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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9월의 집밥 - 야매 채식

| 조회수 : 25,347 | 추천수 : 15
작성일 : 2013-10-19 08:54:02

횽아들 안녕하세요.

 

 

 

 

부지런히 사진 올리고 이런 팔자가 아닌데

벌써 10월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있지 뭐예요.

웃으면서 인정사정없이 채찍질 해주신 횽아들 덕분에 난생처음 규칙적인 생활을 해보쟈냐.

 

 

 

발산쪽에 있다는 율 베이커리

생크림 샌드 빵

 

 

 

마이쪙!!!!!!!!!!!!

 

 

 


햅쌀은 때깔도 고와라.

지금까지 먹은 쌀이 흰색인 줄 알았는데 얘 옆에 있으니 욘니 꾀죄죄.

 

 

 



오늘은 심혈을 기울여 된장찌개를 끓여야되니 정성스레 뜨물을 내려요.

 

 

 



이게 무엇이냐하면 돈 주고도 못 사먹는다는 PO솔버섯WER

....이랬는데 막 둘마트 팽이버섯옆에 990원 특가판매하고 그러는거 아니겠죠.

 

 

 



암튼 시금치 쫑쫑 쓸어넣고 솔치 육수 진하게 내서 시골된장, 시판된장 반반 넣어 끓였더니 너무 맛있어요.

 

 

 



반찬준비.

풀떼기 뿐이네요.

어느날 일행이 자기 몸매 관리 좀 해야겠다며

'반찬 가짓수도 줄이고 당분간 고기없이 채식으로 가자'

 

 

 

 

 

 

 

응.....그..그러지 뭐.

 

 

 

 

 

 

아오!!!!!!!!!!!쉬팍!!!!!!!!!!!!!!!!!

생선도 못먹어. 고기도 못먹어.

도대체 뭘로 밥을 해먹느냔말이다!!!!!!!!!!!!!!!!!!!

그래서 채식레시피, 사찰음식 책을 폭풍 스캔합니다.

 

 

 

 

 

 

죄다 번거롭도다!!!!

 

 

 

 

 



일단 개 중 나아보이는 매운표고탕수를 뽑아봅니다.

일단 녹말물 부어서 소스부터 제조.

 

 

 



야채 숭덩숭덩 쓸어서 버섯이랑 곧바로 뒤적일 수 있게 이리 두고.

 

 

 



대안스님 레시피인데 튀김옷은

밀가루 0.5컵

전분 0.5컵

물 0.5컵

찹쌀가루 2T

튀김옷부터 귀찮음 스멜~

 

 

 



표고버섯 대충 토막내서 소금 후추 흩뿌려두고

 

 

 



튀김옷 골고루 붙도록 잘 버무려

 

 

 



기름에 다글다글 튀겨줘요.

 

 



1차로 애벌튀김하고

 

 



2차는 센 불에 색만 나도록 재빨리 튀겨...야 되는데 타기 일보직전이고 난리났네요.

와 진짜 튀김, 그것도 두 번 튀기는 튀김은 일 년에 한 번 연례행사 아니던가요.

개귀찮.

 

 

 



찬이 너무 없어 어묵 칼칼하게 볶아두고

감자채도 카레가루 넣고 제조했는데 이정도는 괜찮겠죠.

 

 

 



뜬금포로 등장하는 고깃덩어리.

 

 

 



제가 먹을 거예요.

 

 

 


하악하악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건 제꺼예요.

 

 

 



우여곡절 끝에 한 상.

 

 

 



예상대로 맛있었던 표고버섯 탕수.

바작쫀득한 튀김옷에 버섯은 쫄깃하게 씹히고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양념에 케첩을 살짝 넣어도 맛있을 듯.

 

 



좌반찬

 

 

 



우반찬

 

 

"베이컨 왜 했어!"

