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유만들어보고 자신감이 생겨 콩을 3컵이나 불렸어요
콩 한컵 삶아서 두유 4컵만들고
생콩2컵으로 두부만들어보기!!
불린 콩을 갈아서 끓이다가 간수를 넣으면 순두부로 되요~~
간수의 양이 적었는지 자꾸만 부서진다는 ㅠㅠ
그래도 완전완전 고소고소한 두부
하지만 두부는 너무 힘들어서,,,
만만한 두유만 만들어 먹는 걸로^ ^
반찬도 없고 오징어볶음만들어요
당면도 넣고 땡초도 2개넣고 매콤하게 먹어요^ ^
인심써서 계란 후라이도 2개씩 먹어요ㅎㅎ
시댁에서 주신 유정란
노른자가 탱글하니 진짜 맛있어요!!
밤 늦게 출출하다 그러면,,,ㅠㅠ
우리집에 라면은 없으니
냉동실에 있던 햄과 베이컨 꺼내 대충대충 만든 부대찌개예요
사위를 위한 우리 엄마의 선물
파 고추 김 배추 하다못해
마늘 한쪽까지 싸서 보내주셨어요
접시에 담기만 해서 냠냠먹어요
과메기 비려서 잘 안먹는데 이건 고소하니 맛있네요
만두한다고 만두소를 많이 많들었어요
두부양을 줄이고 콩비지넣었더니 너무너무 고소해요~~
따로 소을 조금 덜어뒀다가
불린 당면을 넉넉히 넣고 만들었어요
유부 위쪽을 가위로 자른 후 속을 벌려
만두소를 1/2만 채운 후 데친 부추로 묶었어요
처음치고 이뿌게 됐죠?? 넘 귀여워용ㅎㅎ
요즘 유행인 밀푀유나베예요
이름이 이렇게 어려워서야,,,
저는 배추전골이라고 불러야겠어요
배추 소고기 깻잎 순으로 깐 다음 썰여 냄비에 담고
멸치육수에 국간장으로 간 맞췄어요~~
아까 만둔 유부주머니를 넣었더니 화룡점정!!
와사비간장에 먹으려다가 간장에 유자청이랑 식초넣고 섞어서
향긋한 유자간장만들어요
배추 전골이랑 환상 궁합이예요
담백하니 좋은데 배가 불러서
직접 만든 우리통밀 칼국수도 못 넣어 먹어서 슬퍼요 ㅠㅠ
고기만두 소 남은거랑 찬밥 넣고 오므라이스 만들었어요
밥보다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간 고기고기 오므라이스예요
소스도 휘휘 만들어 뿌려주니 빤타스틱ㅎㅎㅎ
남푠,,, 오므라이스 두접시나 먹어요
누가 보면 굶기는 줄 알겠다는,,, ㅡ.ㅡ;;
며칠전부터 먹고 싶다던 수육
저번에 질기게 되서 오늘은 키톡에서 수육비법 검색해서 무쇠냄비에 삶았어요
진짜 야들야들 고기냄새도 안나고 맛있네요
만두소 남은 거로 깻잎전도 하고 어머님이 주신 김치까지 곁들여요
깻잎전 손이 가지만 진짜 맛나지요~~
고기 두 판을 말도 안하고 흡입흡입 ㅋㅋ
보쌈집 놀이
완판되서 오늘 장사 끝이예요~~
이렇게 새댁이의 주말도 지나가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