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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누가 제게 위로 좀... >')))><

| 조회수 : 20,243 | 추천수 : 6
작성일 : 2013-11-14 02:03:48

집해서 종종해먹던 시원~~한 김치비빔국수
마눌이 집에없으면 혼자서 휘리릭 잘해먹었는데... ^^

닮은살걀은 통째로 먹는겁니다.

꼴깍..   먹고싶다. ^^





( --)


사진정리하다가 나온

오래전에 찍은 사진인데 그날의 기억이 나는게 신기해요...


좋은하루되세요~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토란
    '13.11.14 2:10 AM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삐뚤어질테야!! 반대쪽으로 먹겠어!!

  • 2. 놀란토끼
    '13.11.14 7:52 AM

    닮은살걀.... ㅋㅋㅋㅋ 한참 봤어요~~^^
    삶은달걀....

    건강은 다 회복되셨는지요??

    비빔국수 먹고 싶어요~~~

  • 3. 물방울
    '13.11.14 8:27 AM

    ㅠㅠㅠ...토닥토닥..
    맛난 비빔국수를 드실수 없다는거죠?
    어여 나으세요...
    나중에 한다라 해드릴게요.
    계란 한판 삶아서요.
    그래도 이만큼 볼수있어서. ..
    드시고싶은것 타령? 하시는것만으로도 참좋습니다..

  • 디자이노이드
    '13.11.14 8:59 AM

    완전 동감입니다^^

  • 4. 만년초보1
    '13.11.14 8:41 AM

    국수에서 닮은살걀은 반 잘라서 먹는 거죠~
    그리고, 저 초보 맞거등요. ㅋㅋ
    건강 잘 챙기셔요~~~ ^^

  • 5. chanto
    '13.11.14 8:48 AM

    기억이란 깊이 가라앉아 있다 문득 수면위로 떠오르나 봐요...
    부관훼리님 위트넘치는 글을 보면 언제나 웃음짓게 됩니다
    저도 오늘은 닮은 살걀 올린 비빔국수 먹고싶어졌지만 부관훼리님 생각해서 ! 내일! 먹을게요ㅡ.ㅡ

    뜬금없는 소리지만 순덕이어머니 보고싶어요

  • 6. 르플로스
    '13.11.14 9:53 AM

    제가 위로 해드릴께요~~~~ ㅎㅎ
    저도 다이어트 중이라 탄수화물 자극적인 음식 끊고 있는 중이예요.

  • 7. 날개
    '13.11.14 10:04 AM

    와,저도 김치비빔국수 한다라이도 먹을 수 있을만큼 좋아해요.시중에서 사먹는 비빔국수는 김치는 엄꼬 고추장양념만 있어서 맛없어요.닮은 살걀은 저는 반쪽만 주세요^^ 그나저나 chanto님, 여기서 갑자기 순덕어무이께 고백하시면 부관훼리님 삐지실낀데~~~근데 저도 순덕어무이 궁금하네요.잘 계시죠?

  • chanto
    '13.11.15 3:31 PM

    ㅎ 부관훼리님 삐치시려나?
    그럼 맛없는 비빔국수 모레 먹을게요.

  • 8. 골고루맘
    '13.11.14 10:04 AM

    사람의 세상 살면서 느끼는 즐거움중 먹는 즐거움 만 한게 없는데... 결혼하고 아이 낳아보니 내아이 커가는 모습 보는것과 내새끼 입에 먹을게 들어가는 모습 보는게 먹는 즐거움을 좀 감소 시켜 주더라구요. ^^
    점점 아이들의 커가는 모습 비례해서 나도 건강하게 오래 살아 이 아이들 커가는 모습 보는것도 좋지만, 험한 세상풍파 내가 아님 누가 지켜주리 하는 생각으로 버티게 되네요.
    아이들 보면서 지금의 힘든시기를 잘 버텨내시길 빕니다 ^^

  • 9. 7applepie
    '13.11.14 10:28 AM

    슬프지만 대체할수없는 맛이로군요 ㅠ 맛있게드실 날이 앞당겨지기를 바랄게요 언제나 느끼지만 사진이 참좋습니다

  • 10. 김명진
    '13.11.14 10:31 AM

    삶은 달걀 맛없어요. 아심서..에이 맛없어요 ㅠㅠ
    맛 없당께요. 흑흑

    건강이 최곱니다.

  • 11. Xena
    '13.11.14 10:58 AM

    김치 비빔국수 되게 맛없어요. 삶은 달걀도 비리구 텁텁하구요~ㅡㅜ
    어여어여 건강 회복하셔서 맛있는 거 먹고 싶은 거 마이마이 드시길요!!!
    그리구 우유 아무쪽으로나 따도 돼요ㅋ
    사진이 몽환적이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멋쪄욧~

  • 12. lake louise
    '13.11.14 11:03 AM

    다 잡수어 본 맛이라 별거 없어요~~~

  • 13. 깡통
    '13.11.14 11:28 AM

    저도 국수,칼국수,라면(피자)등 면요리 좋아해요.