"내꺼임. 횽아는 풀떼기나 까좝솨"

이왕 구운 거 하는 수 없다며 베이컨을 향해 연신 젓가락을 놀리는 일행

 

 

 

 

 

 

짜식ㅋㅋㅋ

 

 

 



하나 꽂히면 비바람을 뚫어서라도 먹어야하는데 이번엔 던킨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마이쪙!

 

 

 



공차 하우스 스페셜에 크림많이.

마이쪙!

 

 

 



채소로만 식단짜기 하루만에 GG쳤어요.

새우탕이라도 끓여야겠어요.

 

 

 



두부,양파,호박 넣고 맑고 칼칼하게 끓인 새우탕.

 

 

 



메인은 감자조림.

감칠맛이 필요하니까 소고기는 맛배기로 넣는거예요.

 

 

 



분량의 간장 양념에서 두어스푼 덜어내어 넉넉히 잡은 물에 희석하고 거기에 감자 먼저 익혀줘요.

 

 

 



80프로 정도만 익으면 일단 꺼내서 대기.

고기도 따로 익혀서 나중에 다 같이 살짝만 조리할 거예요.

이래야 감자가 으스러지지 않고 양념이 미리 배여서 간이 맞아요.

 

 

 



채식중이니까 고기는 맛배기로 쬐끔만 넣어요.

 

 

 



꽈리고추가 없으므로 그냥 청양고추 투척.

고기가 감자보다 많아 보이는 건 여러분 마음이 고기로 가득하기 때문이예요.

 

 

 



일행 왈.

"채식 밥상은??"

 

 

 

 

 

 

 

으으응?

 

 

 

 



여러분.

기름낀 마음을 조금만 비우면 고기는 신기루에 불과한거예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에 디저트로 곁들이는 먼치킨.

 

 

 



운이 좋은 날은 크림이 꽉 차 있어요!!!!!

마이쪙!!!!!!!!!

 

 



야식으로 라면 하나씩 먹어줘야 채식에서 놓친 영양분(=나트륨)을 보충 할 수 있답니다.

 

 

 



콜레스테롤은 거들 뿐.

 

 

 



백화점 지하 특산물 코너에서 득템한 오미사 꿀빵 짝퉁

 

 

 



하악하악 기름지고 아름다워.

 

 

 



마이쪙!!!!!!!!!!마이쪙!!!!!!!!!!!!!!!!!!!!!!!!!!!!!!!!

 

 

 



콩나물 340그램짜리 한봉다리 사서 데치고 둘로 나눠 반은 냉장고에.

 

 

 



반은 콩나물 무침.

콩나물 무침하니 쌍팔년도 개그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네요.

 

 



콩나물 데쳐서 얻은 육수는 내일 국 끓일 거니까 냉장고에 알뜰살뜰 잘 넣어뒀

더니 빌어먹을 일주일 후에 상한채로 발견됨.

 

 

 



냉장고에 표고버섯 굴러다니길래 오뎅탕에 넣어주고.

 

 

 



제육볶음 양념 준비.

다음날 시드니 가야되니까 한식을 든든히 먹어둬야 되거든요.

채식은 한국음식 아니잖아요.

채소나라 음식이잖아요.

 

 

 



고기 먹을 생각에 들떠서 사과를 껍찔 째 북북 갈아넣었는데 대세에 지장없음.

 

 

 



고기님은 역시 때깔부터 다르세요.

 

 

 


고기 내음을 맡자 파블로프의 개가 되는 일행

"하악하악 제...제육볶음이다!"




 



오랜만에 영접하는 고기님 단독샷.



 

 

 

 

 

 

 




그래 이 맛이야.


 

 

 

 

 

 



암튼 요래 제육볶음 쌈싸먹고 시드니를 다녀온 후로 채식은 어영부영 사라지게 되었다는 이야기. 

 

 

 

 


굿나잇!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헤는밤
    '13.10.19 8:58 AM

    야호!!!! 그녀가 돌아왔다!!!
    덩실덩실~~

  • somodern
    '13.10.19 11:34 PM

    흑흑흑
    횽아 난 항상 여기 있었쟈냐.

