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들판에 나가서 참비름나물을 뜯었지요. 그런데 봄이 아니라 가을이라 씨가 여물었더라구요. 삶아서 무치려고하니 짜게 먹을것 같아서 단호박푹삶은거와 다른 양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쳤더니 달콤하기도 하고 씨가 탁탁터지는 것이 날치알 터지는 느낌으로 영양만점의 나물을 배불리 먹었어요. 아주 괜찮다는 나혼자의 생각입니다.
저 들판에 나가서 참비름나물을 뜯었지요. 그런데 봄이 아니라 가을이라 씨가 여물었더라구요. 삶아서 무치려고하니 짜게 먹을것 같아서 단호박푹삶은거와 다른 양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쳤더니 달콤하기도 하고 씨가 탁탁터지는 것이 날치알 터지는 느낌으로 영양만점의 나물을 배불리 먹었어요. 아주 괜찮다는 나혼자의 생각입니다.
호박과 비름나물을 무치셨다는 말씀이시죠?
사진이 비름나물 전 같아서요. 나물전인줄 알았어요. ^^
시골에서 나고 자란 연세 있으신 분들은 비름나물 사다먹는 걸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들에 나가면 천지인걸 뭐하러 돈 주고 사 먹냐며.
근데 나물 한 번 뜯어 보니 그게 무슨 말씀인지 완전 공감.
몇백 그람, 한 줌이 아니라 한 포대씩 뜯어서 무쳐먹으면 그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휴... 문제는 들에 가면
그게 그거같고..
분명 마트에서 본건데도
들에만 가면 기억 상실증이...
엊그제 마트에서 사온 비름도 씨가 잔뜩 여물었더라구요
봄 아니면 먹을 생각도 못했는데 요런 방법도 있네요.