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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히트레시피 간장게장 & 김치찌개

| 조회수 : 26,471 | 추천수 : 14
작성일 : 2013-11-08 00:45:09




 

힘겨운 평일이다냥.

 

 

 

 


간장게장부터 만들기 전에

르 알래스카의 촤컬릿 크로아상

 

 



속에 견과류가 들어있어 마이쪙!!!!!!!!!!!!!!!!!!

 

 

 

간장게장 레시피를 찾아헤매이다

82쿡 사이트 히트 레시피에 올라간 검증된 레시피를 참고했어요.

이거라면 나같은 손고자가 제조해도 중간은 가겠지.

꽃게 2.5키로 기준.

간장 8컵

소주 2.5컵

사이다 3컵

생강 2톨

마늘 2통

마른고추 3개

파 1~2대

물 1.5리터 (나중에 보충용)

 

 

 



한창 게 철이었잖아요.

그래서 팔딱팔딱 살아있는 애들로 세마리 데려와봅니다.

얘들아 돌아다니지 말고 제자리에 좀 있을래?

 

 

 



게 큼.

적당한 사이즈가 게장 담그기 좋다던데

간장게장은 처음이므로 재료 버프라도 받아볼라고 무조건 큰 걸로 골랐어요.

나중에 다리까지 쪽쪽 빨아먹어야 되니까 솔로 꼼꼼하게 닦아줘요.

 

 



냉동실에서 새우님들도 소환.

 

 

 



편마늘, 대파, 생강, 마른 홍고추

생강 들어간 레시피가 세상에서 제일 싫으다.

생강 까는 법이랑 더덕 진액 닦는 법은 아무리 찾아도 꼼수가 없어요.

그냥 아닥하고 열심히 깎고 닦으라고 하쟈냐.

 

 


 

간장물 좀 만들어 볼라고 계량컵을 꺼내는데 한 컵이 237ml??

 

 

 

 

 

 



.................................


 

 

 

 

 

 


이쯤되니 한식기준 1컵 용량이 대략 궁금해지니다.
검색해보니 한식기준 1컵은 물 200cc=200ml네요.

허세좀 부릴라고 서양 계량컵 샀는데 240ml도 아니고 250ml도 아니고 237ml처음 봐서 욘니 당황했네요.

 

 

 




그래서 종이컵 사용.

계량컵을 사놨는데 왜 쓰질 못하니.

1. 재료들 전부 때려넣고 간장+소주+사이다 물을 부어 냉장고에 하루 둡니다.

원 레시피는 마른고추와 마늘+생강+파를 간장물 끓일 때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대세에 지장이 없을듯하여 저는 그냥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일 때도 같이 끓였어요.

.................실토하자면 승질 급하게 전부 때려넣었다가 다시 건지기 귀찮아서 그냥 둠.

 

 


2. 다음날 간장물을 따라내어 끓여줍니다.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고 여기세 물 1리터를 추가해 끓인 뒤 식혀줘요.

 

 


왜 들어가질 못하니.

 

 



냄비를 교체하기엔 손목부담이 너무 크므로 대충 쑤셔들어가실게요.

 

 

 



물 1리터 보충해서 끓인 뒤 식히는 중

 

 

 



다 식으면 다시 부어서 하루정도 더 재워드려요.

상전났네 상전났어.

다음생엔 암꽃게로 태어나리.

 

 

 



3. 그리고 다음날 물 0.5리터를 보태서 다시 한번 끓+식 하면



 

 




 





완                                     성

 

 

 

 

 



챙기릉 두뱅울 똑똑 뿌려서 게딱지에 밥 비벼 먹으면

 

 

 

 

 



맛있는지 어쨌는지 난 간장게장 안 먹으니까 몰랑.

 

 

 

 

 

 

일행이 맛있다고합디다.

히트레시피님이시여!!!

 

 

 

 

 

김치찌개 만들기 전에 르 알래스카 뺑 오 쇼콜라

 

 



마이쪙!!!!!!!!1

 

 

 

김치찌개는 집밥 포스팅에 많이 올렸었는데

 세계 4대 주부 고민이 저녁메뉴잖아요?

