순덕이 어머님!!!!!!!!!!!

  • 2. 순덕이엄마
    '13.12.30 5:05 PM

    첫눈 첫발자국 찍는 기분.
    요리,글 , 짤방 완죤굿이에요 b

  • somodern
    '13.12.30 5:20 PM

    하...언니.....포스팅 좀 올려주세요.
    십 년 째 보고 있는데 이제 제시제니가 내 조카같잖아요.
    조카들 얼굴 좀 보여주세요ㅠㅠ
    제가 게뷔님이랑 낚시꾼님 따라서 82까지 왔으니까 책임지셔야죠.

  • 순덕이엄마
    '13.12.30 5:33 PM

    헐 거기부터 따라왔다고? ㅎㅎ
    그때 닉이 뉴규?
    어흥 방강워라 ㅎㅎ 글구 나님글 2페이지에 계심요. 못밨능감? ㅎ

  • somodern
    '13.12.30 5:53 PM

    언니.....그거 열두번 봤어요.
    페이지가 벌써 넘어갔는데 지금 이러실 때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전 활동을 전혀 안 해서 저를 모르실거예요.ㅠㅠ

  • 3. 승연맘
    '13.12.30 5:10 PM

    소모던님 게시판만 보면 빵 사러 뛰쳐나가고 싶어요. ㅋㅋ 이라믄 안되는디...ㅠㅠ 빵 마저 잘 먹으면...;;;;
    육전은 확 지저부러!!! 라고 전라도 명인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냥 지저서 먹으면 되는 거예요. 왕 재미난 글!

  • somodern
    '13.12.30 5:21 PM

    어차피 뱃 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거잖아요?
    남 줄 거 아니니까 제 맘대로 꾸버도 되는거잖아요? 그쵸?

  • 4. 이플
    '13.12.30 5:11 P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somodern
    '13.12.30 5:24 PM

    웃음이 내 스타일.

  • 5. 샤브레
    '13.12.30 5:19 PM

    아오 ~ 증말 겁나게 웃어제꼈지 말입니다아~
    올 한 해 즐거움 주신 분 내년에 복 많이 받으세요!

  • somodern
    '13.12.30 5:24 PM

    안그래도 그러려구요.
    샤브레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 6. 스윗라임
    '13.12.30 5:20 PM

    소모던님 눈빠지게 기다렸어요!!!
    너무 재밌게 잘봤네요~

  • somodern
    '13.12.30 5:54 PM

    동무래 빠진 눈 내가 다시 붙여주갔숴.

  • 7. 포로로
    '13.12.30 5:33 PM

    으앙 ㅠㅠ
    성님 ㅠㅠ 왜 이리 오랜만에 오신거예요
    성님 포스팅 기다리다가 늙었쟈나여 맨날 키톡 들락날락하다가 손꾸락 관절염 와짜나여
    눈알 빠질뻔 했자나여 심장에 무리 왔쟈나여 (별게 다 조상탓)
    아무튼 오늘 포스팅도 냠냠 재미있게 봤어요
    늘 재미진 일행분과 행복하세요
    지금 슈크림빵 사러 나갑니당 후다닥

  • somodern
    '13.12.30 6:48 PM

    왐마 동상.
    시방 이게 무슨소리당가.
    우리동서가 이래 시원찮을 줄은 내가 꿈에도 몰랐구먼.
    그나저나 올 때 내 슈크림빵도 하나만 사다주소.

  • 8. 어진맘
    '13.12.30 5:41 PM

    아..정말 왠만하면 로긴안하는뎁...ㅋㅋㅋ 덧글 달라고 했어요...
    너무 잼나는데..자주 좀 등장해 주세요...^^

    오늘도 잼나게 잘 봤어요.

  • somodern
    '13.12.30 6:49 PM

    전 귀찮아서 포스팅 할 때 말곤 로긴도 잘 안하는데 성은이 망극하나이다.

  • 9. 내인생의선물
    '13.12.30 5:46 PM

    진짜 진심 기다렸어요ㅋㅋ
    잘보고갑니다 내년에도 잘부탁드려요ㅋ

  • somodern
    '13.12.30 6:49 PM

    저야말로 잘 부탁드리지 말입니다.