  • 2. 해바라기
    '13.10.19 9:19 AM

    콩나물 팍~팍 무쳤냥~
    ㅎㅎㅎㅎㅎㅎ
    덕분에 웃고 시작하는 주말 아침이네요

  • somodern
    '13.10.19 11:34 PM

    헉...볼드모트 개그를 하시다니.

  • 3. 물찬제비
    '13.10.19 9:53 AM

    마이 재미쩡 ㅎㅎㅎ
    주말아침 행복하게 시작합니다

  • somodern
    '13.10.19 11:35 PM

    저야말로 관심 감사합니다.
    큰 힘이된답니다.

  • 4. 진선미애
    '13.10.19 10:23 AM

    저는 빵심 + 떡심 * 2 로 사는 여자
    빵이랑 떡은 채식일까요?육식일까요? ㅎㅎ

    somodern 님 날씬하시죠?
    저 날씬합니다 ㅋㅋ

  • somodern
    '13.10.19 11:36 PM

    에이 당연히 밀이랑 쌀로 만들었으니까 채식이죠.
    근데 제 몸무게는 왜죠...

  • 5. kayley
    '13.10.19 10:47 AM

    완전 재미쩡 ㅋㅋㅋ

    진심 재미쩡 ㅎㅎㅎ

    대박 재미쩡 .................

  • somodern
    '13.10.19 11:36 PM

    그래쪙???

  • 6. 커피한잔
    '13.10.19 10:50 AM

    주말 아침부터 뿜었자나. 재미쩡~
    이벗 포스팅에서 제일 먹고 싶은거
    3위 표고탕수
    2위 버섯된장국
    1위는 사진에 찬조 출연한 총.각.김.치.
    나 오늘 알타리무 사러 간다.
    온니 쌩유~

  • somodern
    '13.10.19 11:36 PM

    사진이 저래 나와서 그렇지 진짜 맛있어요.
    제가 만든 게 아니니께. 껄껄.

  • 7. hoshidsh
    '13.10.19 10:59 AM

    순위권 입장~!!앗싸
    음식도 뚝딱 뚝딱 너무 잘하세요.
    일행분이 정ㅡ말 부럽다는ᆢ.
    마지막 굿나잇 사진은 봐도봐도 신기해요.
    연습해보고싶지만ᆢ참아야겠죠?

  • somodern
    '13.10.19 11:37 PM

    저 하다가 허리 나갔어요.

  • 8. 츄파춥스
    '13.10.19 11:07 AM

    마니 기다렸자나~~~~~
    일단 댓글 달고 정독 하겠슴둥.

  • somodern
    '13.10.19 11:37 PM

    기둘기둘.

  • 9. 츄파춥스
    '13.10.19 11:13 AM

    궁금하자나~~~
    빵은 한 입 먹고 찰칵,
    한 입 먹고 찰칵,
    그러는거임?
    난 절대 그리 안 됨..ㅠ
    원샷 원킬이 모토인 사람이여...제가..ㅠ

  • somodern
    '13.10.19 11:38 PM

    게으름 전교1등이 바로 접니다.
    찍다가 만 사진이 훨씬 많아요.

  • 10. 니나83
    '13.10.19 11:22 AM

    감자보다 고기가 많아 보이는건 제 마음이 기름져서 그러겠쩡? ㄲㅋㅋㅋㅋㅋ 넘 재미쩡!!!

  • somodern
    '13.10.19 11:39 PM

    기름은 많을 수록 좋은거니까요.

  • 11. 복남이네
    '13.10.19 11:33 AM

    오늘은 로그인 안할라고 했는데,,
    제육볶음에 그래 이 맛이야~

    고기로 다져진 입맛이
    괴기가 없음 밥이 맛이 없다는 울딸이
    고기 먹을때 표현ㅇ네요.
    그나저나 맨날 이 집 밥상과 빵만 궁금해서...

    난 울집 밥상은 줄창 장아찌만,,

  • somodern
    '13.10.19 11:40 PM

    찬물에 밥 말아서 장아찌랑 먹으면ㅠㅠ
    하악하악.