아무리 쥐어짜도 신박한 메뉴가 안 떠오를 땐 전 그냥 김치찌개를 끓여요.

가장 하고 별 거 없는 것 같으면서도 집마다 끓이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잖아요.

이건 제가 끓이는 방법으로 약간 진한 스타일이예요.

 

 

 

김치찌개 3~4인분 기준

돼지목살 200g

(청주+후추)

신김치 1/4포기

김칫국물 1국자

두부 1/3모

마늘 1T

설탕 한꼬집

멸치육수 적당히

청양고추 1개

파 적당히

 

 



돼지목살(또는 앞다리)는

미리 적당량의 청주+후추에 재워놓았다가

표면이 하얘질때까지 한 번 볶아줘요.

전 적당히 비계가 들어간 부위를 선호하는데(비계찡!)

처음 볶을 때 따로 기름을 두를 필요가 없고 김치도 녹진하게 잘 익잖아요.

 

 




표면히 하얘지면 신김치를 투척해서 같이 볶아요.

원래 고기따로, 김치따로 볶아서 넣으면 더 맛있는데 찌개끓이려고 냄비 두 개 쓰는거 사치잖아요?

 

 

 



고기랑 김치가 대충 어우러지면 여기에 김치 신 맛을 잡아주는 설탕을 아주 약간만 넣어줘요.

그리고 다진 마늘도 한 큰술 같이 투척합니다.

볶은 김치 모양새가 날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시는데

탈까봐 불안하시면 육수를 약간씩 보태가며 달달 볶아주세요.

어느날  갑자기 똑같은 김치찌개만 하는게 질려서

"오늘 참치 김치찌개 어때?"

 

 

 

 

 

 


 

 

 

 

 

 



김치찌개는 무조건 돼지고기래요.

참치 김치찌개는 사도란 말이냐.

암튼 적당히 볶은 고기+김치에 옅은 멸치육수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김칫국물을 한국자 정도 보태서 끓여줍니다.

맛이 한결 깊고 진해지는데 기호에 따라 가감하셔도 됩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끓이는 방법이예요.

 

 



적당히 끓이다 청양고추 한 개 넣어서 칼칼한 맛 보태요.

 

 

 



두부넣고 한소끔 끓인 뒤에 최종 간 보시는게 좋아요.

두부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찌개가 약간 싱거워지더라구요.

괜히 중간중간 간 맞추다가 찌개 한사발 들이키고 막 그러거든요. 누가? 제가.

 

 

 



그릇에 담아봤자 이쁘긴 글른 김치찌개.

맛이 없으면 아무도 몰래 산들애 좀 넣으세요.

솔직히 레시피고 뭐고 김치만 맛있으면 재료랑 물이랑 한꺼번에 때려넣고 대충 끓여도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젓갈이 들어간 김치를 사용하시면 훨씬 맛있더라구요.

그럼 전 이만.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연맘
    '13.11.8 1:05 AM

    빵 좋아하시는데 날씬한 분은 처음 봅니다. ^^ 눈호강하고 가요.

  • somodern
    '13.11.8 1:18 AM

    제 신체부위중 유일하게 가는 곳이 손가락이랍니다.
    셀프디스돋네..

  • 2. 탱고레슨
    '13.11.8 1:09 AM

    역시나 넘재밌는 짤들~~~글구 재치넘치시는 글빨^^완성 하는 백곰 포즈..저도 따라하게ㅇ되네여~~
    야밤에 넘좋아서 급클릭했어여

  • somodern
    '13.11.8 1:18 AM

    안 주무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안외롭고 좋아요.

  • 3. 카푸치노11
    '13.11.8 1:14 AM

    첫댓글의 영광을 .....이라고 쓸려고 했는데
    세번째네요..흑흑
    그래도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웃음주셔서 고마워용~

  • somodern
    '13.11.8 1:19 AM

    아이고 별말씀을요.
    일부러 댓글 남겨주시고 저야말로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 4. 꾀꼬리
    '13.11.8 1:14 AM

    저도 급히 눌렀네요~~~
    넘 매력있다요~~~
    언제 부터인지 나도모르게
    님글에 빠져 버렸쪙^^
    ㅋㅋ~~~

  • somodern
    '13.11.8 1:19 AM

    이제 출구는 없어!!!!!!!