  • 10. 털뭉치
    '13.12.30 5:49 PM

    동생...
    2014년엔 1주일에 한개씩 올려주면 좋겠어.
    안그럼 먹던 빵을 뺏어서 내가 다 먹어버리겠어.

  • somodern
    '13.12.30 6:50 PM

    형님.
    82나와바리에서 전쟁 시작이여라우.

  • 11. 아베끄차차
    '13.12.30 6:09 PM

    와~ 소모던님이시다~~ㅎㅎ 혼자 또 큭큭 거리면서 봤어요~
    짤방 센스 진심으로 부러워요!!

    아.. 벌써 다음 이야기 기대됩니다-

  • somodern
    '13.12.30 11:53 PM

    아베끄님 요즘 뜸하시네요.
    포스팅좀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 12. begood
    '13.12.30 6:17 PM

    중간중간 깨알같은 짤방에 신나게 웃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은근 요리 잘하시는거 아시죠?
    은근이 아니고 대놓고 잘하시는건가?
    요리와 유머센스에 매번 보기만 하다가 너무 찔려서 이번엔 로그인하고 글 남겨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유쾌한 포스팅 부탁드려요~^^

  • somodern
    '13.12.30 11:55 PM

    대단한 오해 감사합니다.
    20번 밥 차리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만 간신히 추려서 올리는건데...막 눈물나쟈냐.
    로긴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13. 마샤
    '13.12.30 6:19 PM

    올해 소모던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재미난 짤방 기가막힌 연관성 ㅎㅎㅎ
    오늘은 뜬금포 흑인소년땜에 밥알 발사 했잖아요
    ㅋㅋㅋ 소모던님은 우릴위해 이리 즐거움을
    주시는데 나는 뭐해줄것도 없고 말로다
    사.사.사 ....사ㄹ... 사탕줄까요? 레몬맛으로다
    새해복 많이 받엉 두번 받엉 !!

  • somodern
    '13.12.30 11:55 PM

    헐.
    이 언니 밀당 쩐다.

  • 14. 쿠키왕
    '13.12.30 6:23 PM

    육전이랑 황태국 ㅋㅋㅋㅋㅋㅋㅋ 공기 아까우니까 숨쉬지 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다 라헬때문이에요~!!!

  • somodern
    '13.12.30 11:55 PM

    지금 드라마 얘기 하시는거죠 그런거죠.
    드라마를 안 보면 어디에도 낄 수 없다.

  • 15. 놀란토끼
    '13.12.30 6:36 PM

    저 조심스럽게 털뭉치님 의견에 동의해보려구요...^^
    ㅋㅋ 일주일에 한번 보여주심 괜찮으시겠죠??
    정말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글이예요... 빵은 뭐 밀 안해도 아시죠?? 빵순이들은 통하는게 있으니까요~~ ㅎㅎㅎㅎ

  • somodern
    '13.12.30 11:56 PM

    저 지금 이거 하나 올리고 지금까지 체력회복 안되고 있어요.
    저한테 왜이러세요.

  • 16. 잘몰라요
    '13.12.30 6:46 PM

    왼쪽 엄지손마디에 오른 습진을 보고 두 시간째 가슴을 치고 있다우.ㅠㅠ
    온니, 멍든 내 가슴 어쩔껴~~~. ㅠㅠ

  • somodern
    '13.12.30 11:56 PM

    흑흑 막 이런거 캐치해주니까 갑자기 서럽게 눈물 터지쟈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제가 막 물어뜯은거라는거~

  • 17. 지혜맘
    '13.12.30 9:16 PM

    개..개세요 님은 누구? 혹 함께 동거하시는 개님?
    아~넘 제미있으시네요 육전하다 꼬꾸라 지고 오십견 걸리고 말라 비틀어지고.
    그래도 부지런히 맛난것 해서 일행주시고.
    일행 분 참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일행한데 빵좀 사오라 해야겠네요 .
    근디 귀찬다고 화나 안내믄 다행인디..