  • 12. 마샤
    '13.10.19 11:42 AM

    밀가리와 남의살은 진리 아니겄습니까?
    채식은 그거슨! 하면 좋은거고 안하면 행복한겁니다
    우리 모두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
    잠시만요 거대뱃살 바지에 쓸어넣고 지퍼올리고
    가실게요~~ㅎㅎ

  • somodern
    '13.10.19 11:40 PM

    전 항상 두 번 접어서 가랑이에 넣어둔답니다.

  • 13. 안우
    '13.10.19 12:31 PM - 삭제된댓글

    마이쩡님이시다 ㅋ

  • somodern
    '13.10.19 11:40 PM

    마이쪙

  • 14. jambo
    '13.10.19 1:34 PM

    왜 이제 왔쩡?

    눈 빠질뻔 했잖아~~~잉

  • somodern
    '13.10.19 11:42 PM

    기다려쩡??
    게을러 터져서 그렇쟈냐

  • 15. macksin
    '13.10.19 2:06 PM

    기달렸어요~ ㅎㅎ 그나저나 맨날 일행님 밥은 한가득인데 소모데른(ㅋㅋ)님은 한숟갈 드시다니
    이미 빵배가 부르신건가욤 ㅎㅎㅎ 암튼 요리과정만 봐도 개운하니 좋아요!

  • somodern
    '13.10.19 11:43 PM

    저는 반찬으로 조집니다.

  • 16. 야옹이
    '13.10.19 2:15 PM

    마이쪙마이쪙~~ 불고기거리랑 오뎅사러 고고씽~

  • somodern
    '13.10.19 11:43 PM

    숟가락 들고 방문하고싶쟈냐.

  • 17. 루시
    '13.10.19 2:42 PM

    만화책 다음편 기다리듯이
    매일 들락 거리며 기다렸어요
    마이쩡 중독됐쩡~~

  • somodern
    '13.10.19 11:44 PM

    이미 나에게 빠져들었쟈냐.

  • 18. 반달
    '13.10.19 2:59 PM

    대박 ㅋㅋㅋㅋ
    완전 웃기쟈나 ㅋㅋㅋㅋ

  • somodern
    '13.10.19 11:44 PM

    솔직히 나는 어디가 웃긴지 모르겠지만 일단 웃기다니까 좋아 죽겠쟈냐.

  • 19. 알토란
    '13.10.19 3:42 PM

    부관훼리님에 쏘마던님까지 연속으로!!
    이 뭐 연말 시상식 같네요.

  • somodern
    '13.10.19 11:45 PM

    아이고 저같이 뉴비가 감히 어딜 ㅠㅠ

  • 20. qirza
    '13.10.19 5:21 PM

    메인에 야매 채식이래서 클릭해 봤는데 - _- ;;
    억지로 참으면 더 먹고 싶죠

    존 로빈스의 책을 몇권 보시면 줘도 못 먹을거에요
    자게에서 님 글 웃기대서 저번 글도 봤는데
    고등어 무늬가 그렇게 선명하면 일본에서 잡아서 급랭한거 맞아요.

  • somodern
    '13.10.19 11:48 PM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읽은 후 잠시뿐이지 곧 원래의 식생활로 돌아오더군요.

    일단 지금은 최대한 피해보려하지만
    방사능 해산물도 별 생각없이 먹게되지 읺을까 걱정되네요.

  • 21. 수늬
    '13.10.19 6:31 PM

    아 놔..모던님 글 중독입니다...ㅎㅎㅎ
    오늘은 콩나물 궁물부분에서 뿜었네요..
    오늘 저녁 저 해물라면에 꼽혔는데 어쩌져...;;

  • somodern
    '13.10.21 11:19 AM

    뜨물이든 궁물이든 일단 냉장고 안에 들어가면 까먹어요.