  • 5. 작은정원11
    '13.11.8 1:29 AM

    마이쩡언니 어디사세요? 조만간 찾아갈...저 게장킬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somodern
    '13.11.8 8:47 AM

    지금 어디쯤이야?
    빨리왕.

  • 6. july
    '13.11.8 1:46 AM

    항상 넘 재밌게 쓰셔서 저 팬이예요~~^^
    회당 5천 받는다는 임.모 작가보다 완전 글솜씨 좋으신듯.
    ㅎㅎ
    히트레시피의 간장게장은 저도 만들어봤는데..대성공이었어요.
    담번엔 양념게장도 도전해보세요.
    언젠가 제가 키톡에 레시피 올린적이 있는데..
    따라 해보신 분들이 다들 맛있다고 하셨던거 같아요~^^

  • somodern
    '13.11.8 8:48 AM

    오마나 7월님!
    저 폭풍검색 들어갑니다.
    양념게장은 저도 환장해요.

  • 7. 이영민
    '13.11.8 1:56 AM

    빵~ 줄여야하는데....
    르 알래스카 검색들어갑니다

  • somodern
    '13.11.8 8:48 AM

    마이쪙.ㅠㅠ

  • 8. 별헤는밤
    '13.11.8 2:08 AM

    나도 오늘 그 집 빵 흡입했는데
    나랑 통했네~~ 찌찌뽕!
    (괜히 이런걸로라도 엮고 싶어욧)

  • somodern
    '13.11.8 8:49 AM

    난 오늘 찌찌에 뽕 넣었는데 우리 통했어요.
    .....................섹드립죄송.

  • 9. 알토란
    '13.11.8 2:56 AM

    그럼 난 다음 생에 숫꽃게로 태어나 몸은 통통하지만 집게다리만 가느다란 쏘마던님을 꼬시겠...응?

  • somodern
    '13.11.8 8:49 AM

    집게발에 노란 스카프 묶고 기다릴게요.

  • 10. hoshidsh
    '13.11.8 2:57 AM

    아아..두 개의 맛있는 빵.
    두 개의 맛있을 것이 틀림없는 반찬.
    어이하여 나는 이 네 가지 중에 단 한 가지도 먹을 수가 없다는 것이냐..ㅜㅜㅜㅜㅜ
    알래스카는 너무나도 멀고
    간장게장은 감히 용기도 내 볼 수 없으며
    김치찌개는 수없이 만들어도 늘 맛없어서 포기..

    눈물 또르르....

    그렇지만 막대사탕 먹는 아저씨랑 계단 슬라이딩 고양이 보고 다시 방실방실~~

  • somodern
    '13.11.8 8:50 AM

    전 먹고 싶으면 비바람을 뚫고라도 달려갑니다.
    이게 바로 식탐이죠.

  • 11. 걸어서갈거야
    '13.11.8 3:33 AM

    나도 아내가 있으면 좋겠다
    나도 소모던님 댁 안에 가 있으면 좋겠다
    나도 빵배따로 밥배따로 지도사 1급 자격증이 있었으면 좋겠다(현재 3급 소지)
    나도 100일 완성 소모던님 따라잡기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 somodern
    '13.11.8 8:51 AM

    제가 책을 내면,
    반찬투정하는 남편. 30일 굶기면 30년이 편하다.
    밥상태클에 대응하는법

  • 12. Heavenly1
    '13.11.8 4:18 AM

    한 컵에 237ml 는 8 fl. oz를 정확히 환산한 숫자! 1 fl.oz = 29.5 ml

  • somodern
    '13.11.8 8:51 AM

    헐.
    완전 스마트.