  • somodern
    '13.12.30 11:58 PM

    부엌데기의 소임을 다 할 뿐이옵니다.
    그리고 저희집 일행도 빵 사오라면 승질냅디다.

  • 18. 애블린
    '13.12.30 9:23 PM

    삶은 고구마 꾸역 꾸역 밀어넣으믄서 보다가 음식사진 나올적마다 눈물 펑펑 쏟고...
    '반찬 많아 보이게'의 저 꼬마 사진에서 뿜었다는거 아닙니까..
    키톡이 이래 재밌어도 되는거여요?
    덕분에..행복해졌어요 ^^

  • somodern
    '13.12.30 11:59 PM

    별 것도 아닌데 잠시나마 웃으셨다니 제가 다 고맙습니다.

  • 19. 비타민
    '13.12.30 9:24 PM

    간만에 로그인해요~^^
    게딱지에 비빈밥! 어우~ 말해 뭐해요. 밥 마시기 신공 나오져ㅋㅋㅋ
    근데 그거 아세요? 쏘모던님. 되게 부지런하심!!!

  • somodern
    '13.12.30 11:59 PM

    대.박.사.건!!!!!!!!!!!
    부지런하대..................나 부지런하대.....엄마....흑흑...들었어???들었어???

  • 20. 날마다봄날
    '13.12.30 9:28 PM

    센스 눈썰미 손재주 유머감각 미각 게다가 알고보니 미모까지 갖춘 욕심쟁이 우후훗^^ 황태에 육전? 어울리고 말고요 고기는 언제나 옳죠!! 근데 로티보이는 왜 없어졌을까요. 찬바람 불던 가을 날 그 가게 앞을 지날 때 풍기던 진한 커피향과 빵냄새 너무 좋았는데 말이죠.

  • somodern
    '13.12.31 12:00 AM

    언급하신 중 하나도 갖고있지 못하는데 대단한 오해 감사합니다.
    로티보이는 부도났다나 어쨌다나 하여튼 갑 오브 갑이엇는데ㅠㅠ

  • 21. hoshidsh
    '13.12.30 10:11 PM

    우리 딸이 계속 기다렸어요.
    그 재미있는 글 안 올라왔느냐고.
    지금 같이 확인하고 또 둘이서 같이 막 웃었습니다.
    올 한 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저는 모던 님 글 읽으면서 많이 웃고 행복했네요.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꼭 와 주시는 거예요, 약속~~~~.(우리 딸도 같이 약속~~~~!!)

  • somodern
    '13.12.31 12:02 AM

    가끔 어린 친구들이 볼까봐 최~~~대한 언어순화를 하고 있는데
    언어순화는 둘째치고 수준낮아서 너무 미안하잖아요.
    찌개 끓이면서 구지가 읊고 콩나물 무치면서 목적격 동사 예문 응용해야되는데ㅠㅠ

  • 22. 호오
    '13.12.30 10:13 PM

    너무 기다렸어요!!!

    왜 이리 늦게 왔어요??????

    매일 들락 거렸는데 오늘 보니 똬악!!!!!!!! 아유 반가와라~~~

    첫사진 개세요....?부터 뿜었어요. 이렇게 맛나고 푸짐하게 상 차려내는데 밥상은 남편분? 혼자 받는거죠??
    히야~~ 진짜 복받았네!

    모든 포스트 글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작성자 이름 검색해서 글 좌악~~~ 띄워놓고 읽고 또 읽고...웃고 읽고.... (내가 이렇게 공부했음... 하바드를 가고도 남았을..........-_-;)

  • somodern
    '13.12.31 12:04 AM

    게을러서 석고대죄 드리옵니다!
    저도 댓글 또 읽고 또 읽고 하면서 얼마나 격려받는지 모르실거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셔야됩니다.

  • 23. 푸른솔
    '13.12.30 10:55 PM

    개세유 사진넘 웃겨유 푸짐한밥상 덧붙인 그림 너무재밋게봤어요 내넨에도기다릴께요

  • somodern
    '13.12.31 12:04 AM

    내년에는 좀 더 부지런해져 돌아오겠습니다.