    그런데...... 엄청난 뱃살때문에 먹기를 자제하고있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 14.
    '13.11.14 12:11 PM

    마지막 사진은 클로드 모네의 작품처럼 나왔네요...

    요리뿐 아니라 사진도 잘 찍으시네요

  • 15. thotholover
    '13.11.14 2:17 PM

    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맛난건지? 뱃살의 인심이 점점 두둑해지고 있는 요즘 참 공감가는 글입니다.

    식단 조절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이렇게 글도 쓰실 수 있고, 직장도 다니시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다는 행복감으로 이겨내세요.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건강해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위로인듯 싶어요.

    어제 남편이 회식하고 들어왔어요. 비록 저녁은 혼자 먹었지만 10시 11시경 되는 시간에 소파에서 (남편은 제 다리를 베게 삼아 눕고) 같이 tv시청하며 이런저런 얘기 주고 받는데 그런 시간 자체가 소중하고 행복하더군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 16.
    '13.11.14 4:17 PM

    저두 김치비빔국수 못 먹어요.
    좋아했었는데.

    위와 장이 다 거부해요.
    엉엉.

  • 17. 티지맘
    '13.11.14 5:31 PM

    닮은 살걀.. ㅎㅎㅎ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심정은 슬프고.. 웃프네요..
    근데요 건강에 안 좋다고 음식 끊어내는 거 첨엔 힘들지만
    또 익숙해지다보면 그런 음식들 나중엔 전혀 안 땡기더라구요~
    힘내세요 건강이 최곱니다!^^

  • 18. 초록바다
    '13.11.14 6:11 PM

    저는 부관훼리님의 훈제연어 비빔밥 멱고 싶은데
    레시피 기다리다 목 빠질려고 해요^^ 죄송요
    3=3=33

  • 19. 예쁜솔
    '13.11.14 8:02 PM

    미국은 뇌졸중에 음식 제한을 철저히 하네요.
    여기서는 급성기 지나면
    그냥 너무 짜지 않게 요리해서 아무거나 먹는 것 같던데...
    재활병원 입원한 친구가 있는데
    보통 우리들 식단과 다르지 않아요.

  • 20. 쓸개코
    '13.11.14 8:40 PM

    저도 장문제로 당분간 매운거 못먹습니다.ㅡ.ㅡ
    게실염이라네요..
    머 '비빔국수 따위' 암것도 아니....에요.

  • 21. 함께가
    '13.11.14 10:45 PM

    쫌만 참왔다 다랭이로 비벼 드시기 바람. 건강 우선

  • 22. somodern
    '13.11.14 11:08 PM

    그래도 얼마나 좋아요.
    사모님께서 요리를 잘 하시니 뭘 드셔도 맛있을텐데.

  • 23. 독수리오남매
    '13.11.15 12:25 AM

    건강은 점점 좋아지시는거죠?
    어여 회복하셔서 드시고 싶은것 맘껏 드셔요~ ^^

  • 24. 야옹이
    '13.11.15 4:44 AM

    우리 야옹이들은 짠거 먹으면 일찍 죽는다냥..안먹어! 못먹어! 주지마라냥!! 캬앍~~~(하악질?--;)

  • 25. 치로
    '13.11.15 8:32 AM

    없다고 생각하심 편해요. 그냥 이세상에 없는거라고..
    전 그렇게 수학의 많은 부분을 오려버리고 영어책도 오려서 다 태워버리고..
    그리고 먹을것도 ...음.. 그건.. 막 퍼먹고 그 다음날엔 없다고 생각하고 그랬던거 같긴 하지만
    어쨌든 그러니 참 삶이 소박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변하더라구요..ㅎㅎ

    우리애들도 저 닮아서 풀다가 조금 어려우면 에잇 하고 오려버립니다. ㅠㅠ
    그리고 채소가 세상엔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ㅠㅠ

  • 26. 둥이모친
    '13.11.15 9:52 AM

    닮은살걀...머 이렇게 쓰고 삶은달걀이라고 읽고.
    우리...머 다 그러잖아요?
    이해해요. 나이먹어가는 서러움도 큰데..서로 이해해야지 어쩌겄어요?
    이거가 위로가 필요하신거죠?ㅎㅎ

  • 27. 상큼마미
    '13.11.15 10:37 AM

    남의떡이 더 커 보이는게 세상 이치잖아요^^
    내떡되면 거들떠 보지도 안하잖아요~~~
    토닥토닥^^
    건강해지신 글솜씨보니 반갑네요~~~