  • 22. 포로로
    '13.10.19 7:55 PM

    아아아아아아 처음으로 댓글 남겨보고 블로그도 가보았는데
    이쁘고 날씬하고 요리솜씨좋고 개그우먼 뺨치게 재미있으시고
    ㅠ_ㅠ 느무느무 불공평하신거 아님?
    너무 그렇게............다 가지진마세여..................................
    저같은 평범녀 슬프닉한여....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콩나물무침 너무너무 도움되었어요. 감사해여 *^^*

  • somodern
    '13.10.21 11:19 AM

    헐퀴.
    대단한 오해 감사합니다.

  • 23. 예쁜솔
    '13.10.19 8:57 PM

    ㅋㅋ
    채식은 채소나라 음식 맞아요.
    한국음식은 한식
    일본음식은 일식...
    우리집은 월요일만 채식하기로 했어요.
    그것도 마이 힘들어요.
    궁물 낼때...ㅠㅠ메루치 안넣고 어쩌라구요...
    그래서 무 다시마 완전 푹 삶은 물로 콩나물국 끓인답니다.

  • somodern
    '13.10.21 11:20 AM

    콩나물국은 진하게 우려내면 멸치 안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하...천만다행.

  • 24. 봄나츠
    '13.10.19 9:20 PM

    소모던님 책임지셈...

    저도 빵에 중독 되감니당... 왜 이렇게 마이쩡?

    회사일로 피곤했었는데 넘 재밌쩡 ^^

  • somodern
    '13.10.21 11:20 AM

    피곤할 땐 빵머겅. 두번머겅.

  • 25. 산울림
    '13.10.19 10:25 PM

    정말 알고 싶다! 정말 창가에 비친 그림자 실루엣이라도 보고 싶다!! 소모던님 몸매...
    저리 빵을 먹고, 저리 달고 기름진걸 먹어야 충전이 되는 외모는 어떨까나?..
    숫자로라도 사이즈를 불러 주시오...
    담주 부터 밀가루 특히 빵 끊자고 다짐 중인데, 참 몹쓸 분이시구려..

  • somodern
    '13.10.21 11:21 AM

    실루엣은 둘째치고 셀룰라이트가 장난 아니쟈냐.

  • 26. 아이리스
    '13.10.20 12:32 AM

    숨어있던 팬..
    오늘건 넘 짧아 실망이라고 말하고 싶어 로긴 했짜녀~
    (그래도 추천해씸~)

  • somodern
    '13.10.21 11:21 AM

    흑흑.
    게을러 터져서 사진을 안 찍어 이것도 겨우겨우 그러모은거쟈냐ㅠㅠ

  • 27. 귀엽샐리
    '13.10.20 3:20 AM

    으하하. 남편에게 밥해주고 마이쩡??하고 물어보니
    남편 물 뿜었쩡^^;;;
    소모던님 말투 따라했다가...본전만!!!^^
    와오! 소모던님 글 진짜 재밌쩡~~~~~

  • somodern
    '13.10.21 11:22 AM

    물만 뿜었으면 다행이지
    저는 당장 암바 들어옵니다.

  • 28. 오예쓰
    '13.10.20 8:03 PM

    이횽아
    블로그 가봤는데
    짱이뻐요..
    맨날 빵 한입만 먹고 일행주시는같아요..
    완전 말랐쩡.

  • somodern
    '13.10.21 11:22 AM

    블로그 주소 잘못 입력하셨어요.

  • 29. 미소여인
    '13.10.20 9:19 PM

    표고탕수 먹고싶어요~~
    덕분에 빵생각나 냉동실서 잠자고 있는
    베이글 꺼내 크림치즈 듬뿍~
    마이쪙~~~~

  • somodern
    '13.10.21 11:23 AM

    아침에 전날 먹다남은 교촌 오리지날 먹다가
    베이글 얘기에 모카빵 꺼냇 휘핑크림 뿌려먹고 있쟈냐ㅠㅠ 책임져야되쟈나

  • 30. 털뭉치
    '13.10.20 10:56 PM

    시드니 가서 먹은거 빨리 올리쟈냐.
    소모데른 동생은 너무 게으르쟈냐.