  • 24. 얀이~
    '13.12.31 12:16 AM

    숨어있는 패ᆢ팬이예요
    항상 소모던님 글읽으며 혼자 미친년처럼 웃다가 애들 들어오면 정색하고 있어요 ^^
    내년에도 좋은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somodern
    '13.12.31 11:44 AM

    숨지마세요.
    이리오세요.
    얀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5. 아뜰리에
    '13.12.31 1:58 AM

    키톡의 누벨 제네라시옹!
    이쯤은 우리 다 이해하지요?
    저 차진 글솜씨 손맛!
    보고싶었엉~~~
    자주 쫌 와쥉~~

  • somodern
    '13.12.31 11:45 AM

    솔직히 말할게요.
    뭔지 몰라서 네이버 검색했어요.흑흑.

  • 26. 반달
    '13.12.31 2:17 AM

    새벽이라 참고 참다가
    마지막에 숨쉬지마라. 공기아까우니까 에서 완전 육성으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소모데른님 방가방가 ㅋㅋㅋㅋ

  • somodern
    '13.12.31 11:46 AM

    개그코드가 역시 고급스러우십니다.
    반달님도 방가방가.

  • 27. 프라푸치노
    '13.12.31 3:50 AM

    옆에서 남편 자는데 혼자 웃음 삼키다가 사래 걸렸어요 ㅠㅠ
    능청스런 귀요미 흑인소년 땜시 ㅎㅎㅎ
    저 로티보이 번 만들라고 재료만 다 사다놨어요 1년 전에....
    요긴 빵나라인데도 왜 그런 번 하나 못만들어 팔까요 ..우쒸 >.

  • somodern
    '13.12.31 11:46 AM

    괜찮아요.
    전 피클재료 2년 전에 사다두었어요.

  • 28. 콩두
    '13.12.31 6:30 AM

    제가 너무 기다렸던거 모르시죠?
    님때문에 제가 빵순이가 되었다는거 아십니까?

    다 님 덕분이니 다른님들 말씀대로 내년엔 일주일에 하나가 아닌
    일주일에 두개씩 올리셔야 합니다.
    아셨죠!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somodern
    '13.12.31 11:47 AM

    헐.
    댓글에 내려갈수록 포스팅 횟수가 자가증식하네요.
    한 달에 한 번도 기진맥진 하쟈냐ㅠ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29. 걸어서갈거야
    '13.12.31 6:39 AM

    그리웠던 님아. 왜 이제사 오셨읍니까..눈물이 앞을 가려 빵으로 떨어질라 해서 얼른 먹었습니다..
    새해에도 일행님과 함께 또 따로하는 빵라이프, 건강하고 신나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메리~ ?? 해피 뉴이어~~

  • somodern
    '13.12.31 11:48 AM

    빵은 눈물에 젖어도 마이쪙.
    걸어서님도 내년에 건강하고 신나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 30. 코코리
    '13.12.31 8:00 AM

    제가 믿는종교중에 소돔과 고무라가 나와요 님 닉네임나올때마다 앗! 소돔과 고무다라닷!!!! 하고 혼자좋아서 설레발을 치죠 ㅎㅎㅎ 님덕분에 맘껏 웃음발사받으며♥♥♥♥ 이해가 다가기전 ♥♥♥♥♥♥ 무한발사합니다^^

  • somodern
    '13.12.31 11:50 AM

    헐.
    센스 대박.
    비록 나일론이지만 오늘은 진심으로 기도해보려구요.
    내년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31. 민트조아
    '13.12.31 8:59 AM

    실컷 웃었어요
    한해를 웃으며 마감하게 해주시네요
    복받으실겁니다 ㅎㅎㅎ

  • somodern
    '13.12.31 11:50 AM

    저야말로 민트님의 댓글로 행복 얻어갑니다.
    민트님도 복받으실거예요!

  • 32. 딸기엄마
    '13.12.31 9:35 AM

    볼때마다 웃겨 미치겠어요~~큭큭
    조런사진은 항상 어디서 찾으시는지~
    개콘보다 웃기고 잼나요~ㅋ
    내년에도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술이 확~~~깨네요 ㅎㅎ

  • somodern
    '13.12.31 11:51 AM

    제가 짤방 더듬이가 있답니다.
    내년엔 100기가정도 수집해보려구요.
    잘 부탁드립니다.

