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음주의 계절이죠^^
봄은 살랑이는 바람에 싱숭생숭해서 마시고
여름은 더위에 지친 저녁 시원하게 한잔마시고
가을은 감성터져서 마시고
겨울은 체온보호하려고 하시는
나란여자 그런여자
위엔 도톰히 썰어서 감자랑 튀긴연근이고
아래는 얇게얇게 썰어 칩으로 만든 연근이예요
도톰한건 소금밑간 해서 튀기시고
얇은건 그냥 튀기셔서 가는 소금뿌리시고
통후추 박박갈아 뿌려서 드셔보세요
연근의 신세경임^^
냉장했다 볶았더니 좀 막 터지구 좀그런 비쥬얼
아 쫌드럽다;;;
순대는 내장땜에 사거든요
꼭 순대가 남아요
키톡폭풍검색해서 순대볶음으로 다시태어나게 했어요
새벽에 요거 맥주한잔에 먹으면 호호.
같은 음식도 새벽이나 밤에 먹으면 더마이쪙^^
생굴
집고추장+매실액+식초
딱세가지만 넣고 묽게 만든 초장이랑
상큼상큼
달큼달큼
생각보다 알이 덜찼엉!
널차버릴꺼야!
마무리는
산딸기 동동 쏘주한잔
증말좋다
딱좋다
돼콩찜에 콩나물대신 숙주넣궁
냠
떡볶이떡 남아서 기름떡볶이
기름에 지진건 왜이렇게 다맛있어요?
통인시장 꼭 가보고말거양!
네ㅇ버술부인님 함박스테이크
함박정식
쌈장아니예요
밀가루+버터+사과+우스터+케챱+허브가루
정체불명소스
카스에 올렸다가 쌈장이냐고ㅠㅠ
내상입음
솔직히 쌈장이나 카레같긴 하네요
인정.
반품의 기로에 놓였던 꼬꼬마프라이팬
왕복택배비 두번이면 한개 살 가격이라서
걍씁니당
많이 조고만데 계란후라이 동그랗게 나와서 좋아요!
배고프다
너무배고프다
반찬없다
그럴때 한개씩 꺼내서 구워먹으면 좋아요
다소 태운듯 구워야 더 촉촉한거같네요
채칼무서워해서 못사요ㅠㅠ
감자칼로 만든 양배추부스러기...
핑크덕후의
마요네즈+라즈베리식초조합의
핑크드레싱
캬캬캬
상큼하다상큼해
양배추반통 슬라이스해뒀다가 아주 잘먹었어요
감자칼로도 됩니다
다소 부스러기지만요..
술은 술대로 먹으면서 은근 몸생각해요
반전있는 여자네요 저.
시판소스중 불신하는것중에 하나가 마요네즈예요
실온에 둬도 어지간해선 상하지않던데..........
달걀들어가는건데 비결이 뭘까요...........................
아주아주 오래전 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계량없이 만들어요
달걀한개에 기름조금씩 넣으면서
농도맞추고
소금설탕식초로 간맞춰요
포도씨유로는 잘안되고 카놀라유로는 잘되구요
들어가는 기름보시면 적게 먹게되서
다이어트효과까지 노려봄직;;;;;;;;
홈메이드피클 국물남는거아까우시죠
그거랑섞어서 샐러드 하셔도 맛있어요
전설의 프리님 땅콩마요네즈보고 땅콩이나 들깨도 넣어봤는데
진짜고소해요
누구나 다만드는 마요네즈한병가지고
말이 많네요
고만하고 마요네즈넣은 요리나...
당근곱게(아 물론 제 수준에서;) 채썰고
크래미 쪽쪽찢은거랑
양배추랑 섞어서 사라다빵
생각보다 상큼허니 맛있어요
사과도 어울릴거같아요~
감자달걀로 부드럽게 샐러드만들어서
꿀떡꿀떡 넘어가는 초딩샌드위치도 해먹어요
가을되니까 저 좀 차분해진거같죠?
내년 오기전에 철좀들고 가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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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큼이나 방정맞은 부모님댁 강아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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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좋아하시면 강아지보고가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