    시드니 뒷골목 내 전문임.
    가지 전에 횽에게 연락 했음 뒷골목 맛있는 집 알랴줌.
    특히 zazita라는 레바논 꼬치구이 맛있다해.
    영어로 쓰는 걸 이해해주김 바람.
    발음이 부끄러워서...

  • somodern
    '13.10.21 11:23 AM

    자지타자지타자지타.

  • 31. 알흠
    '13.10.21 7:54 AM

    저도 저베이컨 애용중입죠- 팬에 올려보면 가끔 삼겹살인줄 안다능..토실토실 실합디다..채식..그건 뭔가요_고기먹던사람이 고기끊음 안됨요_똥병남

  • somodern
    '13.10.21 11:24 AM

    베이컨 너무 얇아서 입에 씹히는 것도 없는데 쟤는 먹을만 해요.
    그래도 전 역시 삼겹살이 ㅠㅠ

  • 32. 라헬
    '13.10.21 10:04 AM

    소모던님 블로그 알려주세요
    진심 궁금하네요

  • 33. 깡통
    '13.10.21 10:22 AM

    저두 많이 기다렸어요~~~~~~~~~

    크림빵 사진보고 크림에 모닝빵 발라 먹었어요 ㅠ

    글도 재밌쪙~

    사진도 재밌쪙~

    동영상도 재밌쪙~

    ㅋㅋㅋㅋㅋㅋㅋ 대박쪙~~~

  • 34. 0_0
    '13.10.21 11:38 AM

    요즘 저도 모르게 맛있는 걸 먹으면 한마디 합니다...

    마이쪙!!!

    중독성 있는 멘트예요.ㅋㅋㅋ

  • 35. 따따꿍이
    '13.10.21 12:03 PM

    우하하하하~~~
    진짜재밌쪙~~~
    자주오세요~~~
    저도 요새 친구들한테 마이쪙 자주 해요... 마이쪙~~ 마이쪙~~

  • 36. carmen
    '13.10.23 12:44 AM

    진짜로 모던하시다~
    컴퓨러 솜씨, 음식 솜씨, 글솜씨, 빵 좋아 하시는 것, 날렵한 손까지..전부 모~던..
    좀 더 자주 올려 주시면 더 더 더 모던하실텐디...

  • 37. 요레
    '13.10.23 2:16 AM

    음식도 중간중간 나오는 빵사진도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요! 근데 간간히 나오는 비디오 너무너무 적절하게 웃기네요.ㅋㅋㅋ

  • 38. bigi
    '13.10.23 8:27 AM

    항상봐도 재밋고 맛있는거만 맨날 드시구.. 날씬하기까지..
    고로 자주오셈^^

    이번 움짤은 역대 최고인거 같아요^^

  • 39. 행복
    '13.10.23 12:10 PM

    아우 재미쪙. :) 요리도 깔끔하게 잘 하시고, 말씀도 맛있게 잘 하시고, 손도 너무나 고우시고.... 빵을 밥하기 전에 드시고 시작 하시는 듯 한데, 손가락 가는거 보면 날씬 하실 것 같고....너무 너무 부러워요. :) 그리고 팬 이니까 자주자주 글 올려 주세요. 감사 합니다.

  • 40. spring
    '13.10.24 10:14 AM

    모던님....너무 이쁘시더만 이럼 반칙임 ㅠㅠ

  • 41. 햇살
    '13.10.25 2:55 PM

    오리지날 먼치킨 사진에서 모던님 손톱 모자이크처리.....

    네일하다 다쳐서 소심하게 모자이크 처리??

    나 모던님 스토커같자냐~~~

  • 42. 아바타
    '13.10.25 8:29 PM

    모던님 빵 먹다가 손가락까지 먹었쪙??
    피났쟈나~~역시 채식은 위험하쟈나~~~

  • 43. 작은정원11
    '13.11.3 9:11 PM

    정주행하다 감질나서 역주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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