  • 33. 아들만셋맘
    '13.12.31 10:42 AM

    대~~~~박 ㅎㅎㅎ요즘 웃을일이 없었는데 겁나
    웃었더니 애들이 뭔일이냐고 묻네요ㅋㅋ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새해복많이받으시고 내년에도
    자주자주 뵙길바래요~~^^ 빵사러가야겠어요

  • somodern
    '13.12.31 11:52 AM

    아들 셋.
    든든하시겠어요.
    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빵사러 가려구요:)

  • 34. yellowlove
    '13.12.31 11:51 AM

    사진어쩜저렇게 재밋는것만 골라가져오시는지..ㅋㅋ
    너무 잼나게 읽엇다능~
    해산물이 많아서 좋아다능~

  • somodern
    '14.1.2 9:09 AM

    해산물 마음껏 먹고 싶은데 몸사리게 되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ㅠㅠ

  • 35. Vine
    '13.12.31 12:31 PM

    뒤늦게 복습하고서 팬이 되버렸어요
    밥도 좋아하시는거 같고 빵도 좋아하시는거 같고 친근감 돋네요
    혼자 먹을때 저도 습관되서 마이쪙! 하고 먹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포스팅 계속 해주세요^^

  • somodern
    '14.1.2 9:09 AM

    저 마이쪙 이거 유행어로 밀까봐요.
    vine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36. 부관훼리
    '13.12.31 1:05 PM

    부쩍 간소해진 밥상이라니여~~
    저희 실은 1식1찬이라는거 아시죠? ㅋ
    소모던님네는 1식 3찬 + 잖아요. 부러워요. 아 저희도 신혼때는 몇개 더 나왔지요. ^^

  • somodern
    '14.1.2 9:11 AM

    범국민적으로다 1식1찬 운동 좀 벌이고 싶어요.
    설거지도 줄이고 에너지도 아끼고.
    낚시꾼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37. 나무그늘
    '13.12.31 4:00 PM

    완전 오랫만에 82에 로긴하게 해준 쏘모던님!^^
    재밌고 웃기고 모던한 글솜씨 요리솜씨 마이쪙~~
    새해 복 마이마이 받으시고 재밌는 글 자주자주 올려주셔요~

  • somodern
    '14.1.3 1:36 AM

    새해가 다 와서 댓글다네요.
    로긴 감사합니다.
    나무그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8. 난쟁이오야붕
    '13.12.31 4:13 PM

    개..세요 부터 빵터졋구
    중간중간 빵..진ㅉㅏ 마이쪄보이구
    고급진 표현들 ㅋㅋㅋ

  • somodern
    '14.1.3 1:36 AM

    얼굴이 고생을 기억해요ㅠㅠ

  • 39. 소금
    '13.12.31 8:11 PM

    완죤 팬입니다요~~~^^땡큐 요.

  • somodern
    '14.1.3 1:37 AM

    나야말로 땡큐 yo!baby!

  • 40. 코발트
    '13.12.31 8:40 PM

    올해는 님 덕분에 삶이 더 즐거워졌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somodern
    '14.1.3 1:38 AM

    누군가에게 찰나의 즐거움이라도 주었다니 제가 더 즐겁네요.
    코발트님도 올 한해 행복하시길.

  • 41. 딸만하나
    '14.1.1 10:50 AM

    요리보다 중간중간 저를 빵터지게 만드는 저 짤샷들..너무 좋아요..
    물론 알찬 저녁상도 좋구요..
    육전?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해보고 싶내요..
    재밌고 유쾌한 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somodern
    '14.1.3 1:39 AM

    귀찮지만 가끔 별미로 먹기 좋은 아이템인것같아요.
    비록저는 저 모냥으로 구워놨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42. 수늬
    '14.1.2 1:41 AM

    이 새벽에 잠 안와 82보다가,뒤집어졌네요..ㅎㅎㅎ새해 첫날부터 웃음주시고 요리주시고 이 글 적고 빌랍니다.소모던님,순덕엄니,낚시꾼님 고맙다고 일출사진보며 복 많이 받으시라구요~^^