  • 13. 고독은 나의 힘
    '13.11.8 5:52 AM

    어쩌면 김치찌게의 정답은 산들에 있을지도 몰라요..^^

    저 맨날 소모던님 밥상에 반찬 몇가지인가 세는게 취미인데 오늘은 밥상 풀샷 없으니 무효!!!! (이건 뭐 대선무효도 아니고 포스팅 무효!!!)

    그리고 얌전히 앉아계신 일행분 자태가 안나왔으니 또 무효!!

  • somodern
    '13.11.8 8:52 AM

    흑흑 무효는 안돼안돼안돼요.
    일행 데려와서 독사진 찍고 복+붙 할게요.

  • 14. 달달설탕
    '13.11.8 6:33 AM

    백곰포즈 정말 귀엽네요 김치찌개도 게장도 다 맛나보여요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ㅋㅋ

  • somodern
    '13.11.8 8:52 AM

    아이고 감사합니다.

  • 15. 낸시킴
    '13.11.8 7:23 AM

    맨 마지막에 나오는 멘트 너무 웃겨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을 기대해 봅니다.
    글솜씨 음식솜씨 다 킹입니다.
    오늘도 somodern님 때문에 웃을일이 생겼어요.땡큐.

  • somodern
    '13.11.8 8:52 AM

    혹시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힘든 하루가 시작이네요ㅠㅠ

  • 16. 비바
    '13.11.8 7:52 AM

    ㅎㅎㅎㅎ
    항상 유쾌해요~~~
    이런 유머감각..완전 싸릉해요♥♥♥

  • somodern
    '13.11.8 8:53 AM

    공.개.고.백

  • 17. 가을이네
    '13.11.8 8:32 AM

    아침부터 웃게 만드시네요.
    넘 재밋고 레시피 고맙습니다.
    오늘 게장 만들어 봐야겠네요.
    글 언제 올리나 기다리는데
    오늘 즐거운 시작입니다.^^

  • somodern
    '13.11.8 8:53 AM

    저야말로 댓글 감사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큰 힘이 되요.

  • 18. 둥이모친
    '13.11.8 8:53 AM

    참견같을까요?
    김치찌개엔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해보시면 부드럽고 아주 좋아요.
    가격도 싸고^ㅎㅎ

    그리고, 꽃게는 ..여기가 서해안이라 봄에 알이 꽉찬 꽃게가 아주 많이 나올때 그때 사서 냉동실에 바로 넣어두거나 아예 급속냉동한 게장용 암꽃게를 팝니다. 그걸로 담그시면 알이 꽉 차서 아주 맛있어요.
    가을 꽃게는 사실 살도 엉성하고 알도..쫌 그래요.
    여기 할머님들은 봄에 꽃게 나오면 냉동실 비우고 꽃게부터 저장하십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서요.ㅎ

  • somodern
    '13.11.9 10:12 PM

    둥이어머니!!!
    이런 깨알같은 팁을 다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게장은 다시 만들긴 싫지만
    그래도 서해안꽃게 폭풍검색 들어갑니다.

  • 19. 홍앙
    '13.11.8 9:44 AM

    반갑습니다. 님의 재치에 미소짓고 갑니다.

  • somodern
    '13.11.9 10:13 PM

    저야말로 댓글 감사합니다.

  • 20. 라헬
    '13.11.8 9:48 AM

    둥이모친님과 소모던 두 분땜에 키톡에 와요
    매번 두 분이 큰 웃음 주셔서 엔돌핀이 마구 분비되요

  • somodern
    '13.11.11 9:27 AM

    저야말로 마른땅에 젖과 꿀같은 댓그 감사합니다.

  • 21. 라헬
    '13.11.8 9:49 AM

    아~그리고 저희 초딩5
    딸도 소모던님 광팬되었어요

  • somodern
    '13.11.11 9:27 AM

    제가 초딩이랑 잘 맞....ㅠㅠ

  • 22. 소라네
    '13.11.8 10:23 AM - 삭제된댓글

    아아...저 빵들 진짜 맛나보인다..주릅~~~~

    횽아, 택배로 몬 보내주나?

  • somodern
    '13.11.11 9:28 AM

    아따 빵이 그래 묵고 싶었노?
    횽아 요즘 먹고 살기 힘들어도 줄 빵은 있다아이가.