  • 28. 주니맘
    '13.11.15 11:11 AM

    휴....먹는거 참는게 참 힘든데.
    저는 그런적이 있어요. 작년에.
    뉴욕에 출장을 갔더랬죠. 5시까지 미팅하고 저녁 10시 비행기로 런던으로 넘어가는 비행기 기다리고 있었어요.
    비행기가 연발한다고 바우처를 주더라구요. 그래서..다 늦은 비행장에 뭐 먹을것도 없고, 거의 다 닫고..그래서 뭐 거의 안먹었던 기억이나요. 바나나랑 음료수 정도.
    근데 그 비행기가 결국은 새벽 1시에 떴어요. 정말 너무 피곤해서 비행기에서 바로 잠들었는데 눈이 떠져서 보니 밥을 주고 있더라구요. 그때 시간이 새벽 3시.
    비몽사몽에...스테이크랑 와인을 꿀꺽 꿀꺽 마시면서 바로 다시 잤어요.
    근데 그게 체한거죠. 진짜 고생했거든요. 그런데..그 담부터 고기만 먹으면 계속 체해요.
    요즘도 정말 조심하고 있는데...그래도 고기는 너무 먹고 싶쟎아요 항상.
    약간..체한후 먹는데 조심하는 음식이 있다는것도 너무 불편한데...

    힘들지만..조금 다른쪽에서 위로가 대체될만한걸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절대 쉽지 않겠지만...여하간. 위로도 드리고 용기도 드리고 싶고 그렇습니다.

  • 29. 루이제
    '13.11.15 1:39 PM

    하고싶은걸,,하지 못하고,
    먹고 싶은걸 먹지 못하고,,ㅜㅠㅜㅠㅜ
    훼리님,,좋은점을 생각하세요. 남들보다 일찌감치,
    맛있고, 사악한 음식들의 유혹에서 벗어나셔서,
    나중에 아주아주 많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무병 장수 하실거라는..ㅋㅋㅋ그게 최고잖아요.

  • 30. moonriver
    '13.11.15 5:07 PM

    마지막 사진 너무 멋있습니다.
    예술 그 자체네요~

  • 31. Harmony
    '13.11.15 5:22 PM

    위로 드리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힘내시고 아자 아자 맛난 사진보다 찐빵이 사월이 사진~~~보여주세요. 아이들 보고싶어요.^^

    마지막 사진, 호수에요? 바닷가에요? 정말 멋있어요.

  • 32. 쑥송편
    '13.11.15 6:46 PM

    흐미... 사진... @@

    (위로해드리려다 사진에 넋나감...)

  • 33. 눈대중
    '13.11.16 7:25 AM

    아.. 김치 말이 국수.
    김치 비빔국수 3년 정도 못먹었었지요 ㅠ.ㅠ
    매운건 당연하고, 매년 여름이 힘들때도 있었는데, 내년에는 나아지시리라 믿고 힘내세욧!

  • 34. 코코리
    '13.11.16 8:55 AM

    건강생각하면잠시 눈을질끈감으시고.... 흑흑 그러나 넘 맛있어보여요....... 더좋은날을위해 참으세요 그래도 이렇게 소식전해주시니 너무좋아요♥♥♥

  • 35. 리리아
    '13.11.16 12:20 PM

    힘내세요....
    항상 부관훼리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유머와 행복에 감사하며 지내는 부관훼리님의 팬이옵니다....
    저도 예전에 아파서 열흘간 금식하고 입원해있을때
    아 뭔가를 먹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느꼈을때가 있지요...
    지금은 뭐든 잘 먹고 있어요,,,,
    곧 맛난음식 맛있게 더 많이 드실 수 있을터이니 힘내세요....
    자주 글 올려주세요...
    위처럼 멋진 사진도 너무 좋아요....

  • 36. 교코
    '13.11.16 12:52 PM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무슨 일이 있으셨나보다..지난 글 찾아봐야지요..일단 토닥토닥 위로 투척..

  • 37. 화이트
    '13.11.16 2:44 PM

    요즘 계속 풀만 섭취하시나봐요 어쩔...

    토닥토닥....

  • 38. 솔이엄마
    '13.11.17 10:38 AM

    쌍둥이 아버지, 부관훼리님~^^
    아이들과 아내분과 알콩달콩 잘 지내시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고 있는 숨어있는 팬이에요.

    힘든 일 겪으셨는데 그걸 또 잘 이겨내시는 모습을 조용히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곧 좋은 날이 올꺼에요. 힘내세요, 훼리훼리~~~!!!!

  • 39. 킹원
    '13.11.17 11:05 AM

    왜 맛있는건 죄다 다 몸에 안좋은 것들 뿐인지 이거원 참 ...이와중에 김치말이국수는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 40. 알뜰걸
    '13.11.22 7:59 PM

    겨울철이라 저런 음식먹으면 을씨년스러버 못써요....건강 좀 더 회복하시고, 큰 양푼으로 만들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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