  • somodern
    '14.1.3 1:39 AM

    왐마.
    큰형님들이랑 묶어서 복 주시다니 완전 감동입니다.
    수늬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 43. bigi
    '14.1.2 3:43 PM

    이번엔 전체적으로 메뉴가 많이 특이해요^^
    손이 많이 간다는 육전...먹고싶어요ㅜㅜ
    전 미국에 15년 살았어도 가을이면 보이는 카러멜애플 한번도 머겅본적 없는데...맛있구나.
    전 어제 하빗 영화를 보다가 처음에 나오는 식사씬처럼 나도 빵이랑 치즈 포도주만 먹어볼까...네.저 요즘 밥 하기 정말 싫어요.... 생가만 했어요 ㅋㅋ

  • somodern
    '14.1.3 1:41 AM

    전 미국 자주 오갔는데 그때마다 카라멜 애플먹고 3키로는 찐 것 같아요.
    저야말로 빵과 버터 계란정도 있으면 좋겠는데 왜 일행은 한식을 좋아하는것인가...

  • 44. 우물밖
    '14.1.2 7:51 PM

    넘 재미난거 아세여??
    요리도 잘하시고 유머감각도 뛰어나시고 못하시는게 없이 모두 잘하실 것 같아요.
    새해에도 많이 기대할께요.^^

  • somodern
    '14.1.3 1:42 AM

    재주는 많은데 돈되는건 하나도 없쟈냐.
    재주 많다는건 농담이고 암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45. 양파궁뎅이
    '14.1.3 12:24 AM

    개세요 ㅋㅋ 부터 빵 터져서 봤습니다. 대구버터 구이도 꼭 해먹어 봐야겠어요~
    사랑이의 저요 놀이는 우리집 막내도 매일 하고 있어요 ㅋㅋ
    매번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잘 부탁드려요~^^

  • somodern
    '14.1.3 1:43 AM

    닉넴센스가 왜이리 찰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요즘 추사랑에 푹 빠져있지 뭡니까.
    양파궁둥이님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 46. 가을이네
    '14.1.3 7:19 AM

    흑흑~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세요
    삐질라 구랬어요.
    아침마다 꼭 찾아보는 글이었는데
    드뎌 오늘 보네요
    반갑습니다. 새해에도 역쉬 글 많이 올려주세요

  • 47. 푸른솔
    '14.1.3 11:13 AM

    아침부터 웃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맛난빵 많이 드시고 포스팅 많이 해 주세요
    재주없는 저는 속으로 기도만 할께요. 살찌지 마시라곳.
    항상 감사합니다.

  • 48. hoony
    '14.1.3 10:16 PM

    유머감각에 글도 잘 쓰시고
    사진도 잘 찍고
    요리도 잘 해

    님, 남편분은 전생에 나라를 몇번이나 구했나봐요.ㅜ

    저 코믹한 사진들은 어찌 가져오신건가요.
    그때그때 스캔하시는건지
    아님 다른 사이트에서 가져오시나요.

    적제적소에 잘 끼워넣어서 궁금하네요.ㅜ

  • 49. spicysoup
    '14.1.5 2:41 PM

    반찬 많아 보이게. ㅋㅋ 순박한 웃음 사진과 함께 묘하게 공감이 가서 그런지 빵 터지게 웃었어요!

  • 50. 뽀로리
    '14.1.6 12:35 AM

    주말부모님생신상고민하다 간만에 들어와서 새벽에혼자웃네요--;;넘 재밌으세요~유머코드가 넘넘 조아요~~~~~~~~~~~

  • 51. 소워니
    '14.1.6 3:03 PM

    글이 정말 재밌어요,, 음식도 물론 맛나보이구요

    그리고 음식사진 중간중간 갑자기 나오는 빵 사진과 마이쪙!! 이부분이 젤 재미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콘보고도 안 웃는데 넘 재미나요 ㅎㅎㅎㅎ

  • 52. 작은정원11
    '14.1.8 11:45 PM

    생각나서 급 로긴해서 찾았더니 뙇! 오방 방가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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