  • 23. 깡통
    '13.11.8 11:10 AM

    오실때가 됐는데........
    오셨네요^^^^^^^^^^^^^
    울둘째 게장 무지 좋아하는데 못해주고있어요.
    둘째야 미안테이~~~~~

    저도 빵좋아해요.
    뱃살이 나날이 나와서 무서워요 ㅠㅠㅠ
    항상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 somodern
    '13.11.11 9:29 AM

    일행이 어제부터 토란대오리들깨탕 노래를 부르는데
    해 줄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 24. 아베끄차차
    '13.11.8 11:33 AM

    간장물을 2번이나 끓+식 하시다니.. 부지런 돋아요-
    간장게장 먹고싶은데 게으름뱅이라 고민되네요....ㅎㅎㅎ

  • somodern
    '13.11.11 9:29 AM

    아놔.
    한 번 해봤으니까 다시는 안 할라구요.

  • 25. 토리맘?
    '13.11.8 11:43 AM

    반가워용...그런데 이건 그냥 보너스죠??
    11월인데..10월은 집밥은 언제쯤....?? ^^

  • somodern
    '13.11.11 9:30 AM

    효....횽아?ㅠㅠ

  • 26. 세실리아74
    '13.11.8 12:06 PM

    게 마이쪙!!ㅋㅋㅋ
    저희도 엄마가 7마리 만들어주셨는데
    저희집아자씨가 뼈까지 으르렁 으르렁 씹어 먹습디다..

    정성이 많이 뻗쳐서 만들 엄두가 안났는데요,
    쉽고 재밌는 레시피 감사합니다..도전~~~

  • somodern
    '13.11.11 9:30 AM

    일행 입이 짧은게 이럴 때 참 고마워요.
    한꺼번에 세마리 이상은 못 먹으니까요.
    휴...게 값 댈 생각하면...

  • 27. 마샤
    '13.11.8 1:06 PM

    매번 재미 뽱뽱 터지는 글 올려주셔서
    즐겁게 보고 있어요
    키톡을 들낙날락하며 언제 오시나 기다린답니다
    부담주는것 같아 미안한데
    부담 주는거 맞아요 ㅋㅋㅋ
    근데 들리는 소문에 소모던님 손가락만 날씬한게
    아니라던디..... 청순미 돋는다고 우~우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 somodern
    '13.11.11 9:31 AM

    제 인생사전에 없는 거 하나. 청순.

  • 28. 시골아낙
    '13.11.8 3:39 PM

    고양이의 게으른 재주?에 웃음 터트렸습니다.
    히트레시피 간장게장과 김치찌개의 맛도 아주 끝내주는거 같습니다.
    빵심도 글심도 아주아주 좋아요^^

  • somodern
    '13.11.11 9:31 AM

    이렇게 오늘 또 다음 포스팅의 자양분을 얻어갑니다.

  • 29. 달달달달
    '13.11.8 4:17 PM

    블로그에서 글 먼저 보고서 김치찌개 급 땡겨서 어제 저녁에 끓어먹었어요ㅎㅎㅎ

  • somodern
    '13.11.11 9:31 AM

    김치찌개ㅠㅠ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 30. 사라잼
    '13.11.8 5:25 PM

    들어가지 못하는 파.. ㅎㅎㅎ 안스럽네요

    모양이 울집 파랑 똑같애 ㅎㅎ

  • somodern
    '13.11.11 9:32 AM

    그 집 가있나봐요.
    죄송해요.

  • 31. 호오
    '13.11.8 6:56 PM

    드뎌 오셨엉~~ 마이 기다렸자낭~~ 맨날 이리 웃기면 큰일이자낭~ 중독되서 다른건 봐도 감동 안하자낭~
    울집 메뉴 당장 김치찌개 올렸자낭~~ (정말 반했슴당~~)

  • somodern
    '13.11.11 9:32 AM

    제가 주제도 모르고 키톡에 레시피를 다 올리고ㅠㅠ

  • 32. 도로시
    '13.11.8 8:49 PM

    somodern 글 기다렸어요!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으세요! ㅋㅋ
    왜 파가 냄비에 들어가질 못하니...ㅠ_ㅠ

  • somodern
    '13.11.11 9:32 AM

    왜 넣어줬는데 들어가질 못하니ㅠㅠ

  • 33. 소선
    '13.11.8 9:11 PM

    마이쪙님! 더덕은요. 껍질의 흙을 깨끗이 씻은후에 끓는 물에 넣었다 건져서 껍질 벗기면 진액이 훨씬
    덜나와요. 저도 첨에 모르고 껍질 벗기다 손가락에 들러붙는 진액 때문에 더덕소쿠리채 내동댕이 쳤어요. 다신 더덕 통채로 안산다면서...
    올 추석에도 더덕 한상자 선물들어 와서 신랑과 벗겨서 무침 맛있게 자알 해먹었어요.

  • somodern
    '13.11.11 9:33 AM

    귀찮아서 피더덕 사고 싶은데 향이 확실히 달라서 결국 까게 돼요.

  • 34. 봄나츠
    '13.11.8 9:14 PM

    소머던님 책임지시기바람

    빵먹는 버릇 생겼음요. 근데 마이쩡!!!!!

  • somodern
    '13.11.11 9:33 AM

    마이쩌죽겠엉.

  • 35. 츄파춥스
    '13.11.8 9:29 PM

    너란 녀자, 빵에 쩔어사는 녀자!!! ㅎㅎ

    한식 사이사이에 빵이 껴 있는
    퓨전스타일의 키톡 되시겠슴다....ㅎ

    글 기다렸어요...(수줍...)

  • somodern
    '13.11.11 9:33 AM

    수줍...
    빵....좋다....수줍수줍

  • 36. 코발트
    '13.11.8 11:21 PM

    오랜만에 와보니 소머던님의 포스팅이 반기는군요.
    오늘도 웃다가 쓰러지네요.
    김치찌개 님스타일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깊은 맛이 느껴지네요.

  • somodern
    '13.11.11 9:34 AM

    일행이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조금 진할 수도 있어요.
    아오...찌개 하나만 올리고 밥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 37. 튀긴레몬
    '13.11.8 11:29 PM

    ★생강 까는법
    생강은요 일단 한번 씻은다음 물기만 말리고 냉동실에 넣어두셨다가 꺼내서 잠시뒤 살짝 녹을때
    벗기면 잘 벗겨져요. 살살살살 문지르면 쓱쓱 벗겨집니다.

  • somodern
    '13.11.11 9:34 AM

    저 이거 캡쳐해놨습니다.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 38. 저푸른초원위에
    '13.11.9 1:10 AM

    재밌쪙^^

  • somodern
    '13.11.11 9:35 AM

    그래쪙?

  • 39. 매력마녀
    '13.11.9 7:24 AM

    김준호 버젼으로 댓글 읽어주쟈냐~~

    또 오셨쟈냐^^
    나 당신을 좋아하게 될것만 같은 이느낌?!
    이미 좋아하쟈나 기다리쟈나
    자주자주 안올라와서 쨔증나쟈나!!ㅋㅋㅋ

    somodern님 짱♥

  • somodern
    '13.11.11 9:35 AM

    이미 나에게 빠져버렸쟈냐.

  • 40. 우리서로
    '13.11.9 3:14 PM

    간장게장 들고 오신 소모던님
    다음엔 또 뭐 들고 오시려는지 궁금해집니다
    늘 유쾌하고 재밌는 포스팅 마구마구 기다려집니다

  • somodern
    '13.11.11 9:35 AM

    저 무림고수님들 앞에 이거 올리는데도 벌벌 떨었어요.
    전 그냥 집밥이나 올려야될 팔자인가봐요.

  • 41. 나무로사
    '13.11.9 3:55 PM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주심 감사합니다.

  • somodern
    '13.11.11 9:36 AM

    저도 다82에서 얻은 건데요 뭐.
    이렇게라도 나눌 수 있다면 다행이예요.

  • 42. 나무로사
    '13.11.9 4:01 PM

    오늘에야 알아뵙고 차곡차곡 스크랩 하렵니다.
    욕신내도 괜찮을런지....

  • somodern
    '13.11.11 9:36 AM

    개드립만 난무하는 게시물이 스크랩되다니.
    감사합니다.

  • 43. 주웅진
    '13.11.9 5:55 PM

    암꽃게로 태어나리 ㅋㅋㅋㅋㅋ
    노엘 횽아도 짤방으로 등장하시고 ㅋㅋㅋㅋㅋ
    비도 오고 기분도 욘니 신발같은데 감사합니다. ^^

  • somodern
    '13.11.11 9:36 AM

    전 비오는 날이 더 좋아요.
    젠장.
    오늘은 날이 왜 맑죠.

  • 44. 송이삼경
    '13.11.9 9:45 PM

    somodern님 글은 무조건 클릭합니다 ㅎㅎ
    오늘은 어떤 짤 들이 나올까?
    또 얾마나 재미있을까?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네요
    고양이 넘 귀엽고 흑인표정도 웃기고
    님 하드 짤 폴더가 궁금한 1인 입니다 ㅎㅎ

  • somodern
    '13.11.11 9:37 AM

    짤방으로만 1TB외장 채우는 게 목표랍니다.

  • 45. 여설정
    '13.11.10 11:55 PM

    ㅎㅎㅎ
    오늘도 한껏 웃음이 터지네요
    힘든일 있어도 ..긍정의힘으로 에너지 업시키는
    님에게 ,
    응원과 존경의 박수를 보냄니다!^^

  • somodern
    '13.11.11 9:37 AM

    모든 어둠의 기운을 포스팅에 쏟고 있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 46. 우탄이
    '13.11.11 11:10 AM

    진짜 팬이예용... 빵... 먹고 싶어요ㅠㅜ

  • somodern
    '13.11.13 10:53 AM

    방금 빵 먹었는데 또 먹고 싶쟈냐ㅠㅠ

  • 47. 쿠키왕
    '13.11.11 2:51 PM

    아 재미지다 재미져 ㅋㅋㅋㅋ ㅠ▽ㅠ

  • somodern
    '13.11.13 10:53 AM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 48. spicysoup
    '13.11.11 3:42 PM

    빵 휴식이 또 언제 나오나 기대하며 스크롤 내리고 있네요 ㅋㅋ 마이쩡의 중독성 ㅎ

  • somodern
    '13.11.13 10:53 AM

    빵 먹어야될 때 못 먹으면 손발 경련나요.

  • 49. 일혹은십
    '13.11.11 10:58 PM

    게를 엎드려 뻗쳐 시킨건 의도된 것이죠?

  • somodern
    '13.11.13 10:53 AM

    게도 게권이 있으니까요.

  • 50. December
    '13.11.16 4:04 AM

    개그작가 하셔도 될듯요~ㅋㅋ
    오늘 저녁은소모던님 따라서 돼지고기 팍팍 넣어 김치찌개 끓여볼랍니다,~^^
    아침부터 엔돌핀 돌게 해 주셔서 감사감사~^^

  • 51. 하모니
    '13.11.16 8:53 AM

    음식도 잘하시는분이 유머감각까지^^*

  • 52. 길이민이맘
    '13.11.20 10:04 PM

    맛있겠어요 . 내일 아침에 해봐야겠네요

  • 53. kkkiya
    '13.12.25 8:08 PM

    왠일이래~~요?^^
    마침 오늘 서해안 꽃게 한박스 도착!
    저 많은 걸 어찌....
    폭풍 검색!
    하려고 들어왔는데 제일 위에 착!!!하고 앉아 있네요.와우~~~^^
    일단 몇마리 쪄먹고
    이단 간장게장
    삼단 양념게장
    사단 꽃게탕
    .
    .
    .
    아~~근데 쏘주, 쏘주, 쏘주가 없어요.
    마트부터=3=3=3

  • 54. 빵빵부
    '15.10.20 6:15 AM

    게장 담으려고 게 사놓고 레시피 찾고 있었는데 눈이 뽕이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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